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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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 소득 창출 큰 '춘란 산업' 본격 추진
    화순군이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춘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춘란산업이 활성화 돼있는 중국 장저우시 남정현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화순군의회와 각계 사회단체 대표들도 함께했으며, 춘란으로 많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중국 난 재배단지 등을 방문했습니다. 화순군은 소득 창출이 큰 특화작물로 한국 춘란을 선택, 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재배 온실을 조성하고, 전국 단위의 난 재배 지원 등 한국춘란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4-05-23
  • 곡성 세계장미축제, 사흘만 관광객 11만 명 돌파
    전남 곡성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장미축제에 매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막 사흘 만에 누적 관광객 1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곡성 기차역 옆 7만 5,000㎡ 규모의 대형 장미 정원에, 1,004종의 유럽산 희귀 장미와 사계절 초화 수 만 본이 식재돼 있습니다. 장미축제 외에도 곡성의 아름다운 경관과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패러글라딩, 카약 리프팅 등 다양한 관광체험 명소들이 있어 전국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024-05-21
  • 전남 장성, '지능형 CCTV' 추가 설치 추진
    전남 장성군이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설치사업' 공모에 2건 모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수 차례 실무회의와 현장답사를 함께 해 온 장성군과 장성경찰서는 확보한 사업비로 치매안심마을, 다중이용장소 등에 '지능형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설치할 계획이며, 안전한 장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을 분석해 사람과 차량의 객체 식별 및 동선 추적이 가능하고 미아, 치매노인 등을 찾을 수 있는 인상착의 검색,
    2024-05-20
  •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6구 발견..올해만 38구째
    여수 해안에서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어제(18일) 여수시 금오도와 돌산 등 해안가에서 상괭이 실태 조사를 하던 중 6구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는 불법 포획한 흔적은 없었고, 물고기를 잡는 어망에 잘못 들어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는 올해 여수에서만 총 38구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2024-05-19
  • "누가 꽃비를 죽였나"…한 동물단체의 거짓말 '공방'
    【 앵커멘트 】 담양의 한 동물단체가 유기견들을 치료하고 보호한다면서 후원금을 받은 뒤 개인 용도로 썼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후원금 모금을 위해 '꽃비'라는 어미견이 죽기도 했다는데요.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미견 한 마리가 땅에 누워 고통스러워합니다. 앞다리가 부러져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옆을 지키고 있는 새끼견도 불안해합니다. 지난 3월 26일, 담양의 한 동물단체가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이 동물단체는 어미견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아와
    2024-05-19
  • 부실 논란 '5·18 진상규명 개별보고서' 수정안 20일 심의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부실 논란이 일었던 개별 보고서를 수정·보완해 종합보고서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부실 논란의 '개별 보고서'를 사무처가 재작성해 내일(20일) 오후 위원회를 열고 종합보고서 초안을 심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내일 심의에서는 개별보고서에 담기지 않은 내용을 추가로 종합보고서에 반영하는 것이 타당한지 등 절차적 문제를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5-19
  • 순천 황전 31.6도..이번 주 내내 초여름 날씨
    일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한낮 기온이 순천 황전의 31.6도를 최고로, 곡성 석곡 31.3도, 과기원 30.6도 등으로 평년보다 4~5도 정도 높았습니다. 이런 초여름 날씨는 이번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여름 기운이 돈다는 '소만'인 내일(20일)은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낮 최고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 광주전남 지역은 비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아침 기온은 11도~17도 정도로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
    2024-05-19
  • 하루에 두 차례 찾아가, 옛 연인 폭행 '50대 실형'
    헤어진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는 보복폭행 등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재물손괴,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후 11시 50분경 옛 연인이었던 B씨가 운영하는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업주와 종업원 등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주차장에 세워진 B씨의 차량을 파손했습니다. A씨는 같은날
    2024-05-19
  • '공무집행방해죄'로 집행유예중이던 30대, 또 다시 경찰 폭행
    공무집행방해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30대가 또다시 경찰을 폭행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공무집행방해죄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5일 새벽, A씨는 집행유예 상태로 춘천시 한 주점에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법은 "동종 범죄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범행했고, 폭력 전과가 있다"며 "
    2024-05-19
  • '버스-승용차' 정면 충돌…12명 부상
    전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8시 30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교차로에서 미니버스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버스 운전자와 5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또, 버스에 탑승한 대학생 10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돌한 미니버스는 탁구동호회 소속 학생들을 태우고 탁구 행사장에 다녀오는 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19
