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활문화동아리가 펼치는 연말 특별전시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26일 광주광역시 동구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제1회 동구생활문화동아리 오피스갤러리 특별전시 '아름다운 시작'의 개관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31일까지 6일간 광주 동구 무등갤러리(광주 동구 예술길 18-1 1층)에서 펼쳐집니다.
특별전에선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 전시분과 소속 11개 동아리가 '오피스갤러리'를 통해 선보인 작품 중 우수 작품 150여 점을 선별해 선보입니다.
'오피스갤러리'는 동구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등 생활문화예술인에게 동구문화 관광재단 사무실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해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전시분과>△서사모 △한글사랑서예회 △서사모문인화 △펜셜스케치 △동구마루서각회 △품새캘리그라피 △모아미래도붓글씨 △호남풍류아회 △빛고을송연회 △고은캘리동호회 △구상회화반 등에서 출품했습니다.
임택 재단 이사장은 "2024년은 오피스갤러리와 동구 동아리 페스티벌 등을 통해 동구생활문화동아리 회원을 비롯한 생활문화예술인 분들이 생활문화의 꽃을 피운 해였다"면서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에 전시 작품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으며,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문창현 재단 대표이사는 "한 해 간 재단 사무실 초입에서 깊은 열정이 담긴 작품을 선보여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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