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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혜인 "尹, 김건희 여사 보호엔 진심, 이태원 참사는 거부권..사람 마음이면, 참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및 피해자 권리 보장을 위한 특별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여당은 위헌 소지가 있다며 거부권 행사를 정당화했고, 야당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국가가 159명 희생자와 가족들을 외면했다 이게 나라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여의도초대석', '대통령이길 포기한 대통령'이라고 엄청 강한 어조로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고 있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함께 관련
    2024-01-31
  • 한동훈 "운동권 카르텔 청산은 시대정신..심판 받아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은 시대정신"이라며, 86 운동권 세력이 주축인 야당을 겨냥해 꼬집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3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운동권 정치세력의 역사적 평가' 토론회에 보낸 서면 축사를 통해 "과거 운동권이었다는 것을 특권처럼 여기면서, 정치 퇴행을 이끄는 세력이 이제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과거 운동권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 정치 주류로 자리 잡으며, 국민과 민생은 도외시하고 나라 발전
    2024-01-31
  • 여야 앞다퉈 공천 기준 제시 "범죄자는 안되지만 기준 악용 우려".."이재명 살리기는 '억지'" [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총선 공천 배제 기준을 확정한 가운데, 기준 자체가 상대 당을 공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3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대표적으로 국민의힘이 조국 전 장관을 겨냥하는 듯한 자녀의 입시 비리를 공천 배제 기준으로 세웠다"며 "이런 식으로 상대 당을 공격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기준을 만들어야 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에 보면 보편적인 기준이 다 있다"며 "실형 살면 이 기간 지나고 5년간 피선거권을 갖지 못하고 또 집행유예도 기간 지나고 2년간
    2024-01-31
  • 尹 "北, 비이성적 집단..가짜뉴스 등 총선 개입 도발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 집단"이라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초부터 북한 정권은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민족 개념을 부정한 채 대한민국을 교전 상대국이자 주적으로 못 박았다. 반민족·반통일 행위이며 역사에 역행하는 도발이고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올해 우리나
    2024-01-31
  • 이재명 "당 분열? 어느 때보다 갈등 없어"..선거제는 즉답 회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천 과정에서 당이 분열 양상을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어느 때보다 갈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어떤 선거 공천 과정과 비교해도 오히려 갈등이나 분열은 크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천 과정도 경쟁이고 본질적으로 경쟁은 갈등을 수반한다"면서도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서 당의 당헌·당규에 맞춰 공관위가 합리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례대표제 선거제와
    2024-01-31
  • 김병민 "尹 고발, 영점 못 잡는 민주당..오발탄만, 때릴수록 한동훈 올라가"[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요구 논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어떡하든 윤석열 대통령을 초점에 놓고 정권 심판 구도로 선거를 치르려 하는데"라며 "뜻대로 안 될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3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을 윤 대통령의 종속변수로 엮어서 한 덩어리로 선거를 치르려는 게 민주당 전략으로 보이는데 선거 분위기들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을 향
    2024-01-31
  • 민주당 후보 공천 위한 면접 시작..내달 6일부터 순차 발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 동안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합니다. 첫날 면접 대상자는 서울 종로와 중구·성동을, 용산, 강북을, 광진갑·을, 성북 갑·을, 도봉 갑·을, 은평 갑·을, 인천 계양을, 부평을 등 30개 지역 공천 신청자가 대상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인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박성민 전 인천시의원 등과 함께 첫 면접을 시작합니다.
    2024-01-31
  • 민주당 비례대표제 이번주 결정..병립형 회귀에 당 안팎 반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내에 비례대표제도에 대해 당론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병립형 회귀로의 움직임에는 당 안팎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결정이 더 늦어지면 선거제 확정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오명까지 쓸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병립형 회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최근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원의 힘을 빌어 지도부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병립형 회귀는 명분이 약한데다 당내 강력한 반
    2024-01-30
  • 민주당 컷오프 앞두고 단일화 논의 본격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일부 선거구에서 단일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현역 의원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극복해 보자는 건데, 민주당이 결선 투표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단일화 움직임은 더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김성진ㆍ정재혁ㆍ최치현 3명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첫 공동 정책으로 청년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또 경선 후보자가 발표된 이후에도 정책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현역인 민형배
    2024-01-30
  • 김병민 "'尹, '배추 오르게 힘' 오보, 문제는..대통령 희화화 조롱, 국민적 불행"[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서천 회동' 이후 6일 만에 용산 대통령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2시간 37분 동안 이어진 어제(29일) 오찬에는 한동훈 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그날 해당 자리에 같이 있었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함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밀실 정치', '군기 잡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여권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2024-01-30
  • 국민의힘 "성폭력 2차 가해 등 新4대악·4대 비리 공천 배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후보 경선에 적용할 세부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3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경선 세부 규칙과 심사 방식 등을 결정했습니다. 공관위는 일단 공천 심사와 관련해 신(新)4대악과 4대 부적격 비리에 대해 사면복권이 되더라도 공천을 원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신4대악은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 폭력 △마약 범죄 등입니다. 4대 부적격 비리는 △자녀·배우자 및 자녀 입시비리 △채용비리 △본인 및 배우자·자
    2024-01-30
  • 한동훈 당사 경비·미화 노동자 오찬..겨울용 패딩 선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 중앙당사에 근무하는 경비·미화 노동자들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0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당사 경비·시설·청소 노동자 10명, 장동혁 사무총장, 당 총무과 직원 등과 함께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약 1시간 동안 함께 오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는 주요 집무 공간을 최근 국회 본관에서 당사로 옮긴 한 위원장이 당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직접 마련한 자리로 알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2024-01-30
  •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행사..쌍특검 이어 올해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30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태원특별법 재의요구안에 대해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지난 5일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각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지난 9일 더불어민주
    2024-01-30
  • 김병민 "'폴더 인사' 한동훈, 尹에 군기 잡혀?..영 틀린 '이재명당', 예의 문제"[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용산 관전 오찬 회동을 '밀실 회담', '군기 잡기'라고 평가절하한 것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군기를 잡는다고 잡히는 사람이냐"고 반문하며 '군기 잡기' 공세를 일축했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3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이 사퇴 요구에도 4월 총선 이후까지 당을 끌고 가겠다고 강조한 것을 언급하며 "한동훈 전 위원장이 군기 잡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만천하에 국민들이 다 보셨을 것"이라며 '군기 잡기' 주장
    2024-01-30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31일 광주 방문..민심 얻을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1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합니다. 개혁신당은 이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등이 31일 광주를 방문해 신당의 방향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정책 홍보 기자회견을 연 뒤 광주 지역 곳곳에서 골목길·퇴근길 인사를 통해 지역민들을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지난 24일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과 합당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제3지대 세불리기에 나선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 민심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도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이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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