  • '음주·무면허' 조사받으러 다시 '무면허 운전'한 70대 실형
    검찰에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조사를 받으러 간 70대가 다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 및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9일 오후 5시 원주시 본인의 집에서 4.3㎞ 구간을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같은 날 오후 9시 43분경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 만취 상태에서 50m가량을 음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4-05-19
  • 강원도 횡성휴게소서 차량 4대 추돌사고…사상자 5명
    18일 오후 7시경 강원도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서 제네시스 G80 승용차가 주유 중이던 차량 3대를 추돌한 뒤 가로수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추돌사고를 낸 제네시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같은 제네시스 승용차의 운전자를 비롯해 다른 차량에 탑승한 3명은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게소내에서 일어난 추돌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횡성휴게소#추돌사고#5명사상#1명사망
    2024-05-19
  • 나주천연염색재단, 17~19일 작가 103인 특별전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작가 103인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전은 나주천연염색재단이 여는 '2024 천연염색 페스타'의 행사 중 하나로, 총 6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나주 천연염색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 로컬100'에 선정된 곳으로, 우리의 전통색을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5-18
  • '수 억만 송이 장미의 향연'…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늘(17일) 개막했습니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1004종의 전 세계 장미를 한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곡성 장미축제만의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됩니다.
    2024-05-17
  • '아름다운 色의 향연'..천연염색작가 103인의 전시회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전남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17일부터 이틀 동안 작품 전시전을 엽니다. 2024 천연염색 페스타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물관 내·외부에서 전국 각지의 작가 103인의 작품 6백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블루리버'전에서는 한 필의 원단을 각기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쪽으로 염색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외부 정원에서 열리는 '각양각색'전엔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 소속 작가들이 제작한 천연염색 스카프 515개와 천연염색 원단이
    2024-05-17
  • '코가 뻥 뚫리는 맛'…"홍어축제가 열립니다"
    코가 뻥 뚫리는 맛, '숙성 홍어'의 진수를 보여 줄 남도음식의 대향연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펼쳐집니다. 나주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나주 영산포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20년째 이어오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입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홍어를 소재로 한 시식 및 콘테스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축제 기간 행사장 홍어부스에서는 홍어를 50%, 인근 상가에서는 30% 싼값에 살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홍어
    2024-05-13
  • 광주 낮 최고기온 25도…일교차 매우 커
    오늘(13일)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8도, 화순 9도, 광주 11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에는 광주가 25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26도의 분포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으로 비교적 조용하겠으며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05-13
  • 검찰, '김여사 명품백' 사건…오늘 최재영 목사 소환
    검찰은 1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소환해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3일 오전 최 목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조사를 통해 최목사가 건넨 명품 가방과 윤 대통령 직무 사이 관련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만약 검찰이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더라도 김 여사는 청탁금지법상 처벌 조항이 없어 기소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최 목사의 경우 공직자의 배우자에게
    2024-05-13
  • 데이트 앱 '꽃뱀'…30억 원 뜯어낸 40대 여성 실형
    데이트 앱에서 사업가 행세를 하며 남성들에게 접근해 수억 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0대~50대 피해 남성 3명으로부터 총 6억 7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미술품 관련 사업가 행세 등을 하면서 데이트 앱을 통해 남성들에게 접근한 후 "돈이 묶여 당장 재료비나 직원 밥값이 없다. 월말에 주겠다"며 돈을 빌려 갚
    2024-05-13
  • 대법원, '교차로 진입 직전, 황색등에 멈춰야'
    교차로 진입 전 황색신호가 켜졌다면 차량이 교차로 중간에서 멈출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정지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인천지법에 환송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 부천에서 차량을 몰다가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해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제한속도를 시속 20㎞를 초과해 주행했고, 황색신호가 켜졌는데도 정지하지 않고 교차로에 진입했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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