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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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18일 개막
    전라남도 화순군이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10월, 낭만화순'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문화유산인 화순 춘양리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됩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탄광 아이스크림·고인돌 책방 등 고인돌 축제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가을꽃 축제단지를 따로 마련해 코스모스, 국화, 백일홍 등 만발한 가을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축제 기간 중 많은 관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24-10-17
  • 곡성군 '시인 조태일 문학축전' 개최
    곡성군이 조태일 시인의 25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2024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단법인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여 있는 시, 움직이는 시'를 주제로, 조태일 시인의 시 정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됩니다. 조태일 시인은 과거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한국문단을 이끌어온 민족시인으로, 자연과 하나가 된 순정한 정서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아름다운 서정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4-10-17
  • 전남 담양군, 시각장애인 관광콘텐츠 '청각여행 프로젝트' 추진
    담양군이 11월 1일까지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한재골 근린공원에서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GKL 청각여행 프로젝트 팸투어'를 진행합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GKL 청각여행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에게 청각 기반의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문화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양군과 GKL 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관광콘텐츠로는 대나무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 등 살아있는 자연의 소리 풍경을 생생하게 체험
    2024-10-16
  • "가장 큰 슈퍼문" 곡성섬진강천문대서 볼 수 있다
    곡성군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 발생하는 10월 17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지날 때 뜨는 보름달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35만 7,200km까지 근접해 올해 가장 크게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개관측회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달에 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됩니다. 또 천체투영실과 4D 상영관에서 천문영상을 관람하고,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하는
    2024-10-15
  •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 전통음식 축제' 개최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전라남도 담양에서 '2024 제11회 창평 전통음식축제'가 개최됩니다. '맛과 전통의 멋 그리고 삶의 여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로 창평면 창흥학당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각종 음식경연대회를 비롯해 음식 명인 시연,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됩니다. 또 개막식과 함께 트로트 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마을 잔치 한마당도 펼쳐집니다.
    2024-10-15
  • 전라남도, 지방계약법 위반 의혹..'한국학호남진흥원' 조사
    전라남도가 최근 '전남 종가음식 복원사업' 용역을 위탁한 한국학 호남진흥원에 대해 지방계약법 위반이 있었는지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학 호남진흥원은 최근 '전남 종가음식 복원사업'으로 공개 채용된 연구원들끼리 서로 상납을 요구하는 행위가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학 호남진흥원이 실제 지방계약법을 위반했는지, 다른 용역사업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해 감사를 실시하는 등 시정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0-11
  • 화순에 전국 최대규모 '파크골프장' 개장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화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18만 3천 제곱미터에 87홀 규모로, 주변의 풍광과 잘 어울리고 사용료도 저렴해 이용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밭에 어르신들이 골프를 치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 골프입니다. 지난 2003년 처음 도입된 파크 골프는 단 한 개의 골프채로 좁은 장소에서도 가능한 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나이 먹은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어 게이
    2024-10-11
  • 고흥 주택서 화재..'월세 갈등' 세입자 숨져
    집주인과 갈등을 빚던 세입자가 화재로 숨졌습니다. 9일 오전 11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60대 세입자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전신화상을 입고 곧바로 청주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인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월세 문제로 집주인과 갈등이 있었던 A씨가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0-10
  • 이병노 담양군수, 항소심도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담양군수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피고인 8명에게는 징역 8개월 또는 150만~300만 원 벌금형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10월 24일 열릴 예정입니다. 이 군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게 된 공범 8명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주고, 변호사비를 대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4-10-08
  • [단독] "연구 사업비 중 1,000만 원 넘겨달라"..사실상 상납 요구 '파문'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남종가 음식서 복원사업을 둘러싸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번역과 영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 진행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한 연구원이 다른 연구원에게 계약금 일부인 천만 원이 넘는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원들은 각각 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왜 이 연구원이 다른 연구원에게 계약금 중 일부를 자신에게 달라고 하는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한국학 진흥원은 전남도의 위탁을 받아
