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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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은 없다" 미국 50개 주 800만 명 집결...트럼프 반대 '노 킹스' 시위 폭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와 강경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가 28일 (현지시간) 미국 전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일제히 개최되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시위는 주최 측 추산 800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위의 기폭제는 지난 1월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미국인 2명이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사건 이후, 미니애폴리스는
    2026-03-29
  • 경찰, '고문·조작 공로' 서훈 첫 전수조사...7만여 개 포상 전면 재검토
    경찰청은 1945년 경찰 창설 이후 수여된 정부 포상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7만여 개의 공적 사유를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과거 독재정권 하에서 고문이나 간첩 조작 등 국가 공권력을 불합리하게 행사하여 포상을 받은 사례를 찾아내 서훈을 취소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신군부 협력자 외에 일반적인 공권력 남용 사례를 대상으로 경찰이 전수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요 조사 대상에는 '고문 기술자'로 악명 높았던 이근안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총책임자였던 박처원 전 치안감
    2026-03-29
  • "원전 신속 재가동·운영 연장 검토해야"...국민의힘, 에너지 위기 정부 대응 강력 비판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및 공급망 위기를 '마른 수건 짜기'식 단기 처방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현재의 상황이 1970년대 오일쇼크 이상의 충격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하며, 원유 수입의 70%를 중동에 의존하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전략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나타나는 종량제봉투와 생필품 사재기 현상에 대해 정부는 "재고가 충분하다"는 말뿐인 해명 대신 유통망 교란을 막는 체
    2026-03-29
  • 멕시코시티, 올 들어 두달간 살인 104건...'안전 월드컵' 먹구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70여 일 앞둔 멕시코시티에서 강력 살인 사건이 잇따르며 치안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국가 치안 시스템 사무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두 달간 멕시코시티 내에서 발생한 강력 살인 사건은 총 104건에 달합니다. 특히 전체 범행의 약 75%인 78건이 총기를 사용한 무장 공격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이스타팔라파 구(17건)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한인 상점이 밀집한 소나로사가 포함된 쿠아우테목과 주재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겔 이달
    2026-03-29
  • "스스로 지키겠다는 결의가 전작권 회복의 동력"...이 대통령, 군의 주체성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의 조속한 회복'에 대한 확고한 국정 철학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튼튼한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의 필수 요소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과도한 의존은 금물"이라며 우리 군이 한반도 방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전작권 회복을 단순히 권한을 가져오는 차원을 넘어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영토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의 문제로 규정했습니다. 이러한 군의 강력한 결의가 전작권 회복 시기를 앞당기는 핵심
    2026-03-27
  • 정청래 대표 "선거 낙관론 엄단...가벼운 언행엔 엄중 조치" 경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에 퍼진 낙관론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취해 선거를 쉽게 생각하는 해이한 마음가짐을 지적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가벼운 언행이나 오버하는 발언에 대해서는 당 대표로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해찬 전 총리의 '3실(성실, 절실, 진실)' 정신을 언급하며 낮고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03-27
  • "매맞는 경찰" 급증...김종양 의원 "보호 대책 시급"
    대한민국 현장 경찰관들이 매일 평균 20건 이상의 폭력 위험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경남 창원 의창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경찰관 대상 공무집행방해로 검거된 인원은 총 7,299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6,636명) 대비 약 10% 급증한 수치로, 특히 수도권 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06명으로 검거 인원 절대 수치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경기 남부는 전년 대비 29.5%라는 전국 최고 증가율을
    2026-03-27
  • 권향엽 의원, '대북전단 고발' 의무화 법안 발의...국토부 단속 전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7일 항공안전법을 위반한 무인자유기구 비행에 대해 주무
    2026-03-27
  • 조인철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개정안 발의...답례품, 특산물 넘어 '숙박·체험'까지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범위가 기존의 물품 중심에서 지역 내 서비스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됩니다.
