고영민 기자
날짜선택
  • "순천시청 폭파하겠다"..또 일본발 협박 메일 '경찰 수색'
    전남 순천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청을 폭파하겠다는 메일이 김해시청 공무원에게 전송됐습니다. 이번에도 일본에서 발송된 메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경찰특공대원 6명과 탐지견 두 마리가 투입해 청사 전체를 수색했습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협박 메일에는 순천시청 외에도 네이버, 구미시청, 양주시청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폭발물 #테러
    2023-08-18
  • 운동하다가 창문 '와장창'...시민 대피 소동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펌프차 호스가 인근 건물 창문에 부딪혀 깨지면서, 건물 안에 머물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8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펌프차 호스가 옆 건물 창문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에 입점해있던 헬스장 창문이 깨지면서 시민 6명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담당 지자체인 광주 남구청은 펌프차 작업자의 부주의로 회전하던 호스가 옆 건물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사를 담당한 건설사
    2023-08-18
  • '나 놀리나?' 흉기로 중학생들 위협한 40대 남성 검거
    흉기로 중학생들을 위협한 40대 지적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길가에서 흉기를 들고 중학생 2명을 위협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버스정류장에 있던 학생들이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 #중학생
    2023-08-18
  • "왜 돈 안줘!" 동료 찌르고 달아난 20대 불법체류자 붙잡혀
    말다툼을 하다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밤 9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골목길에서 흉기로 동료 베트남인의 허벅지를 한 차례 찌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일을 알선해준 동료가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자,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
    2023-08-18
  •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 파업 65일만 교섭 시작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 노사와 광주시가 3자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65일 만입니다. 병원 노사와 광주시는 18일 오전 10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제1요양병원 임금체계 개편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교섭은 전날 병원 측이 이사장의 참여를 제안하면서 열리게 됐습니다. 교섭에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김혜경 보건의료노조 광전본부장, 박가연 제1요양병원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빛고을의료재단 은광석 이사장이, 시에서는 송혜자 가족정책과장 등이
    2023-08-18
  •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홀몸 어르신 돌보는 'AI 로봇'
    【 앵커멘트 】 고령화로 인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돌봄 서비스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최초로 광산구에서 AI 돌봄 로봇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됐는데,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홀로 지낸 지 20년째인 이명복 할머니는 요즘 새로운 활력이 생겼습니다. 아픈 허리 탓에 하루 대부분을 누워서 생활하는 이 할머니에게 새 친구가 생긴 겁니다. 광주 광산구에서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돌봄 로봇 'AI 광산이'입니다. ▶ 싱크 : . -
    2023-08-17
  • 계곡물 휩쓸려간 형제 생명 구한 고교생들 "몸이 먼저 반응"
    고등학생들이 계곡물에 휩쓸린 어린 형제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10살 A군과 동생 B군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영업 편의를 위해 인근 식당에서 설치한 수문을 예고 없이 개방하면서, 거센 물살에 떠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광주 숭덕고등학교 3학년 김어진, 이세진 학생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수문 근처에 있던 A군 형제를 구조했습니다. 이세준 학생은 "도와달라는 말에 몸이 먼저
    2023-08-17
  • 공사 현장서 50kg 대리석에 깔려 50대 노동자 사망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대리석이 떨어져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16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의 한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50kg 상당의 대리석이 2m 아래로 떨어져 50대 노동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중 외벽에 있던 대리석이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17
  • 아파트 공사 현장서 콘크리트 액 떨어져 차량 20여 대 피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튀면서 인근에 있던 차량 2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16일) 낮 12시쯤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39층 규모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콘크리트 액 일부가 떨어져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 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건설사 측은 피해 차량에 대해 변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3-08-16
  • 노래방에서 마약·판매 투약한 외국인 일당 붙잡혀
    노래방에서 마약을 팔고 투약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여수시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인 엑스터시(MDMA)를 판매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30대 여성 A씨와 불법체류자 B씨 등 2명을 검거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했던 다른 베트남인 2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래방 내부에서는 마약을 소분하기 위한 비닐봉지와 엑스터시 5알, 마약 흡입용 빨대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A씨와 B씨를 구속 송치하는 한편, 현재 이들의 마약 입수 경로와 추가 투약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
