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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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길 통근버스 터널벽에 '쾅'...5명 부상
    장성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가 빗길에 부딪히면서 터널벽에 부딪혀 5명이 다쳤습니다. 23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의 한 터널에서 25인승 버스가 터널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회사 통근버스로, 주·야간 직원의 교대를 위해 운행되던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버스 #부상
    2023-08-23
  • 현직 검찰 수사관이 음주운전 하다 적발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검찰 수사관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8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 소속 A계장을 붙잡았습니다. A씨는 시동을 켠 채 도로에서 정차하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검찰
    2023-08-23
  • 15만 원 훔치다 현행범 체포된 현직 경찰관 해임
    주차된 차에서 현금을 훔친 경찰이 해임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경위에 대해 1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임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을 강제로 퇴직시키는 해임 처분을 받으면 3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으며, 파면과 다르게 연금법상 불이익은 없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주차된 차량의 열린 창문을 통해 현금 15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조사
    2023-08-23
  •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노동자 숨져, '감전사' 추정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중 숨졌습니다. 오늘(22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의 한 공장 전기실에서 CCTV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8-22
  • "음주운전 꼼짝마"..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한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전국적으로 단속된 음주운전 건수는 13만 건, 음주운전 사고는 1만 5천 건에 달합니다. 그동안 경미한 처벌 때문에 음주운전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왔는데요. 이제 상습 음주운전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검찰과 경찰이 차량을 압수 또는 몰수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터널 끝에서 차량 한 대가 다가오자,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들이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으며 가까스로 차를 피합니다. 고속도로를 6km나 역주행한 이 차량의 40대 운전자의 혈중 알콜
    2023-08-22
  • 여수시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 전남경찰청 수사
    국내 중견 건설사가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에 대해 전남경찰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경찰서가 수사해 오던 여수시청 금품수수 의혹을 18일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경찰은 지난해 한 중견 중견 건설사 임원이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현금과 상품권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수사를 이어 왔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전남청은 수사자료를 검토한 뒤 관계자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뇌물 #
    2023-08-22
  • CCTV 설치하던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노동자 숨져...'감전사' 추정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노동자가 작업 중 숨졌습니다. 22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의 한 공장 전기실에서 CCTV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감전
    2023-08-22
  • 광주서 트럭 추돌사고로 2명 사상...졸음운전 추정
    광주 시내 한 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새벽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1.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피해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사망
    2023-08-22
  • 출근길 사망사고 낸 50대 공무원 입건
    출근길 교통사망 사고를 낸 50대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금월교 인근에서 50대 공무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60대 남성이 몰던 자전거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자전거가 갑자기 나타나 피할 겨를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광주광역시의 한 관공서 직원으로, 당시 을지훈련 응소를 위해 출근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음주나 무면허
    2023-08-22
  • 버스정류장서 흉기로 중학생 위협한 40대 남성 붙잡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흉기로 중학생들을 위협한 40대 지적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7일) 오후 5시 10분쯤 광산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중학생 2명이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학생들을 위협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2023-08-18
  • 펌프차 호스와 헬스장 창문 부딪쳐 깨지면서 대피 소동
    펌프차 호스가 인근 건물 창문에 부딪쳐 깨지면서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8일) 낮 12시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펌프차 호스가 옆 건물 헬스장 창문과 부딪쳐 깨지면서 시민 6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건설사 측은 발생한 피해에 대해 변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3-08-18
  • KBC '전세 사기 의혹' 보도 관련 "특별 점검 나서라"
    KBC가 보도한 '200여 세대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진보당이 관련 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 동남을지역위원회는 임대인의 아파트 갭투기로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광주시와 동구청에 예방책 마련과 특별 점검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15일 KBC는 광주시 동구의 한 아파트 임대동에서 전세 사기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2023-08-18
  • "순천시청 폭파하겠다"..또 일본발 협박 메일 '경찰 수색'
    전남 순천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청을 폭파하겠다는 메일이 김해시청 공무원에게 전송됐습니다. 이번에도 일본에서 발송된 메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경찰특공대원 6명과 탐지견 두 마리가 투입해 청사 전체를 수색했습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협박 메일에는 순천시청 외에도 네이버, 구미시청, 양주시청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폭발물 #테러
    2023-08-18
  • 운동하다가 창문 '와장창'...시민 대피 소동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펌프차 호스가 인근 건물 창문에 부딪혀 깨지면서, 건물 안에 머물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8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펌프차 호스가 옆 건물 창문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에 입점해있던 헬스장 창문이 깨지면서 시민 6명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담당 지자체인 광주 남구청은 펌프차 작업자의 부주의로 회전하던 호스가 옆 건물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사를 담당한 건설사
    2023-08-18
  • '나 놀리나?' 흉기로 중학생들 위협한 40대 남성 검거
    흉기로 중학생들을 위협한 40대 지적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길가에서 흉기를 들고 중학생 2명을 위협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버스정류장에 있던 학생들이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 #중학생
    2023-08-18
  • "왜 돈 안줘!" 동료 찌르고 달아난 20대 불법체류자 붙잡혀
    말다툼을 하다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밤 9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골목길에서 흉기로 동료 베트남인의 허벅지를 한 차례 찌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일을 알선해준 동료가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자,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
    2023-08-18
  •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 파업 65일만 교섭 시작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 노사와 광주시가 3자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65일 만입니다. 병원 노사와 광주시는 18일 오전 10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제1요양병원 임금체계 개편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교섭은 전날 병원 측이 이사장의 참여를 제안하면서 열리게 됐습니다. 교섭에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김혜경 보건의료노조 광전본부장, 박가연 제1요양병원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빛고을의료재단 은광석 이사장이, 시에서는 송혜자 가족정책과장 등이
    2023-08-18
  •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홀몸 어르신 돌보는 'AI 로봇'
    【 앵커멘트 】 고령화로 인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돌봄 서비스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최초로 광산구에서 AI 돌봄 로봇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됐는데,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홀로 지낸 지 20년째인 이명복 할머니는 요즘 새로운 활력이 생겼습니다. 아픈 허리 탓에 하루 대부분을 누워서 생활하는 이 할머니에게 새 친구가 생긴 겁니다. 광주 광산구에서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돌봄 로봇 'AI 광산이'입니다. ▶ 싱크 : . -
    2023-08-17
  • 계곡물 휩쓸려간 형제 생명 구한 고교생들 "몸이 먼저 반응"
    고등학생들이 계곡물에 휩쓸린 어린 형제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10살 A군과 동생 B군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영업 편의를 위해 인근 식당에서 설치한 수문을 예고 없이 개방하면서, 거센 물살에 떠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광주 숭덕고등학교 3학년 김어진, 이세진 학생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수문 근처에 있던 A군 형제를 구조했습니다. 이세준 학생은 "도와달라는 말에 몸이 먼저
    2023-08-17
  • 공사 현장서 50kg 대리석에 깔려 50대 노동자 사망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대리석이 떨어져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16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의 한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50kg 상당의 대리석이 2m 아래로 떨어져 50대 노동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중 외벽에 있던 대리석이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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