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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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함평군청 압수수색..뇌물수수 증거 확보 차원
    【 앵커멘트 】 골재채취 허가를 빌미로 함평군의 담당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저희 KBC광주방송이 지난 1월 말에 보도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함평군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인허가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돈이 오고 간 정황이 확인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함평군청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골재채취 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건설행정팀과 도시계획팀, 산림
    2024-04-25
  • 경찰, 함평군청 압수수색..'금품수수 정황' 확인
    경찰이 함평군청을 뇌물수수 혐의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는 함평군 건설교통과 등 5개 부서를 압수수색하고, 직접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담당 공무원의 자택도 수색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돈거래 정황 등 일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함평에서 골재채취 사업자가 인허가를 받기 위해 공무원에게 수천만 원의 뇌물을 전달한 의혹을 kbc가 단독 보도해 시작됐습니다.
    2024-04-24
  • 경찰, 전남 함평군청 압수수색 '공무원 금품수수 정황'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가 함평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쯤 함평군청 4개 부서와 금품수수 정황이 확인된 5급 공무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C는 골재채취업자가 사업 인허가를 받기 위해 1천만 원짜리 수표 3장을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현금을 받은 담당 공무원은 다음날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달라거나 차명계좌로 이체시키라는 등 금품수수에 대한 증거를 없애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골재업자가 직접 함평군청을 찾아가 담당
    2024-04-24
  • '차량에 흠집 냈다'..길고양이 76마리 죽인 20대
    길고양이들이 자신의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로 고양이 수십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개월간 경남 김해, 부산, 경북 성주, 대구, 경기 용인 등에서 총 54차례에 걸쳐 고양이 76마리를 죽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범행 때마다 1마리에서 최대 4마리의 고양이를 죽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
    2024-04-23
  • 또 '수산화리튬 유출' 의혹…율촌공단 '안전불감증' 여전
    수산화리튬 유출 의혹에 대해 노동부가 수차례 관리감독을 진행했으나 의혹은 여전히 계속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3월 6일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설비 효율을 끌어올리다 배관이 찢어지면서 50~100kg의 수산화리튬이 외부로 유출된 사고가 일어났었습니다. 그러나, 사흘만인 3월 9일 잔여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서 2차 유출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현장 작업자 300여 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노동부가 직접 감독에 나섰고 총 60여 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유출사고 의혹은 계속되고
    2024-04-23
  • 나주시, 500만 관광도시 준비 "영산강을 국가정원으로"
    윤병태 나주시장이 어제(22일)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나주시는 우선 영산강에 정원조성사업을 시작해 3년 뒤 총 57만 평 규모의 국가정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올해부터 나주 영산강 축제를 10만평 규모로 확장해 시설보강 등을 추진하고, 남도의병을 기리기 위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과 역사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04-23
  • 흐리다가 저녁부터 비…아침 '안개주의보'
    화요일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저녁부터 5~10㎜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9도, 광주 12도, 여수 13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완도 19도, 장흥 20도, 광주 22도로 19~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2024-04-23
  • 법원, LH '개발사업 손실보상금' 정보공개 거부는 위법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농업손실보상금 등이 사생활과 관련한 개인정보로 보기 어려우므로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농업회사법인 대표 A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상황버섯을 재배하던 A씨는 2021년 버섯 재배지가 LH의 도로확장공사 사업에 편입되자 농업손실보상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LH가 예상보다 보상금을 적게 지급하자 A씨는 2018년 진행된 파주운정 3지구 택지개발사
    2024-04-23
  • 법무부,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심사'
    법무부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씨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3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형기를 70% 이상 채운 최씨도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총 349억 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1·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었습니다. 가석방 심의위가 적격 결정을 내리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가석방 허
    2024-04-23
  • 술 취해 누워있던 검사, 출동한 경찰 폭행
    수원지검에 새로 임명받은 초임 검사가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22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 검사는 21일 오전 2시경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누워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입니다. A 검사는 파출소에 연행돼서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와 함께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찰해 상응하는 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사고#초임검사#경찰폭행#수원지검
