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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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8일만에 모습 보여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피습 사건 이후 8일 만에 공개 일정을 재개하고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개최한 당원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날 "제가 겪은 일이 공포나 두려움으로 트라우마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밝히며 "정치 혐오, 폭력적 정치 현장의 모습들을 앞으로는 지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피습 사건 현장에서 함께한 구급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최근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소방관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배의원의 행사 발언중 행사장에
    2024-02-02
  • KBC 특집 다큐 '미식의 도시, 장성의 신세계' 방영
    장성군의 음식 사랑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KBC 광주방송 UHD 특집으로 방송됩니다. 내일(3일) 오전 10시 방영되는 KBC '미식의 도시, 장성의 신세계'는 남도의 전통 음식을 찾고 이를 세계 먹거리로 추구하는 전남 장성군의 노력과 다양한 음식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한국 사찰음식의 대가' 백양사 정관스님의 음식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K-푸드의 방향과 미래를 선 보일 예정입니다.
    2024-02-02
  • 포천 파이프 공장서 50대 작업자 800kg 코일에 깔려 숨져
    경기 포천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가 코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1일 포천시 가산면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코일에 깔린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코일의 무게는 약 800kg로 알려졌습니다. 압사사고를 당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트럭에 있던 코일을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업체는 상시 근로자가 24인으로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 등에 대한 법률
    2024-02-02
  • '설 차례상 비용 작년과 비슷한 수준 유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 3천49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 30일, 설 성수품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로 전통시장이 27만 9천861원, 대형유통업체가 34만 7천137원으로 확인돼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20%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 종류인 사과와 배는 올해 각종 기상재해로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했지만, 소고기는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전체 비용은 작년과 비슷할 거라
    2024-01-31
  • '뇌물 수표' 받은 공무원…"현금으로 바꿔주세요"
    공무원이 수천만 원을 받고 민간사업자의 인허가를 내줬다는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경찰청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 공무원 A씨가 함평 월야면 골재채취 현장에서 사업 인허가를 원하는 사업자에게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제 3자의 녹취내용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내용에는 인허가를 내기 위해 공무원에게 자기앞 수표 3천만 원을 줬다는 내용과 함께 추가로 공사기간 동안 매달 고정적인 뇌물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수표를 받은 공무원이 다음날 전화를 걸어 수표는 위험하니 현금으로 바꿔달라거나,
    2024-01-26
  • '수천만 원 금품수수 공무원'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얼마 전 골재채취 인허가권으로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함평군 공무원 등에 대해 전남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보자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묻고 휴대전화를 임의제출받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함평군청과 해당 공무원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은 제보자 A씨를 불러 녹취 경위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또 제보자로부터 녹취가 담긴 휴대폰도 임의 제출받아 포렌식에 나서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
    2024-01-26
  • 곡성장미축제, 정부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곡성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사한 전국 1,200여 개 축제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5월,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유럽명품 장미 수천 만송이를 배경으로 다른 장미 축제와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각인시켜왔습니다.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 자격을 갖게 됩니다.
    2024-01-25
  • '이스라엘-하마스' 1개월 휴전, 원칙적 합의
    가자지구 내에서 전쟁을 이어오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인질과 수감자 교환을 통한 1개월 휴전에 원칙적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최근 협상을 통해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고 1개월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이번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는 방안에 이견이 있어 휴전을 보류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하마스가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 침투해 인질로 끌고 간 인원은 약 240명으로 인질 105명은 작년 11월 임시휴전 때 풀려났습니다. 최초 하마스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인은 1천200명
    2024-01-24
  • 해안가에서 남녀 2명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인천 자월도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50분경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해안가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겼습니다.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발견된 남녀 2명은 외상은 없고,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범죄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인천자월도 #남녀2명 #승용차 #극단적선택 #신원확인
    2024-01-24
  • '비계 삼겹살'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자치단체 계약 해지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보냈다가 논란을 빚은 업체가 결국 관할 기초자치단체와 협약이 해지됐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보낸 '한돈 세트' 답례품에는 삼겹살이 2/3가 비계로 이뤄져 답례품을 받은 시민이 황당하다는 이유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논란이 커졌습니다. 사건을 파악한
