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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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20도 안팎 '포근'..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13일도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제주 15도, 부산 14도 등 4~14도 분포로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전북 지역에서는 남아 있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 5~10mm, 경상권 5mm 안팎의 약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2024-11-12
  • '북한강 토막살인' 軍 장교..'피해 여성과 내연관계'
    함께 근무하던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현역 육군 장교가 피해자와 내연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부남에 자녀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피해자와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우발 범행'을 주장했지만, 살인 전 '위조 차량 번호판'을 검색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원경찰청은 12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38살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중령 진급 예정자인 A씨는 지난달 25일 낮
    2024-11-12
  • 속도위반만 '2만 번'..미납 전국 1위 과태료는?
    전국에서 과태료 미납 액수가 가장 큰 사람의 누적 체납액은 16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과태료 미납액 상위 100명의 미납 총액은 314억 9,321만 2,260원이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체납액을 기록한 사람은 임 모 씨로 속도위반만 1만 9,651번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호 또는 지시 위반도 1,236번으로 임 씨가 체납한 과태료는 16억 1,484만 8,900원에 달합니다. 체납 2위는 김 모 씨로 1만 2,073번의 속도위반이
    2024-11-12
  • 광주시교육청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기
    저소득층 자녀의 자기 계발 등을 위해 지급하는 광주시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학생 수는 초중고 1만 7,307명, 지원 금액은 68억 1천만 원으로 2년 연속 학생 수와 지원 금액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 성취의 기회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 1인당 최대 72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4-11-12
  •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2조 8752억 원 편성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예산보다 7.2% 증액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2조 8,752억 원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추경에 반영된 법정 전입금을 감안하면 내년도 예산안 증가액은 69억 원에 불과한 만큼, 시교육청은 고교 무상 교육과 무상 급식 등 학생 지원과 교육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시설비, 행사와 교직원 연수 등 소모성 경비는 축소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1-11
  • 중국발 스모그로 초미세먼지 '나쁨'..당분간 포근
    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인천과 경기, 충청, 전라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보통'에서 '나쁨' 수준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기온을 3~5도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3도, 대전 9도, 제주 15도 등 6~1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7~22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새벽부
    2024-11-11
  • 광주광역시교육청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기
    저소득층 자녀의 자기 계발과 학업성취도 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1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학생 수는 초중고 1만 7,307명, 지원 금액은 모두 68억 1,000만 원입니다. 초중고에서 모두 지원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2022년 지원 학생 수 1만 721명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초등학생은 재작년 9,287명에서 올해 1만 4,658명으로 늘었습니다. 중학생은 128명에서 258명으로, 고등학생은 1,306
    2024-11-11
  • "그날의 선택 후회"..김호중, 선고 앞두고 3차 반성문 제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김호중이 선고 공판을 앞두고 3차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에 3차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9월과 지난달 16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9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 심리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교사 혐의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날 검찰은 "조직적 사법방해 행위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점을 고려해달라"며 김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김호중은
    2024-11-11
  • '야당 빠진' 여야의정협의체 "12월까지 의미있는 결과 도출"
    여야의정협의체가 11일 첫 회의에서 "사직 전공의 복귀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2월 말까지 의·정 갈등을 풀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여야의정협의체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정부·당이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라며 "속도감 있는 논의를 위해 주 1회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사직 전공의 복귀를 돕기 위해 진지하고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한국
    2024-11-11
  • 광주시교육청, 교육부 평가서 '최우수 교육청' 선정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가 매년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시책 추진 실적 정량평가에서 올해 지표 18개를 모두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광주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4-11-09
  • 여수 호텔서 불..결혼식 하객 등 100여 명 대피소동
    여수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결혼식 하객 등 1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9일) 낮 2시 5분쯤 여수시 신월동의 한 호텔 2층 사우나에서 불이 나, 호텔서 진행 중이던 결혼식의 하객과 투숙객 등 100여 명이 대피하고, 직원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1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9
  • 광양서 벌목하던 외국인 노동자..나무 깔려 숨져
    야산에서 벌목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2시쯤 광양시 진월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해 나무에 깔리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9
  • 포근한 가을 날씨..5~20mm 비 소식
    주말인 오늘(9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낮 기온이 22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했습니다. 평년보다 3도 정도 높은 포근한 날씨 속에 광주전남 주요 공원과 산에는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0일)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순천 12도, 목포 13도, 곡성 9도 등 9~15도 분포로 오늘보다 1~5도정도 높게 출발하겠지만, 낮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광주·목포 16도, 순천 18도 등 15~18도로 20도
    2024-11-09
  • 일요일 낮 20도 안팎 포근..남부·제주에 비 소식
    한낮 기온 2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는 일요일인 10일도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2도, 전주 11도, 제주 18도, 부산 15도 등 6~15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등 16~2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5~20mm, 경상권 5~10mm, 제주도 20~60mm 등입니다.