    2024-10-08
  • 광주·전남 급격한 기온차에 '아침 쌀쌀'..건강에 유의
    오늘(4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가운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큰 차이를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5일)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보성 9도, 광주·나주 11도, 완도 13도, 여수 15도로 어제(3일)보다 2~3도가량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나주 등 25도, 담양·화순 완도 27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
    2024-10-04
  • '김여사 특검법' 두 번째 국회 재표결, 계속되는 거부권 정쟁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에 대해 재표결을 진행합니다. 이 법안들은 야당이 지난달 19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들 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다시 돌아온 법안들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300명 전원이 참석할 경우 108석을 가진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법안은 부결돼 최종 폐기될 수 있습
    2024-10-04
  • PC방에서 손님끼리 '시비'로 흉기 싸움
    전남 여수경찰서는 4일 사소한 시비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1분경 여수시 봉산동 한 피시방에서 7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당시, 피시방 손님이었던 A씨와 B씨는 소음 문제로 다퉜고, A씨는 분이 풀리지 않아 집에서 흉기를 챙겨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4-10-04
  • 김정은 "尹, 핵보유국 앞 압도적 대응 입에 올려..온전치 못한 사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핵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날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는데, 뭔가 온전치 못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지 않을 수 없게 한 가관"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일 김 위원장이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윤석열 괴뢰'라고 지칭하면서 "윤석열 괴뢰가 기념사라는 데서 시종 반공화국 집념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한
    2024-10-04
  • 서울 종로에서 '경찰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한밤중 주차된 경찰 승합차에 불이 나 차량이 완전히 전소됐습니다. 3일 밤 11시 17분쯤 서울 종로구에 주차된 경찰 승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출동한 소방에 따르면 화재는 약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완전히 전소되며 2,700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추정됩니다. 경찰은 시동을 켠 상태로 대기 중이던 차량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10-04
  • 송영길, 불법 의혹 제기한 유튜브 소송 걸었다가 '패소'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자신에게 각종 불법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01단독에서는 송 대표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사 등을 상대로 총 1억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의혹 제기가 허위라는 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다소 경솔한 추론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볼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한 점도 있지만 의심할 정황은 존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사단법인 먹고사는 문제연구소'가 송 대
    2024-10-04
  • 전국 대부분 '일교차' 커..내륙에 짙은 안개
    금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7~15도, 낮 최고기온 21~26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됩니다. 또, 급격한 온도 차로 광주·전남과 경기남동내륙과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등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잘 보이지 않을 전망이니,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동해중부 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 남해동부해상, 제주도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간당 35~60km로
    2024-10-04
  • "나는 운전 안 했다"..20대 보행자 숨지게 한 범인 검거
    지난 8월 대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교통사고와 관련, 차량 탑승자 모두가 운전을 부인해 왔으나 결국 내국인이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내국인 3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및 음주 운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3일 오전 2시 10분경 음주 상태로 자신의 SUV를 운전하다 유성구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 차에는 캄보디아 국적자 2명도 탑승해 있었는데 이들은 농장주와 외국인
    2024-10-03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사 사기 친, 경호처 직원 구속
    지난 대선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고 공사 브로커를 협박해 경호처 시설 공사비용을 대납하게 한 경호처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2일 경호처 시설 담당 공무원 정모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방탄창호 공사 브로커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테리어 공사업자인 A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정씨는 2022년 5월부터 두 달간 이어진 대통령실 건물의 경호처 사무공간 개선 공사를
    2024-10-03
  • 일부러 '욕설 유도'..합의금 뜯어낸 택시 기사 송치
    상대 운전자에게 일부러 욕설과 폭행을 유도해 합의금을 뜯어낸 택시 기사가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일 60대 남성 A씨를 상습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9년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부산에서 택시를 운행하면서 다른 운전자들에게 욕설하도록 유도한 후 고소하는 등의 방법으로, 17명으로부터 합의금 1,100만 원 가량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A씨는 도로에서 갑자기 서행하거나 우회전하는 길목에 정차하는 등 차량 통행을 방해하며 운전자들에게서 욕설과 폭행을 유발했습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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