    2024-01-23
  • 국제우편으로 '마약수입' 20대들, 항소심서 감형
    국제우편으로 국내에 마약을 들여온 20대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으나 범죄수익이 낮다는 이유로 항소심에서는 다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와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년과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6년 6개월과 징역 3년 6개월로 감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12월, 베트남 현지 판매책으로부터 합성대마 879g을 구매해 국제우편으로 밀반입하고, 친구인 B씨를 끌여 들여 같은 방법으
    2024-01-23
  • 충남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점포 227개 불에 타
    22일 오후 11시 8분경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렸고, 23일 오전 1시 15분경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재는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잔불을 정리중이나, 점포 227개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저녁 늦은 시간대라 상주한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이후 충남 서천군은 시장 주변 유독가스가 누출돼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
    2024-01-23
  • '한파 절정'…전국 영하권, 광주전남 많은 눈 예상
    23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최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전국적으로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지속됩니다. 올해 한파중 가장 추울것으로 예상되는 오늘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1도로 평년보다 4~8도 정도 낮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북서쪽에서 내려온 강한 찬 공기로 인해 중부와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매우 추울 전망입니다. 또, 24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
    2024-01-23
  • 내일 체감 온도 전국 영하 10도 이하…광주·전남 11곳 대설특보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 발효 지역이 11곳으로 확대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광주와 전남 담양·나주·장성 등 11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설량이 예상보다 크게 늘면서 해상·육상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바닷길은 48개 항로 69척의 운항이 통제됐으며, 무등산·월출산 등 국립공원 출입도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눈이 쌓이면서 구례 성삼재, 진도 두목재, 진도 초평-송군 구간 등
    2024-01-22
  • 이상철 곡성군수 "대법원 상고 하겠다"
    지난 18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던 이상철 곡성군수가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군수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지지와 독려를 받고 있다며 "항소심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고하지 않겠다는 발언으로 군민들께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대법원 판결 때까지 그동안 계획했던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1-22
  • '선거법 위반' 이상철 곡성군수…"군민 위해 상고하겠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았던 이상철 곡성군수가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철 군수는 지난 18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열린 2차 항소심에서 광주고법으로부터 벌금 200만 원의 선고를 받아 당선무효형이 확정됐습니다. 이군수는 지난 1심 재판 때 벌금 90만 원의 판결로 당선이 유지가 됐으나, 2심에서 다른 결과가 나오자 "빠른 군정을 위해 오는 4월 총선에서 재선거가 치러질 수 있게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2일, 이군수는 상고포기를 밝힌 2심 판결 당일, 수많은 지
    2024-01-22
  • 주말 사이 전남서 등산객 2명 잇따라 숨져
    휴일 기간 전남에서 등산객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불태산에서 70대 등산객 A씨가 10m 아래 급경사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발견해 응급조치에 나섰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낮 12시쯤에는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60대 B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조대가 월출산 사고 현장으로 도착했을 땐 이미 B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B씨는 평소에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
    2024-01-22
  • '전남 22개 시군, 소방서 완결'…곡성 소방서 개청
    곡성소방서가 개청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이상철 곡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소방서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곡성 소방서는 소방 인력 121명과 차량 23대가 배치되며, 곡성읍과 10개면 주민 2만 7천여 명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었던 곡성에 소방서가 개청하면서 각 지자체에 소방서급 구급체계가 갖춰지게 됐습니다.
    2024-01-19
  • 이상철 곡성군수, "대법원 상고 결정, 고민하겠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이상철 군수가 재판 이후 상고 포기 의사를 밝혔으나,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철 군수는 18일 광주고법 항소심에서, 8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1심을 깨고 200만 원이 선고되면서 군수직 당선 무효가 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항소심 선고 직후 이 군수는 "상고를 포기하고, 4월 총선에서 곡성군수 재선거가 치러지게 하겠다"고 뜻을 밝혔으나 아직까지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이 군수는 상고 포기 소식에 지지자들과 측근
    2024-01-19
  • 인기차종 '포터 II 일렉트' 생산 중단…보조금이 원인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울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터II 일렉트릭'의 생산이 지난달부터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작년에만 국내 판매량 2만 5천여 대가 넘는 인기차종으로 승용과 상용을 겸비한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입니다. 자동차 업계는 최근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환경부의 구매 보조금 확정이 늦어진 것이 원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환경부가 책정하는 전기차 보조금은 매년 2월에야 확정되며 보조금 확정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1월 중에는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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