    2024-11-09
  • 여수 호텔 사우나서 불..예식장 하객 등 100여 명 대피 소동
    전남 여수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불이나 예식장 하객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9일 낮 2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호텔 2층 남성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과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불을 끄던 직원 5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호텔 예식장에서는 결혼식도 진행되고 있어, 대피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불은 발생 1시간여 만
    2024-11-09
  • '만선의 비극이었나..' 침몰 금성호, 고등어 어획량 평소 3~5배
    제주 어선 침몰사고 원인으로 평소보다 많았던 어획량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구조된 금성호 선원들은 "3~5회에 걸쳐서 잡을 양을 한꺼번에 잡았다"는 등 모두 평소보다 어획량이 많았다는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경은 많은 어획량이 어선의 복원력 상실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성호는 주로 고등어와 삼치 등을 잡는 대형선망어선으로, 대형선망은 본선 1척, 등선 2척, 운반석 3척 등 6척이 선단을 이뤄 조업합니다. 침몰한 135금성호는 6척의 선단 어선 중
    2024-11-09
  • "병원 가도 소용없으니 죽였다" 후배 살해 후 성매매하러 간 60대 남성
    동네 후배를 살해한 뒤 성매매를 하러 간 60대 남성이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는 지난 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66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낮 12시 반쯤 강원 홍천 화촌면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63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평소 함께 공공근로를 하며 자주 술을 마시는 가까운 동네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이날도 술자리를 갖은 이들은 말다툼이 시작됐고, B씨가
    2024-11-09
  • 마산서 '日총독 석물' 망치로 부순 대학생들..현행범 체포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 야외 전시된 일본 총독 등 일제 고관대작 글씨가 새겨진 석물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관계자들에 의해 일부 파손됐습니다. 9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전날 낮 1시 반쯤 박물관에 있는 석물에 빨간 스프레이를 뿌리고 망치로 내려쳐 석물 일부를 파손한 혐의로 대학생 4명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해당 석물 두 개에는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으로 부임한 사이토 마코토와 당시 마산 시장을 지낸 판원지이의 글씨 '산명수청'(山明水淸·산수가 맑고 깨끗해 경치가 좋음)과 '수덕무강'(水德无疆·물의 덕은 커서
    2024-11-09
  • "부모 맞나"..네 살배기 딸 용변 실수에 발로 걷어찬 20대 아빠
    네 살배기 딸이 용변을 실수했다는 이유로 발로 걷어차는 등 학대를 가한 20대 아빠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29살 남성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또 원심과 같이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과 아동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강원 원주시 한 편의점에서 4살 딸이 용변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달려들면서 발로 차 넘어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넘어진 딸을 일으켜 세운 뒤 양
    2024-11-09
  • 한낮 20도 안팎 포근..큰 일교차 유의
    토요일인 9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부산 13도 등 2~14도 등 5도 안팎으로 쌀쌀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8도, 전주 20도, 제주 22도 등 16~22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강원과 충남남부내륙, 전북내륙, 전남동부, 경상권내륙 등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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