    2023-08-16
  • 공사 현장서 콘크리트 액 튀어..차량 20여 대 피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튀면서 인근에 있던 차량 2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16일 정오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39층 규모의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 도로로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 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콘크리트 액 일부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사 측은 피해 차량에 대해 변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아파트 #콘크리트
    2023-08-16
  • 고속도로서 차량 7대 잇따라 '쾅쾅쾅'..3명 다쳐
    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저녁 7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편도 2차로에서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승용차가 앞 차와 부딪치면서 7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속도로 #추돌
    2023-08-16
  • 한밤중 송아지 탈출 소동..수로에서 붙잡혀
    한밤중 축사에서 송아지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 밤 10시쯤 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한 축사에서 송아지가 탈출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도로를 달리던 송아지를 수로로 몰아 25분 만에 붙잡았습니다. 탈출한 송아지는 농장주에게 인계됐습니다. #사건사고 #송아지 #탈출
    2023-08-16
  • 독일 잼버리 대원 "무단으로 객실 침입", 모텔 업주 신고
    독일 잼버리 대원이 객실을 무단으로 침입했다며 모텔 업주를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13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모텔에 머물던 독일 잼버리 대원 2명이 객실을 비운 사이 무단으로 방에 들어간 혐의로 60대 업주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청소를 위해 객실에 들어갔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15
  • 휴가철 물놀이 사망 사고 잇따라.."주의하세요"
    【 앵커멘트 】 주말 사이에만 전국에서 물놀이를 하다 7명이 숨지는 등 요즘 수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8월 사망 사고가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물놀이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강 한가운데에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다슬기를 잡다 물에 빠진 70대 여성을 찾기 위해섭니다. 결국 이 여성은 수색 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화순에 거주하시는데 다슬기를 잡으러 오셨다가
    2023-08-14
  • "뱀 때문에"..무더위 속 아파트 678세대 정전
    뱀 때문에 아파트 수백 세대의 전력이 끊기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에 따르면 13일 밤 10시쯤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력 공급은 즉시 재개됐지만, 인근 아파트 2개 단지에서 자체 관리하는 전압장치 작동이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678세대가 40여 분 동안 정전돼 무더위 속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뱀이 전봇대를 기어오르다 전선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뱀
    2023-08-14
  • 광주·전남 폭염주의보..광주 광산 33.7도
    일요일인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전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광주 광산과 신안 지도 33.7도를 최고로, 영암 학산 33.6도, 곡성 석곡 33.5도 등 33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월요일인 내일(14일)도 낮 최고기온이 화순과 광양 34도, 광주 33도 등 31도~34도까지 올라 무덥겠고, 일부 내륙지역에 5~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맑은 가운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2023-08-13
  • '향초 때문에?' 아파트에서 불...50대 집주인 추락해 부상
    아파트에서 불이나 대피하던 집주인이 3층에서 추락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모두 진화됐지만, 불길을 피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있던 50대 집주인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10여 명도 대피했지만 다행히 부상당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 피운 향초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부상 #아파트 #추
    2023-08-13
  •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진심으로 사과..직급 내세운 적은 없어"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며,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해 논란을 산 교육부 사무관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다만, 해당 표현이 아동 치료기관 자료의 일부이며 담임교사에게 직장과 직급을 내세운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사무관 A씨는 13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사과문에서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등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담임선생님에게 드린 자료는 제가 임의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치료기관의 자료 중 일부"였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발달이 느리고 학교 적응이 어려운 아이가
    2023-08-13
  • 완도 해상서 해녀 숨져..익사 추정
    전남 완도 해상에서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2일 오전 9시 20분쯤 완도군 신지면 월양리 해상에 해녀가 의식을 잃은 채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나가던 어선이 발견해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해녀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물질을 하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익사 #바다 #해녀
    2023-08-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