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이번주 기소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 중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중형이 선고되자, 두 사람을 공범으로 보는 검찰이 이 대표 기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받고 있는 범죄 혐의는 제3자 뇌물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세 가지입니다. 경기지사 시절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대북 사업을 돕는 대가로 경기도가 북한 측에 보내야 할 스마트팜 사업비와 자신의 방북비 등 800만 달러를 대신 내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