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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 추진 양향자 "호남 정치를 새롭게 하겠다"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신당에 참여하는 인물들의 상당 수가 내년 총선 호남지역에 출마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양 의원은 KBC와 통화에서 "창당의 의미는 전국 정당을 의미하는 것이고, 전국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전국에 후보를 내고, 특히 호남의 정치를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신당의 명칭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3-06-14
  • 尹정부 공약 청년보좌역, 임기 최대 3년·도입부처 24곳 확대
    윤석열 정부 대선 공약으로 도입된 정부 청년보좌역이 최대 3년 임기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14일) 국무조정실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국무조정실이 상정한 '청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령안에는 현재 '별정직공무원'인 정부 청년보좌역 채용 방식을 '전문 임기제 공무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주로 비서, 비서관, 정책보좌관 등 직책으로 채용하는 별정직공무원은 정해진 임기가 없지만, 보장받는 임기도 없습니다. 국조실은 작년 9월, 정부 청년보
    2023-06-14
  •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여야 '노정 갈등' 등 두고 격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14일)도 여야는 정부의 노동 개혁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노정 갈등'을 놓고 맞붙을 전망입니다. 교육·사회·문화 분야가 주제인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민주노총·한국노총의 집회·시위에 대한 정부 대응의 적절성을 두고 여야가 격돌할 예정입니다. 야당은 정부가 노동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과잉 진압을 주장하고, 국민의힘은 불법 시위 등 노조의 문제점을 부각하며 맞설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 문제를 둘러싼 여야
    2023-06-14
  • 국힘 김기현, 오늘 광주 방문..올해 첫 예산·정책 협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14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합니다. 김 대표는 지역의 경제 현장을 둘러본 뒤, 올해 첫 예산·정책 협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기아차 공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상황과 일자리 동향을 점검합니다. 김 대표는 이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전북도·전남·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시도별 주요 현안과 내년 국비 확보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여당의 올해 첫 예산정책협의회 호남에서 연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2023-06-14
  • 금태섭 "9월 창당준비위 설치"..제3지대론 확산
    금태섭 전 의원이 오는 9월부터 창당준비위원회 설치 등 구체적인 신당 창당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내에서 신당 창당을 도모하는 '세 번째 권력'과도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도 오는 26일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3지대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성찰과 모색)을 주도하는 금 전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포럼 자리에서 "9월경 창당에 돌입할 수 있도록 신당을 충실하게 채우는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3-06-13
  • '권익위 감사보고서'공개과정 두고 감사위원-사무처 대립
    감사원이 지난 9일 공개한 '국민권익위원회 감사' 결과 보고서의 최종 공개 과정을 두고 감사위원과 감사원 사무처가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13일 감사원에 따르면 권익위 감사의 주심 위원인 조은석 감사위원은 전날 감사원 내부 게시판에 '조선일보 보도 관련 주심 위원이 경위를 설명드린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주심 위원은 감사원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 위원 7명 중 1명으로, 사무처가 감사위원회에 감사 보고서를 상정하기 전에 먼저 내용을 심의하고 보고서 최종 공개 전에는 감사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역할
    2023-06-13
  • 민주, 혁신위원장 인선 고심.."제2의 낙마 사태 막아야"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위원장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한 이후 아직 정밀 검증을 마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아직 검증 작업을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발표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일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천안함 자폭' 등 과거 발언 논란으로 9시간 만에 낙마한 이후 검증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이 관계자는 "지도부는
    2023-06-13
  • 한 총리 "'일본 총리같다' 굉장히 모욕적..IAEA 믿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총리같다'는 발언은 굉장히 예의를 벗어나고 모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주철현 민주당 의원 질의에 "오염된 것을 방류하는 걸 국민 안전을 위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허용할 수 있겠나"라며 "(다핵종제거설비 정화가) 신뢰될 수 없다면 저희부터 나서서 방류를 반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IAEA가 일본에 편향적일 수 있다는 주 의원의 질의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일본이 UN 예산을
    2023-06-13
  • ‘국바세 대표’가 본 민주당 “한동훈 도발에 넘어가 부결..실력 부족 반성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신인규 국민의힘바로세우기 대표와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신인규 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일단 어제 부결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지금 윤관석, 이성만 두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이 됐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신인규 대표: 우선은 사실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점하
    2023-06-13
  •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방문.."K-컬처 관광지로 각인되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광주광역시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 여사는 오늘(13일) 낮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아 작품을 둘러봤습니다. 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주요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또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호남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
    2023-06-13
  • [조국일지]'조국 사태'부터 서울대 교수 파면까지
    <2019년> ▲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 장관으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 ▲8월 14일 문 대통령,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배우자ㆍ자녀의 사모펀드 74억 원 투자 약정 사실 공개 ▲8월 19일 조 후보자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낙제하고도 6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수령했다는 의혹 제기 ▲8월 20일 조민 씨가 고등학교 때 의학 논문 1저자로 등재되고 이를 대학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 제기 ▲8월 2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서울대ㆍ부산대 등 30여 곳 압수수색 ▲9
    2023-06-13
  • 이성만·윤관석 체포안 부결에 "민심과 영구 이별..민주당 국민들이 부결시킬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이성만, 윤관석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이후 민주당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신인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대표는 오늘(13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주당의 어제 체포동의안 두 건의 부결은 민심과의 영구 이별이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을 부결했지만 국민들은 민주당을 영원히 부결시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 대표는 "한동훈 장관의 어제 태도 때문에 민주당이 그렇게 결정했다고 하는데, 방탄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다. 본인 스스로 민주당이 방
    2023-06-13
  • 尹 대통령, 中 대사 겨냥 "부적절한 처신, 우리 국민 불쾌"
    윤석열 대통령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최근 발언은 부적절하고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싱하이밍 대사의 태도를 보면 외교관으로서 상호 존중이나 우호 증진의 태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싱 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는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브리핑을 통해 "(싱 대사의) 가교 역할이 적절하지 않다면 본국과 주재국의
    2023-06-13
  • 尹대통령 "영웅 희생 왜곡하는 행위는 반국가행위"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 인사들의 천안함 막말을 정면으로 겨냥해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국무회의에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행위는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향해 "함장은 원래 배에서 내리면 안 된다.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는 발언과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과거 '천안함 자폭'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일상에서
    2023-06-13
  • "체포동의안 부결이 한동훈 때문?" 여·야 공방 격화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발언 때문이라는 민주당 주장을 두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이 표결을 앞두고 "문제의 20명, 과연 이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게 맞느냐, 그 발언을 했다. 그러니까 이게 불을 지른 거다"면서 "아마 순간적으로 응징하자, 그런 생각들이 많이 작동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어제(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구속 필요성을 설명하며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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