    2024-04-23
  • '구름 많다 흐림'…광주·전남 저녁부터 비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진 가운데 제주와 강원 영동, 남부지방은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24일까지 이틀간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영동 5∼30㎜, 대전·광주·전남 5∼10㎜, 부산·경남·울릉도·독도 10∼40㎜, 대구·경북·경남 내륙, 제주도 5∼30㎜ 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등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2024-04-23
  • 지하철 시위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구속영장 기각
    지속적인 지하철 시위와 함께 역사 내 엘리베이터를 파손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정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고의·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관련 증거는 대체로 확보된 것으로 보여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도망할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2024-04-22
  • 5·18단체·시민사회, 광주 망월묘지 안장 범위 두고 이견
    5·18 단체와 시민사회가 광주 망월묘역의 5·18 구묘지 안장 범위를 놓고 5·18 관련자로만 한정할지, 민주화운동 참여자를 모두 포함할지 엇갈린 의견을 보였습니다. 22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통합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5·18 11개 조례를 하나로 통·폐합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들은 조례 통합 후 핵심 기구가 될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구성에 대해 의견을 내놓고, 5
    2024-04-22
  • 조국,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이재명 192석 대표 돼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범야권 연석회의'를 공개 제안했습니다. 22일 조 대표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기 전에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달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개 제안했습니다. 조 대표는 "전주에 오는 길에 윤 대통령과의 회담 준비 소식을 들었다. 이 자리를 빌려 이 대표께 정중히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회담 전에 야권 대표들을 만나 총의를 모은다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총선 민심을 담은 법률과
    2024-04-22
  • 전남 나주시, '영산강 국가정원' 57만 평 규모로 추진
    윤병태 나주시장이 22일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 등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나주시는 우선 영산강에 정원조성사업을 시작해 올해 10만 평 규모로 전라남도에 지방공원을 신청한 뒤, 3년 동안 운영해 총 57만 평 규모의 국가정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나주시는 영산강 정원의 핵심 콘셉트를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으로 정하고 수목, 정원 자재 기부제를 통해 정원 꾸미기 등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올해 10월 9일부터 5일간 펼쳐지는
    2024-04-22
  • "전라도 유채꽃 보러 오세요"…장성군 '유채꽃 축제' 개최
    광주 근교 첨단3지구옆에서 유채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전남 장성군은 내일(20일)부터 이틀간 장성군 진원면 산동리에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온 마을이 유채꽃으로 뒤덮인 장관과 함께 유채 김치, 유채전 만들기, 난타,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2024-04-19
  • "전라도 유채꽃 보러 오세요"..장성 '유채꽃 축제' 개최
    전남 장성군에서 '제1회 유채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장성군은 20일부터 이틀간 장성군 진원면 산동리에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을 입구부터 유채꽃으로 뒤덮인 장관과 함께 유채 김치, 유채전 만들기, 난타,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축제가 열리는 진원면은 광주 첨단 3지구에 접해 있어 광주·전남의 많은 상춘객들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장성군민 주도로 개최하는 소규모 마을축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2024-04-19
  • 전남 구례서 멧돼지가 농사꾼 공격..60대 중상
    농사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야생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7분쯤 전남 구례군의 한 재배시설에서 60대 A씨가 인근 야산에서 나타난 멧돼지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A씨는 재배시설 안에서 여러 차례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신체 곳곳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멧돼지가 A씨를 공격한 직후 달아나 아직 포획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사고#전남구례#멧
    2024-04-17
  • 사촌형과 말다툼 중 흉기 휘두른 20대 체포
    사촌형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10일 오후 1시 40분쯤 하남시 자택에서 사촌형인 20대 B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입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가족들과 함께 피해자의 집에서 지내왔던 A씨는 집 안에 물건을 옮기던 중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2024-04-11
  • 옥중 선거 송영길 대표 17.38% 득표..선거비용 전액 보전
    옥중에서 4·10 총선을 치른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광주 서구갑 선거에서 17.38%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1일 총선 개표 결과를 보면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송 대표는 전체 후보 4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당선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송 대표는 투표수 8만 3,480표 가운데 17.38%에 달하는 1만 4,292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속 중인 송 대표는 직접 선거운동에 나서지 못했으나 부인 남영신 씨와 아들 송주환 씨 등 가족들이 대신 선거를 치러 15% 이상을 득표했습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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