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4개 시·군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공동건의
전남 나주시와 장성군, 담양군, 화순군이 전남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정부에 건의합니다. 이들 4개 자치단체장은 1일 회의를 갖고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초기에는 대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는 등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라남도 개발제한구역 규모는 총 267㎢로 이 가운데 장성군이 79㎢, 나주시 39㎢, 담양군 108㎢, 화순군 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개 시군 자치단체장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제도 개선안이 발표됐지만, 누적된 피해를 보듬고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