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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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 상사화 물결치는 천년고찰 '불갑사'서 템플스테이 운영
    전남 영광군이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불갑사에서 '2025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템플스테이'를 운영합니다. 이번 불갑사 템플스테이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의 대표 천년고찰 불갑사를 활용해 '쉼·치유'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휴식이 필요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명상 체험을 제공합니다. 명상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나뉘며, 당일형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됩니다. 심호흡 명상과 '꽃길만 걸어요' 걷기명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형은 호흡 명상과
    2025-09-10
  • 화순팜, 상품권·e-선물카드 도입… 추석맞이 최대 35% 할인
    화순군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이 결제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군은 화순사랑상품권 결제와 e-선물카드 발급 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군민과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현재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20% 할인 이벤트와 함께 활용하면 최소 35% 절약 효과가 기대됩니다. 군은 이번 개편이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구복규
    2025-09-10
  • 장성군, 2026년도 신규·공모사업 145건 발굴
    장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군정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5,276억 원 규모의 신규·공모사업 145건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산림복합문화센터' 건립입니다. RE100 산업단지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전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미래형 산업단지입니다. 산림복합문화센터는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130억 원을 투입해 황룡면 월평리에 들어설 친환경 문화시설입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장성8경 재정비, 상무평화공원 야간경관 조
    2025-09-10
  • 나주,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 공식 출범
    나주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나주시와 나주축산농협은 전남의 새로운 한우 소개라는 기조 아래 지난해 7월부터 브랜드 개발을 시작, 지난 8월 1일 특허청에 '나주들애찬한우' 상표 등록을 마쳤습니다. 나주시는 그동안 우시장만 유명했던 관내에 이번 브랜드 출범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9-10
  • 나주시, 프리미엄 한우 '나주들애찬한우' 공식 출범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축산인의 오랜 숙원이던 한우 자체 브랜드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나주시는 9일 나주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 출범 기념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나주 한우는 우수한 품질에도 자체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나주시와 나주축산농협은 지난해 7월부터 '나주 한우 브랜드 개발 용역'을 공동 추진해 '나주들애찬한우'라는 이름을 개발하고, 올해 8월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들애찬한우'는 '들에 가득
    2025-09-09
  • 원자력안전위원회, 정기검사 마친 한빛 5호기 재가동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남 영광 한빛원전 5호기가 정기검사를 마치고 9일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가동 허용으로 한빛 5호기는 임계 상태에 들어섰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 핵분열 연쇄반응이 안정적으로 일어나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안전하게 제어되며 운영될 수 있습니다. 정기검사 과정에서는 새로 교체한 원자로 헤드 관통관에서 0.7㎜ 크기의 누설이 발견돼 결함 원인 분석과 보수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관통관의 결함은 금속 내부 기공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체 수압시험을 통해 다른 결함은 없는 것으
    2025-09-09
  • 장성군, 9월의 역사 인물에 '하서 김인후' 선생 선정
    전남 장성군이 이달의 역사 인물로 조선 중기 대표 학자이자 인종 임금의 스승인 하서 김인후(1510~1560) 선생을 선정했습니다. 하서 김인후는 황룡면 맥동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총명함이 남달라 '신동'이라 불렸습니다. 하서 선생의 재능은 성인이 되어 성균관에서 퇴계 이황, 화담 서경덕 등 당대 학자들과 교류하며 학문을 쌓는 데까지 이어졌습니다. 당시 인종 임금의 스승으로도 활약한 선생은 인종이 직접 하사한 묵죽도를 통해 군신 관계를 넘어선 깊은 우애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인종 사후에는 벼슬을 멀리하고 후학 양
    2025-09-09
  • 가을비 계속…최대 100㎜, 돌풍·천둥 주의
    오늘(8일) 광주·전남은 종일 흐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9일)까지 많게는 100㎜ 이상의 가을비가 쏟아지겠고,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침수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장성 21도, 광주·영암·해남 23도, 여수 25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광주·목포·영광·여수 29도, 고흥은 31도까지 올라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2025-09-08
  • 곡성서 낚시 중 40대 남성 하천에 빠져 숨져
    전남 곡성군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하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3분쯤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에서 45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낚시를 하던 도중 발을 헛디뎌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8
  • "김건희 특검, 통일교 관련 '건진법사' 오늘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관련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질 전망입니다. 구속기한이 오는 9일까지인 전 씨는 통일교 측의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로부터 받은 고가 샤넬 가방과 목걸이 등과 함께 교단 현안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 씨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력자들로부터 기도비 명목의 돈 1억여 원을 받고 공천 관련 청탁을 윤핵관 등에게 전달한
