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도입한 모바일 경선이 명확한 법 규정이 없고 당내 규정마저 애매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경선 흥행만 생각했지 아무런 대책을 세워놓지 못해 심한 경선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민주통합당이 야심차게 추진한 모바일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이 처음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전화접수는 거의 하루종일 불통이고, 인터넷 신청은 노년층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우려했던 대리등록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전남의 농촌

임신한 아내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강에 빠뜨려 숨지게 한 30대 남편에 대해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범행 4년여만에 죄의 대가를 받게 됐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천 7년 6월 초 밤 11시 서른 살 박 모 씨가 임신 6개월 된 아내가 탄 승용차를 어둠이 짙게 깔린 강으로 거칠게 밀어 넣습니다. 박 씨는 일주일 후 가출신고를 한데 이어 친구를 시켜 119에 신고했습니다. 싱크-박 모 씨 친구 A씨- "2007년 6월

목포시와 교육지원청 등이 학교폭력 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목포지역 학교폭력 대책협의회는 앞으로 학교담당관제와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에 신고*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95개소에 방호울타리와 CCTV를 설치하는등 학교 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호남지역 공천 후보 면접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져 예비후보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공심위는 광주전남지역 예비후보들의 면접을 오늘(22)과 내일 실시할 것으로 예정 했으나, 수도권 지역 후보 면접 시간이 길어지면서 광주전남지역 면접 일정이 이번주 금요일 이후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후보를 2배수로 압축하는 컷 오프 결과는 다음달 초에 나올 전망입니다

지자체 소:유의 재:래시:장 점:포를 다시 세 놓거나 매매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순천시가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시에서 임:대받은 점:포를 다른 상인에게 팔거나 재임:대한 불법행위 37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19개 점:포에 대해서는 사:용 포:기 각서를, 나머지 18곳은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순천시는 허가 취:소된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다음달 5일까지 원상회복이 안될 경우, 강:제 철거 등의 행정대:집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올해로 여섯번째 맞은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전남대병원 광주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오늘 광주 유스퀘어 야외공연장에서 아동 보호전문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를 갖고 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영화 시네마 천국의 주인공인 프랑스 배:우 자크 페렝이 여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 "살바토레"로 깊은 인상을 남긴 자크 페렝이 유럽에 여수엑스포를 적극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배:우로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자크페렝은 해:양과 환경의 중요성을 영화로 알리는 데 앞장서 온 다큐멘터리 감독으로도 이름이 높습니다.

경찰청과 우정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과 전남지방 우정청은 오늘 학교폭력 예방과 홍보 운영 협약식을 맺고 각각 안전드림팀과 포스트드림팀을 운영하면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경찰과 집배원간에 신고망을 구축해 학교 폭력에 대응하는 한편 각종 통지서와 홍보물에 학교폭력 신고 방법 등을 담기로 했습니다.

무상 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본사인 순천 송광사의 주지로 임명됐습니다. 총무원은 지난 연말 조계총림이 선출하고 송광사 방장인 보성 스님의 추천을 받은 무상 스님을 신임 주지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상 스님은 1975년 해인사에서 도견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봉은사 주지와 광덕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조충훈 예비후보가 오늘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조 예비후보는 정권교체를 향해 뼈를 깎는 아픔을 실행하는 민주통합당 지도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무소속으로 순천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순천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서 민주통합당에서는 기도서 ,이은, 이창용, 허석, 안세찬,박광호,윤병철,허선,송을로, 허정인등 모두 10명이 후보 공천을 신청한 상탭니다.

오늘밤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해안지역은 밤 사이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륙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한 두차례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1~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귀농 인구가 전년도 보다 2배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 인구는 천 5백여 가구, 3천 6백여 명으로 전년도 760여 가구, 천 8백 여명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장흥이 188가구로 가장 많았고 고흥과 영암, 강진 등 6개 군이 백 가구 이:상 늘었습니다.

전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담합을 통해 공사를 한 혐의로 건:설업체 대:표 A씨를 비롯해 공무원과 시:의원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7월에 발주된 신안군 방조제 공사 정보를 시:공 실적이 좋은 업체들에 알려줘 공사를 따게 한 뒤, 실제 공사는 자신의 회:사가 하는 방법으로 130억원 상당의 공사를 낙찰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월동채소 값 파동...농민 시름) 월동 채:소의 가격 파동이 잇따르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폐업 위기 광양카페리 회생 주목) 폐:업 위기에 몰렸던 광양카페리가 유예기간을 얻으면서 회생 여:부가 주:목됩니다. (재래시장 불법전대 묵인 수사) 재:래시:장 점:포의 불법 전:대를 순천시가 수 십 년간 묵인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낮기온 11도...봄 재촉 비) 낮기온이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에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차차 흐려져 밤에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에 5-20mm, 광주 등 내륙은 5mm 미만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1, 목포 9, 여수 10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5미터로 일다가 내일 새벽부터 점차 높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