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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이번주 기소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 중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중형이 선고되자, 두 사람을 공범으로 보는 검찰이 이 대표 기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받고 있는 범죄 혐의는 제3자 뇌물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세 가지입니다. 경기지사 시절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대북 사업을 돕는 대가로 경기도가 북한 측에 보내야 할 스마트팜 사업비와 자신의 방북비 등 800만 달러를 대신 내
    2024-06-10
  • 김여정 대북전단ㆍ확성기에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경고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과 관련해 북한이 추가적인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9일 밤 11시 25분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를 통해 한국 정부가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환경을 조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삐라ㆍ확성기 도발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전날부터 이틀 간 이뤄진 남쪽을 향한 오물풍선 살포가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2024-06-09
  • 북한, 남쪽 향해 오물 담긴 대남 풍선 추가 살포
    북한이 또다시 남쪽을 향해 오물이 담긴 대남 풍선을 추가 살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밤 9시 40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에서 날아오는 오물풍선 추정 물체가 식별된 상황이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 및 서풍으로 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서 합참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군은 확성기 방송에 대한 북한의 대응을 확인한 뒤 추가 방송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4-06-09
  • 박대출 "전국민 25만 원 지원금이면 동해 시추 130번 가능"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 1인당 25만 원씩 나눠줄 돈으로 시추 130번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그토록 좋아하는 전 국민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려면 13조 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동해 석유 매장 최대 추정량 140억 배럴은 "시가로 1조 4천억 원, 한화로는 약 2천조 여원 어치에 이른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국민 1인당 25만원씩 나눠주는 것은 160번 할 수 있다. 한꺼번에 나눠준다면 1인당 4천만원씩 받을 수
    2024-06-09
  • 한동훈 "피고인 대통령되도 재판 중단 안돼"..연일 이재명 겨냥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이미 진행 중인 형사재판은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중단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9일 자신의 SNS에 "헌법은 탄핵소추와 탄핵심판을 따로 규정하고 있고, 대법원도 형사소추와 형사소송을 용어상 구분해서 쓰고 있으므로 헌법 제84조에서 말하는 '소추'란 소송의 제기만을 의미하는 것이라 본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
    2024-06-09
  • 나경원·안철수 與 당권주자 "이화영 유죄 다음은 이재명"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안철수 의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징역형 선고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연이어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이 전 부지사 9년 6개월 선고가 뜻하는 바는 너무나도 분명하다"며 "그 다음이 이재명 대표라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이 대표 본인"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화영 판결을 보고도 이 대표 사당화에 침묵하는 것은 같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검찰도 더 이상 민주당의 외압과 사법 방해에 굴하지 말고 이 대표를 즉각 수사,
    2024-06-09
  •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설치하고 방송 실시"
    대통령실이 "오늘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9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게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며 대북 확성기 재개 결정을 알렸습니다.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재개에 대북 확성기 카드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남북 긴장감도 커져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가안보실은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8일 만에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2024-06-09
  • 합참, 北 오물풍선 330여 개 살포.."우리 지역 낙하 80여 개"
    북한이 8∼9일 대남 오물 풍선 330여 개를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9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이 8∼9일간 식별돼 우리 군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조치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10시까지 북한 측은 330여 개의 오물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 낙하된 것은 80여 개"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의 상당수는 바다 혹은 북한 지역에 낙하한 것
    2024-06-09
  • 서용주 "욕먹더라도 할 말은..이재명 임기 연장 맞나, 목소리 크다고 맞는 것 아냐"[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과 대선 1년 전 대표직 사퇴 등 당헌 당규 개정 움직임에 대해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너무 어떤 상황에 따라서 임기응변식으로 이루어지는 당헌 당규 개정들은 당의 안정성이라든지 전체적으로 오해들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저는 더 신중하게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용주 전 부대변인은 오늘(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현재 논의되고 있는 당헌 당규 개정 그다음에 연임 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그 안에서 비판의 목소리들이 존재한다. 친
    2024-06-09
  • 대통령실, NSC 상임위 소집..대북 확성기 재개 논의 촉각
    대통령실은 9일 오전 장호진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재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대통령실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NSC를 가동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7일 만입니다. 장호진 안보실장은 지난 2일 NSC 상임위 이후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며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등의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감내하기 힘든 조치'의 의미에
    2024-06-09
  • '영입 1호' 박상수 "한동훈, 尹 '그 사람' 지칭?..'없는' 윤한 갈등 조장 세력 있어"[국민맞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인재영입 1호인 박상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그 사람'으로 불렀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에 직접 물어봤는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며 "있지도 않은 윤-한 갈등을 부추겨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이나 세력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의 서울대 법대 후배로 대한변협 부협회장을 지낸 박상수 위원장은 오늘(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CBS에서 김규완 논설실장이 전언을 중심으로 이렇게 얘기한 게 있는
    2024-06-09
  • '이병철 양자' 주장 허경영 유죄..10년간 피선거권 박탈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돼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4월 25일 확정했습니다. 허 대표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TV 방송 연설에서 "나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선 정책보좌역이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허 대표는 법정에서도 이 같은 주장이 허위가 아
    2024-06-09
  • 이준석 "대한항공 기내식 수의계약 이상해? 대통령실 관저공사 다 까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8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 한 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대통령실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국민의힘 의원들이 셀프로 스노우볼을 굴리네요"라고 적었습니다. 이 의원이 지적한 '다누림건설'은 지난 2022년 용산
    2024-06-08
  • 한동훈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 중단될까”..이재명 저격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 걸까”라고 저격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어제 대북 송금 형사재판에서 유죄판결이 선고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에 공모하고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에 대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에 대한 지적입니다. 앞서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
    2024-06-08
  • 액트지오, 4년간 영업세 체납?..석유공사 "용역 계약 가능"
    동해 심해 가스전을 탐사분석한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Act-Geo)가 지난해 2월 한국석유공사와 계약 당시 법인 영업세를 체납한 상태였던 것으로 8일 확인됐습니다. 다만 석유공사는 액트지오가 영업세를 체납했더라도 텍사스주법에 따라 법인격을 유지한 채 계약 체결이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는 8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석유공사가 액트지오와 2023년 2월 체결한 용역 계약은 법적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사인'은 "액트지오가 2019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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