    2026-03-26
  •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행안위 통과...농·어촌 사용처 대폭 확대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시·화순군)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
    2026-03-26
  • 국회의원, '해든이 사건' 가해 부모 엄벌 촉구
    '해든이 사건'의 가해 부모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서영교, 전현희, 조계원 민주당 의원 등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을 회피하는 가해 부모을 엄벌해야 한다며 사법부의 단호한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해든이 사건은 생후 4개월 된 영아의 몸 23곳이 골절되고 출혈성 쇼크로 숨져 가해 부모에 대해 사회적 비난이 일었습니다. 현재 9만 명에 달하는 탄원서가 법원에 접수된 가운데, 오늘(26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결심공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2026-03-26
  • 서영교·전현희 등 의원들 "해든이 가해 부모, 법정 최고형 구형·선고하라"
    국회에서 생후 4개월 만에 학대로 숨진 '해든이' 사건의 가해 부모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선고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 전현희, 최혁진, 조계원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일 오후 3시 30분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릴 결심공판을 앞두고 사법부의 단호한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늑골을 포함해 온몸 23곳이 골절되고 출혈성 쇼크로 세상을 떠난 해든이의 참혹한 죽음을 언급하며, "가해 부모가 8명의 대형 변호인단을 선임해 골절이 응급처치 과정에서
    2026-03-25
  • 국회 '상임위 독식' 논란 격화..."의회주의 파괴" vs "일하는 국회 우선"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독재'와 '책임'이라는 극단적인 단어까지 오가며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전석 독식 방침을 "일당 독재 체제 선언"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우리 국회가 쌓아온 견제와 균형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특히 입법 권력의 폭주를 막기 위해 법사위원장을 제2당이 맡아온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다수 의석은 독재의 면허
    2026-03-25
  • "전역 시 2천만 원 목돈 보장"...조인철 의원, '장병 적금 비과세' 5년 연장 추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은 군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03-25
  • 이재명 대통령 "대한국민 해치는 자, 지구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잡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SNS(X)를 통해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하고 대규모 마약을 유통해 온 박왕열의 국내 송환과 관련, "대한국민을 해치는 자는 지구 끝까지 추적해서라도 반드시 잡는다"며 강력한 법 집행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송환을 위해 협력해 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필 양국의 정의를 위한 협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번에 송환된 박왕열은 2016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혐의로 현지에서 60년형을
    2026-03-25
  • [영상] 안도걸 의원 "민간투자 100조 시대 개막"...이재명 정부, 경제 성장엔진 재가동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을)은 이재명 정부의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을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대로 평가했습니다. 안 의원은 24일 '진짜 성장시대를 견인하는 민간투자사업 발전전략' 토론회를 열어 정부가 기존 연평균 14조 원 수준이던 민간투자 규모를 연 20조 원으로 확대하고, 향후 5년간 총 100조 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민간투자 100조 시대'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국가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의 창의성과 자본을 적극 도입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있습니다.
    2026-03-24
  • 수사는 '중수청', 기소는 '공소청'...정부, 검찰개혁 법안 공포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어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 통과 이틀 만에 이루어진 신속한 조치로, 이로써 오는 10월 2일 기존 검찰청은 폐지되고 수사 권한을 전담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중수청은 부패, 경제, 방위산업, 마약, 내란·외환, 사이버범죄 등 이른바 '6대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를 전담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대규모 금융 사기, 주가 조작, 산업기술 유출, 군사기밀 누설 등이 포함됩니다.
    2026-03-24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무위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는 내용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가결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후보자가 다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예산과 재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고, 중동 전쟁 등 대내외 위기 상황에서 '전시 추경' 등 시급한 경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종합 의견이 담겼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은 박 후보자가 과거 선거 공보물에 전과 기록을 부정확하게 기재한 점과 '타다 금지법' 주도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으나, 박 후보자가 "용어 선택
    2026-03-24
  • 李 대통령 "최악 에너지 위기" 비상 대응체계 가동...정유사 담합 의혹에 "법과 원칙 따라 발본색원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을 경고하며, 범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 가동을 선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석유화학 제품이 일상 전반에 쓰이는 만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비책을 수립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오는 27일 예정된 '석유 최고가격 2차 고시'와 관련해 국민 충격을 최소화할 방안 마련을 지시하는 한편, 정유사들의 기름값 담합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발본색원하라"며 엄중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경제 회복을 위한 '전시 추경' 편
    2026-03-24
  • 독일 대법원 "기업에 탄소 감축 의무화 불가"...환경단체의 '2030년 내연차 퇴출' 소송 기각
    독일 연방대법원이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탄소 배출 감축 조치를 정부가 아닌 개별 기업에 강제할 수 없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대법원 민사6부는 23일(현지시간), 환경단체 독일환경보호협회(DUH)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상대로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개별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탄소 배출 할당량이 존재하지 않으며, 기후 보호를 위한 배출 할당량 설정과 조치는 전적으로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판결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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