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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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송영길 "탈당으로 책임, 돈봉투는 모른다"
    기자회견문 중 발언. "이번 사태는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송영길 캠프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률적 사실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저를 도와준 사람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억측과 논란에 대해서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 탈당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민주당 상임고문도 사퇴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도 아니고 당원도 아닌 국민의 당 한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겠습니다.
    2023-04-23
  • 민주당 신정훈 "돈봉투 받은 적 없어, 169명 진실 고백해야"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온라인에 떠도는 명단과 달리 "저는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 의원은 "민주당 의원 169명 모두 저처럼 진실 고백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신 의원은 22일 SNS에서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는 것을 인격과 명예를 걸고 국민 앞에 분명히 밝힌다"며 "명단은 아무 실체도 근거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의원 전체가 자신과 같이 관련 의혹에 진실을 밝혀야 당을
    2023-04-23
  • 당내 압박에 결국 '백기'..檢 수사에 정치적 운명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현지 기자회견에서 결국 '탈당 및 조기 귀국'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의 핵심 당사자로 일찌감치 지목됐음에도 연루 의혹을 부인하며 조기 귀국 요구를 거부해 왔지만, 내년 총선 악재를 우려하는 당 안팎의 압박이 점점 거세지자 끝내 백기를 든 모양새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프랑스에 머물며 파리경영대학원(ESCP) 방문 연구교수로 활동 중인 송 전 대표는 당초 예정대로 올해 7월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2023-04-23
  • 민주ㆍ정의 '쌍특검 패스트트랙'..27일 본회의 표결 유력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이른바 '쌍특검'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통과시키기 위한 공조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전망입니다. 곽상도 전 의원 등의 대장동 일당 뇌물 수수 의혹을 규명할 '50억 클럽 특검(특별검사)법'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실체를 밝힐 '김건희 특검법'을 조기 처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 20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논의 끝에 오는 26일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50억 클럽 특검법이 의결되지 않거나 김 여사 특검법이 상정되지 않으면 오는 27일 두 법
    2023-04-23
  • 돈봉투 파문 속 민주 원대선거 D-5..'비명 대 친명'
    돈봉투 파문 속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후보 등록을 마친 홍익표, 김두관, 박범계, 박광온(기호순) 의원 등 4파전 구도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후보자들은 지난 19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동료 의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차기 원내대표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차기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마지막 1년을 보내면서 정부여당과 협상하고, 내년 총선을 치러내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최근 불거진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과 당내 계파
    2023-04-23
  • 김기현 "중ㆍ러에 굴복적 저자세 민주당..낡은 운동권 인식"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23일) "당당한 주권국가 인식을 갖지 못한 채 아직도 사대주의적 속국 인식에 빠져 있는 민주당의 낡은 운동권 인식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SNS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대만 문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민주당이 '자해외교'라고 비난하는 데 대해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이어 "유독 중국과 러시아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굴종적인 대중·대러 저자세는 세계정세 변화를 읽지 못한 채 화석화된 운동권의 심각한 시대착오
    2023-04-23
  • 與 윤리위, 김재원ㆍ태영호 징계하나..김기현 대표 '시험대'
    국민의힘이 윤리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기로 하면서 최근 잇단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최고위원의 경우 지난주 당원 200여 명이 그의 징계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태 최고위원은 윤리위에 스스로 조사를 요청한 만큼 징계 절차 착수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입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을 때' 징계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일단 절차가 개시되면 징계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당 지도부는 두 최
    2023-04-23
  • 당정대, 전세사기 대책 협의..쌍특검ㆍ간호법 대응도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늘(23일)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전세 사기 대책을 논의합니다. 오늘 협의회는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 제도를 활용해 전세 사기 피해자의 경매 주택을 대신 매입하고 공공임대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두고 당정과 대통령실이 세부 내용을 조율·확정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지원 방안은 LH가 피해 주택을 대신 매입하는 구조로, 임차인이 우선매수권을 포기할 경우 LH가 대신 사준 뒤 이를 시세보다 싸게 임대해 거주권을
    2023-04-23
  • 국민 앞에 고개 숙였지만...돈봉투 의혹엔 "전혀 기억이 없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 '송영길' 전 대표. 송 전 대표는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3구 한 사무실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 전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습니다. 이번 파리 기자회견은 자신의 책임을 국민 앞에 토론하고 사죄하는 자리라고도 표현했습니다. 진실을 밝히라는 당 안팎의 거센 압박과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선지 이번 기자회견이 자신의 정치적, 총괄적 책임을 밝히는 자리라며 탈당과 조기 귀국의사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또 구체적 사안은 귀국해
    2023-04-23
  • 민주당, 송영길 파리 회견에 '안도'... 지도부 오늘(23일) 대응 논의
    송영길 전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관련한 파리 기자회견에서 '탈당과 조기귀국 의사'를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돈봉투 의혹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을 미루면서 당의 부담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지난 17일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고 20일에는 의원총회를 열어 송 전 대표가 즉시 돌아와 '결자해지' 해야 한다는 데 총의를 모은 바 있습니다. 민주당 고문인 박지
    2023-04-23
  • 국힘, 송영길 기자회견에 "국민 우롱한 회견, 무늬만 탈당"
    국민의힘은 돈봉투 의혹 핵심인물인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파리 기자회견을 국민을 우롱한 궤변 회견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의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기자회견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원하는 국민을 우롱한 맹탕 회견, 검찰수사에 불만을 토로한 궤변 회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돈봉투 게이트' 몸통이 돈봉투 정황을 몰랐다고 전면 부인했다"라며 "상식이 실종되고 도덕성이 마비된 송 전 대표가 말하는 책임의 무게가 무엇
    2023-04-23
  • 송영길 "정치적 책임 지고 민주당 탈당..돈봉투 의혹 몰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당당히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23일 오후 8시 프랑스 파리에서 출국해 24일 오후 3시 입국하겠다며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당당하게 검찰 수사에 응할 것이라며 검찰 역시 본인이 귀국하면 바로 소환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돈봉투 의혹 전혀 몰랐나'는 질문에 대해서는 "예. 그렇다"며 "강래구, 전대 때 캠프
    2023-04-22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대 이어 부정부패 온상…민주당 도덕적 파산"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판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22일) SNS를 통해 "현직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으로 재판받고 백현동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전직 송영길 대표는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으니 대를 이어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고 있다"라며 "제1야당의 추락은 국가적 불행"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돈봉투 쩐당대회' 사건 추이가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한 뒤 "3만 건에 달하는 녹취 파일이 나왔고 20명 이상의 의원들이 연루 의혹을 받
    2023-04-22
  • '돈봉투' 의혹 송영길, 파리 기자회견에서 '조기귀국' 말할 듯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2일) 밤 11시 '돈봉투' 의혹에 대한 입장 발표 이후 조기 귀국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1시)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 동안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일은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귀국해서 따로 할 말이 없다"라고 선을 그어왔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송 전 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 교수 임기
    2023-04-22
  • '전당대회 돈봉투' 민주당 현역 물갈이 기폭제?..입지자는 더 늘어
    【 앵커멘트 】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터진 민주당 정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이 호남 현역 의원 교체의 기폭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호남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을 준비하는 출마자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2일 KBC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광주시민들은 현직 국회의원과 새 인물이 대결할 경우 새 인물을 뽑겠다는 응답이 56.8%에 달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을 뽑겠다는 응답은 13.9%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여론과는 달리, 민주당 호남 현직 국회의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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