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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재옥, "대통령 당무개입 얼토당토않아..당정 의사소통 문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정 간 의사소통 문제를 가지고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이라는 얼토당토않은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25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결국 상대 당의 당내 사정에 훈수를 두며 또 다른 음모론을 생산하기 위한 특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관권선거저지대책위원회' 구성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권선거를 논하려 한다면 21대 총선 전날 문재인 정부의 재난지원금 마케팅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1대
    2024-01-25
  • '김건희 백, 뇌물 수사받아야' 이재명에 이상민 "본인이나 잘..양심 같은 게 없나"[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건희 여사 디올 백 수수 논란에 대해 "뇌물을 받았으면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이나"라며 "그러니까 본인이나 지금 저 하늘을 우러러 양심에 가책받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꼽아봤으면 좋겠어요"라고 냉소하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내가 다시 한번 상기하면 지난번에 '법으로 죽이려고 했고 펜으로도 죽이려고 하다가 못 죽이니까 칼로 죽이려 했다' 이런 아주 못된 아주 사악한 말을 했어요"라면서, '사악'이라
    2024-01-25
  • 북한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첫 시험발사"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미사일총국이 개발 중인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을 24일 첫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이 무기체계의 부단한 갱신과정이며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이며 의무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날 시험발사 사실만을 공개한 채 발사 장소와 비행 시간·고도·경로 등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24일 오전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군 당국
    2024-01-25
  • 민주, 의총 개최..선거제 등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 현안을 논의합니다. 의원총회에서는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제 개편안은 이번 회의의 정식 안건은 아니지만, 총선이 채 석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토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재 당내에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린 상태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방지하는 연동형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
    2024-01-25
  • 尹대통령, 이달 중 김여사 '명품 가방' 논란 설명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24일 알려졌습니다. 형식은 특정 언론사와 신년 대담을 통해 국민에게 국정 운영의 구상을 밝히면서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언급하게 된다면 당시 경위를 설명하면서 국민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런 논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 제도적 보완 장치도 제시할
    2024-01-24
  • 이준석 "유승민 모시고픈 마음 굴뚝같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4일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유 의원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계속 전해 듣고 있다며 (유 전 의원은) 대권주자로서 작금의 보수가 무너지는 상황에 대해 굉장히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개혁신당에서의 역할도, 국민의힘에서의 역할도 지금 타이밍에선 딱 짚이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 입장에서 유 의원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당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
    2024-01-24
  • 與 김경율, 김성동 전 당협위원장에 사과문자
    서울 마포을 총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김성동 전 마포을 당협위원장에게 '결례'를 범했다면서 문자메시지로 사과했습니다. 김성동 전 위원장은 "김경률 비대위원이 지난 20일 당의 시스템을 몰라서 결례를 범해 결과적으로 미안하다. 당협위원장 입장에서 화가 날 수 있다. 곧 한번 찾아뵙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24일 전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만나자고 하면 안 만날 이유는 없다"면서 "이미 지나간 일이고, 공정한 경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시당 신년
    2024-01-24
  • 김영록 지사,기자간담회서 공동 의과대학 설립 가능성 시사
    김영록 지사가 전남에 공동 의과대학 설립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도청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캐나다 노슴의과대학의 공동 단일의대 설립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며, 목포대 총장, 순천대의대 설립추진단장과 함께 전남에 의대를 반드시 유치하고, 공동 의과대학에도 공감했다며 공동 의대 설립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2024-01-24
  • 이낙연 "제3지대 합친다".."출마 권유 이어져 고심 중"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신당 창당에 나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제3지대 통합과 관련해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출마 권유에 대해서도 기존의 불출마 입장 대신 깊이 생각해 보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를 방문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다시 한번 제3세력에 대한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검찰공화국이 된 상황이지만 1인 정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싱크 : 이낙연 / 새로운미래 인
    2024-01-24
  • 이상민 "이재명, 尹-한동훈 불난 데서 봉합쇼?..사악, 쓰레기만 던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여당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놓고 두 신구 권력이 정면충돌하는 듯한 양상을 보였던 이번 사건은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윤 대통령을 향해 90도 폴더인사를 하고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툭치고 둘이 함께 대통령 전용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며 김밥을 먹는 것으로 봉합 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애초 왜 이런 일이 터졌고, 갈등이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긴 했지만 다시 떠오르지는 않을까요? 국회의원 경력 20년, 이상민 국
    2024-01-24
  •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법사위 통과..내일 본회의 처리 '청신호'
    광주광역시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25일 본회의 처리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법사위는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신속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고속철도 역사 주변 3km 이내 개발 예정지역 지정 △건설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필요 비용 보조·융자 등이 주요 골자입니다.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 횡단 철도로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따서 지었습니다. 광주송정역을 출발
    2024-01-24
  • 尹-韓 갈등 '봉합 열차' 타고 풀리나? "본질은 명품백 아닌 차별화..갈등은 이어질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과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봉합 수순으로 가고 있다는 진단에 대해 "고비는 아직 많이 남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약속 대련으로 보기는 어렵고 갈등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갈등의 원인은 명품백 사과가 아니고 결국 본질은 '차별화'"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실과의 계속된 차별화 이후는 거리두기, 이후는 자기 정치를 하려는 것이 근본적인 갈등의 원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분열은 공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갈
    2024-01-24
  • 이상민 "비명계 자객공천, 몰살?..이재명 그럴 줄 몰랐나, 동정 여지도 없어"[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명계 인사들의 비명계 의원 지역구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그럴 줄 몰랐냐"며 "별로 동정의 여지가 없다. 그냥 침몰하는 배에 같이 있길 바란다"고 냉소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몇몇 비명계 의원을 거론하며 "친명계가 자기는 건들지 않겠지 막연한 그런 기대감에 있다가 된통 당하는 거예요. 아니, 그거를 예상 못 했어요"라며 "동정의 여지가 없다"고 거듭 냉소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개딸들이 지금 다 포진해 있는데 지금
    2024-01-24
  • 이준석-양향자 '합당' 선언.."비전·가치에 동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24일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양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며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양 대표는 "개혁신당의 미래 비전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회여야 한다는 개혁신당의 비전은 저의 초심과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도 "양 대표와는 그동안 꾸준히 정책과 비전을 이야기해 왔다"며 "특히 과학기술에
    2024-01-24
  • 野, 비명 잡으러 가는 '친명 자객'..곳곳서 계파 갈등 파열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친분 등을 과시하는 이른바 친명계 인사들의 비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 출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명계 의원들은 이 같은 '자객 출마'에 대해 반발하면서 곳곳서 계파 갈등 파열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친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양이원영 비례대표 의원은 비명계 양기대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광명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이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에서 "국민의힘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는 민주당답지 않은 정치인이라는 조롱이 여기저기에서 들린다"며 비명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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