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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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고 선선한 주말..일요일 아침엔 '쌀쌀'
    주말에는 맑은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기온이 19도에서 25도 분포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일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에서는 내일과 모레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2~3미터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10-04
  • '부실시공' 한빛 3·4호기, 보수비용만 586억 원
    격납건물에서 수백 개의 구멍이 발견된 한빛원전 3,4호기에 들어간 보수 비용이 6백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수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각각 416일과 784일 동안 진행되고 있는 한빛 3,4호기에 대한 점검· 보수에 지금까지 586억 원이 들었습니다. 최근 민관합동조사단은 원전 건설 당시 공기 단축을 위한 설계변경 등 부실공사가 격납건물 내 구멍 발생 원인이라고 결론내렸는데 한수원에 대한 국정감사는 오는 14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2019-10-04
  • 최근 3년 광주·전남 경찰 5명 기소 '수사정보 유출·뒷돈'
    수사정보 유출 등 비리 혐의로 최근 3년 동안 광주·전남 경찰 5명이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유착비리 혐의로 기소 처분된 경찰은 전국적으로 28명으로, 이 중 광주 3명,전남은 2명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경찰들은 사행성 게임장 운영자에게 단속계획을 알려주거나 지명수배된 피의자에게 수사상황을 알려주고 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10-04
  • 밤 10시 목포 상륙..광주·전남 태풍경보
    제18호 태풍 미탁이 다가오면서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미탁은 밤 10시쯤 목포 인근 해안에 상륙해 남해안을 따라 전남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부터 고흥 252.8mm를 최고로, 신안 압해도 220, 여수 초도 218.5, 광주 114.4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어 태풍으로 인한 추가 비 피해도 우려됩니다. 밤사이 태풍이 광주ㆍ전남 지방을 관통하면서 내일 아침까지 최고 30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 9시까지 해안과 섬지역에는 순
    2019-10-02
  • '영광 여고생 성폭행 사망' 10대들 항소심서 형량 늘어
    여고생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들에 대해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19살 A군에게 단기 4년 6개월~ 장기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9년을, 공범인 18살 B군도 단기 6년~장기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영광의 한 모텔에서 당시 16살 B양에게 많은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하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9-10-02
  • 태풍 북상으로 광주충장축제 등 축제 연기 잇따라
    태풍 '미탁'이 다가오면서 예정됐던 지역 축제들이 잇따라 미뤄지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는 내일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일 저녁 7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을 하루 연기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충장퍼레이드도 오는 3일에서 주말인 5일 오후로 연기했습니다. 모레 개막 예정이던 강진청자축제와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도 오는 5일로 연기되는 등 태풍 북상으로 지역 축제들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2019-10-01
  • 파업 장기화에 광주기독병원 직장폐쇄..환자 불편
    광주기독병원이 어젯밤 9시를 기해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광주기독병원은 한 달 넘게 노조 파업이 계속되면서 환자 진료에 차질이 커짐에 따라 직장폐쇄를 공고하고 파업 참여 노조원 200여 명과 외부노조 관계자들의 병원 출입을 막는 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병원 측이 정당한 쟁의 행위를 막고 있다며 밤샘 대치했고 오전에는 민중당 광주시당 등과 함께 병원 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기독병원은 외래 진료와 입원환자 치료 등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지만 노사 갈등으로 대형병원이 직장폐쇄
    2019-10-01
  • kbc시청자위 "광천동 시대, 지역 대표방송으로 거듭나길"
    kbc시청자위원회가 신사옥 이전과 더불어 지역 대표방송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kbc 광천동 신사옥에서 첫 회의를 갖고 kbc가 최첨단의 방송시설을 갖춘 신사옥에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대표방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역 민방 최초의 자체 제작 드라마인 '환상의 타이밍'에 대해 광주와 전남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내는 새로운 시도라며 높게 평가했습니다.
    2019-09-30
  • 태풍 미탁 북상에 지역축제 차질..강진청자축제 연기
    18회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강진청자축제가 연기되는 등 지역 축제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는 3일 새벽 태풍이 전남 서해안에 상륙해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진군은 개천절인 3일 개막 예정이던 강진청자축제를 이틀 미뤄진 오는 5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동구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인 추억의 충장축제 일정을 태풍 진로를 고려해 내일 오전 중 조정할 예정입니다.