    2025-09-08
  •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올해 사상 최다 전망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들어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에 대해 삭제와 접속차단 등 시정 요구를 7월까지 1만 5,808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2만 3,107건의 68%에 해당합니다.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시정 요구 건수는 2만 7,000여 건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1만 5,808건을 심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2건은
    2025-09-08
  • 美조지아 구금 한국인 300여명, 10일 전세기로 귀국 예정
    미국 조지아주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들은 이르면 10일(미 동부시간) 한국행 전세기를 탈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7일 포크스턴 ICE 구금시설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요일(10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기는 구금 시설에서 차로 50분 거리에 있는 플로리다주 잭슨빌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구금자들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여성 직원들은 별도 구금 시설에서 생활하며, 면담도
    2025-09-08
  • “국고보조금, 디지털화폐로"…6대 은행 테스트 참여 '긍정적'
    한국은행과 정부, 주요 시중은행이 국고 보조금을 디지털화폐로 지급하는 실험을 본격 추진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은 디지털 화폐 테스트 참여에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디지털화폐를 활용해 수급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사용처·기한 등을 프로그래밍해 부정 수급과 유용을 막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순 설명회를 열어 테스트 일정과 점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
    2025-09-08
  • 전자담배, 니코틴 의존 더 강하다…'덜 해롭다'는 착각 위험
    최근 궐련형·액상형 신종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늘고 있지만, 연구 결과 이들 신종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니코틴 의존도를 높일 수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보건복지부 의뢰로 진행한 연구에서 전국 20~69세 흡연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액상형 신종 전자담배 사용자의 30%가 아침 기상 후 5분 이내 첫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의존도를 보였습니다. 궐련형 신종 전자담배는 26%, 일반 담배는 18.5%로 뒤를 이었고, 하루 사용량 역시 궐련형 신종 전자담배 사용자가 51%로
    2025-09-08
  • 전국 흐리고 남부·제주 중심 강한 비…낮 최고 32도
    월요일인 8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북부에도 밤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2025-09-08
  • 초등생 유괴 미수범 2명 구속영장 기각..."증거 인멸, 도망 염려없다"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한 20대 남성 2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영장실질심사 후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판사는 피의자들의 혐의와 고의 등에 다툼 여지가 있고, 주거가 일정하며 대부분 증거가 확보돼 있어 증거인멸이나 도망 염려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3차례에 걸쳐 홍은동 초등학교 인근과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초등학생들을 유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5-09-05
  • 與, 청문회서 검찰 띠지 분실·사전 메모 논란 맹폭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에서 열린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서울남부지검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유실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청문회에는 박건욱 전 남부지검 부장검사, 이희동 전 1차장검사, 김정민·남경민 수사관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주요 쟁점은 압수수색 증거물 띠지 분실 경위, 현금 압수물 관리 책임, 증인 사전 모의 여부, 수사관 비속어 메모 논란 등입니다. 김 수사관은 띠지 분실과 현금 압수물 보관 지시 여부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r
    2025-09-05
  • 광양 이순신대교서 대형 트레일러 사고…신호수 2명 숨져
    대교 위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공사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5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 이순신대교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공사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 차량 앞에서 신호 업무를 수행하던 40대 신호수 두 명이 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트레일러 운전자 50대 A씨는 운전 중 물을 마시다가 정차해 있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5
  •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여수 세계섬박람회 1년 앞으로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개막이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일 여수 세계 박람회장 해양 광장에서 ‘D-365’ 기념행사를 열고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행사에는 섬 주민과 여수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눴습니다. 행사 오프닝 영상에 이어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 동티모르 등 해외 참가국 대표, 서울·부산 등 국내 협약 도시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조직위는 이날 온라인 입장권 판매를
    2025-09-05
  • 워크숍 다녀오던 소방관, 장흥댐서 숨진 채 발견
    전남 장흥에서 40대 소방공무원이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40분께 장흥댐 인근 늑룡교 수중에서 전남 한 소방서 소속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견했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음파 탐지기로 수중 신호가 확인되자 잠수부가 투입돼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직장 워크숍에 참석한 뒤 연락이 끊겼으며, 가족이 다음 날 오전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차량을 장흥댐 인근에서 발견하고 주변 수색을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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