    2019-09-30
  • 최근 4년 광주·전남서 검거된 조폭 1천 명 육박
    광주·전남에서 최근 4년 동안 1천 명 가까운 폭력조직원이 검거됐습니다.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광주에서 단속된 폭력조직원은 590명, 전남은 398명으로 해마다 100명에서 150명의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광주는 지난해 115명이었던 조직폭력범죄 검거 인원이 올해는 8월까지 12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2019-09-30
  • "태풍 지난지 열흘도 안 됐는데"..또 태풍 소식
    【 앵커멘트 】 이번 달에만 두 차례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아직 쓰러진 벼를 세우지도 못한 농가들이 많은데요. 이번 주 태풍이 또 찾아온다는 소식에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확을 앞둔 논, 황금빛으로 여물어야 할 벼 이삭이 까맣게 썩어 있습니다. 왼쪽 논은 '링링'이 지나며, 오른쪽 논은 태풍 '타파'가 지나며 벼들이 모두 쓰러졌습니다. 넘어진 벼는 썩어가는데, 손 쓸 겨를도 없이 몰아치는 태풍 소식이 농민들은 야속하기만 합니다.
    2019-09-30
  • 김장철 앞두고 광주 음식물 쓰레기 대란 우려
    광주지역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던 민간 업체가 업종을 변경하면서 광주시내 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하루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570여 톤 중 35톤씩을 처리해온 담양의 한 민간업체가 업종변경을 이유로 지난 26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중단했습니다. 광주시는 해당 업체가 처리하던 35톤을 처리할 시설이 마땅치 않은데다 하루 460여 톤을 처리하는 광주시내 공공 처리시설 2곳도 10월과 11월 각각 법정 정기 보수를 앞두고 있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지연 수거 등 차
    2019-09-29
  • 세계인권도시포럼 오늘 개막.10월 3일까지 DJ센터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늘(30)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합니다. 광주광역시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방정부와 인권-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250여 명의 국내외 인권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본 포럼과 세계시민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39개국 98개 도시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포럼은 10월 3일까지 이어집니다
    2019-09-29
  • [DID]광주·전남 학교 성폭력 검거 인원 급증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최근 학교폭력 중에서도 성폭력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임소영 기자, 실제 4년 새 광주·전남에서 성폭력으로 경찰에 검거된 청소년 수가 많게는 4배까지 늘었다면서요? --------------------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청소년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경우 2015년 350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435명으로 20% 이상 늘었고 전남 역시 같은 기간 18%가 증가했습니다.
    2019-09-27
  • 광주·전남 존속대상 범죄 해마다 증가
    광주,전남에서 가족이나 친족 간에 발생하는 존속대상 범죄로 검거된 인원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광주에서 존속대상 범죄로 검거된 사람은 190명, 전남은 393명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특히 광주는 지난해 63명이 존속대상 범죄로 검거됐는데 2017년에 비해 43.2%가 늘어 전년대비 증가율이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19-09-27
  • 광주 서구에 전국 최초 치매 테마파크 개장
    치매를 주제로 한 공원이 광주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 최초로 치매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인 '오매불망 힐링파크'는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에 도움이 되는 5개 소공원으로 이뤄졌는데 광주 서구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안심대학의 야외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2019-09-26
  • 전남대병원 개원 109주년.."환자중심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전남대병원이 개원 109주년과 어린이병원 2주년 을 맞아 환자 중심의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삼용 병원장은 미래의료를 선도할 스마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연구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간단한 수술 환자들의 입퇴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9-26
  • 일교차 커.. 내일 다시 비소식 5~40mm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광주와 순천 27도, 목포가 25도 등 25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겠고 밤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져 내일 아침기온은 15도~2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오전에 남해안 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엔 광주ㆍ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2019-09-26
  • '무면허 뺑소니' 불법체류 외국인 붙잡혀
    면허없이 차를 몰다 추돌사고를 낸 카자흐스탄 국적 외국인이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5분쯤 광주 광천동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27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불법체류자인 A씨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 뒤쫒아온 택시기사에게 붙잡혔는데 경찰은 A씨를 출입국관리소로 인계했습니다.
    2019-09-25
  • 해남서 승용차·SUV 충돌..2명 중·경상
    승용차와 SUV차량이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 오전 8시 40분쯤 해남군 옥천면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68살 A씨가 몰던 승용차와 27살 B씨의 SUV차량이 충돌해 두 차량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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