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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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카 의혹' 사건 관련 김혜경 경찰 출석..출석 요구 2주 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23일) 오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낮 1시 45분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변호사 1명과 함께 출석했습니다. 지난 9일 경찰이 출석요구서를 보낸 지 2주 만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에 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김 씨의 출석에 앞서
    2022-08-23
  • "이준석 다음 카드는 책, 정치적 비전보다 폭로..전국 북콘서트"[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을 향해 연일 직격탄을 날리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다음 카드가 폭로가 담긴 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2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준석 전 대표가) 지금 책을 거의 다 썼다. 그 책에는 대선 과정 중에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풀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본인에 대한 미래 정치적인 비전보다는 그런 폭로가 강하게 들어가 있는 자서전 같은 형식의 책이 될 것"이라며 "그럼 그것 가지
    2022-08-23
  • 김용민, '김건희 특검법' 발의..與 "대선 패배 복수인가"
    '처럼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허위 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공동 발의자에는 정청래, 서영교 의원과 처럼회 소속 김승원, 장경태, 황운하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1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법사위원장을 넘겨줘 난항
    2022-08-23
  • "8일 서울 폭우 때 尹 헬기 이용 애초에 불가했다..안보 공백"
    - "대통령 전용헬기, 아크로비스타 이·착륙 불가능"..소방청 공식 확인 윤석열 대통령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물의 헬기 착륙장에 '대통령 전용헬기'가 이·착륙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청이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에 제출한 '2022년도 고층건물 옥상 헬기장 현황(서초구)' 자료에 따르면, 현행 건축법령상 아크로비스타 건축물은 길이와 너비 각각 22m 이상의 헬리포트(헬기 착륙장)가 설치돼 있지 않아 헬기의 이·착륙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
    2022-08-23
  • 여환섭·이두봉 고검장 사직..검찰 줄사표 이어지나
    - 이원석 검찰총장 지명 후 검찰 고위직 사직 신호탄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에 이어 이두봉 대전고검장이 사직하면서 검찰 고위직의 줄사표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이두봉 고검장(사법연수원 25기)은 22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법연수원 27기인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사직한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에 이은 두 번째 용퇴 결정입니다. 현직 고검장 중 기수가 가장 낮은 이원석 후보자의 검찰총장 후보 지명으로 윗기수인 검찰 고위직들의
    2022-08-23
  • 권은희, 징계 절차 개시에 "윤리참칭위원회가 정치 희화화"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경찰국 반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주장과 관련해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에 대해 "'윤리참칭위원회'가 돼 정당정치를 희화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리위원회 '본캐(본 캐릭터)'가 국정운영의 장악력을 위해 당정관계를 수직적으로 설정하는 것임을 드러낸 무모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의원의 헌법과 양심에 따른 국회 활동을 징계 대상화했다"며 "향후 징계절차에서 어떤 연유에서 경찰국 신설 찬성이 국민의힘 윤리사항이 됐는지 확
    2022-08-23
  • 尹 "교육·복지부 장관 열심히 찾으며 검증 중"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지금도 열심히 찾으면서 동시에 검증도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신속하게 장관 인선을 발표하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현재는 새로운 교육 정책이나 복지 어젠다를 보여드리는 상황은 아직 아니니까 기존에 진행되는 일들은 차관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이 잘 협조해서 원만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제영 이화여
    2022-08-23
  • 이준석, 또 尹 직격.."자신감 없어 검투사 옆구리 푹"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황제 '코모두스'에 빗대 또 한 번 직격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2일 MBN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누가 만약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줘서 타협하자면서 (내년) 1월에 전당대회를 하면, 11월쯤 또 뭐가 쑥 나타나서 옆구리 한 번 푹 찌르고 시작할 것"이라며 "전당대회에 나가는 게 의미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을 것이다. 전혀 신뢰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글래디에이터에서) 검투사가 대중의 인기를 받게 되고, 그 인기를 잠재우기 위해 황
    2022-08-23
  • 野 "'검수원복' 시행령은 꼼수" vs. 한동훈 "위장 탈당이 진짜 꼼수"
    법무부의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 시행령을 두고 야당과 한동훈 장관이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 수사권을) 제한하는 시행령을 가지고 수사권을 오히려 확대하는 개정안으로 만들었다"며 "부패 범죄 안에다가 직권남용을 집어넣고, 경제 범죄 안에다가 마약 범죄를 집어넣는 이런 꼼수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위 행정조직 법정주의의 가장 나쁜 예"라며 "위헌, 위법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박 의원이 2019년 12월 2
    2022-08-23
  • [데스크칼럼]김원이 '성폭행·명부유출 내 책임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목포시의회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전 보좌관의 성폭행 사건과 지난 지방선거 직전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파문에 대해 김원이 의원이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한 자리였습니다. 기자회견 참석자에게서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도만큼, 김원이 의원의 지지도도 낮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평가는 목포시장 선거 결과로 드러났다. (무소속 후보에) 큰 차이로 패배했다. 그 안에 김원이에 대한 평가도 들어있다"고 답했습니다. 나도 안다는 얘기입니다.
    2022-08-22
  • 희망의 불씨 살린 송갑석..관건은 수도권
    【 앵커멘트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호남에서 다득표에 성공하면서 당선권인 5위 안착의 불씨를 살려냈습니다. 후보직을 사퇴한 윤영찬 의원의 지지까지 받아내면서 마지막 순회 경선인 수도권이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으려 했지만 전당대회를 통한 저지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며 후보직 사퇴와 함께 송갑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은 누적 득표율 6.63%로 8명의 후보 중 7위를 기록해 당선권인 5위 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윤 의원
    2022-08-22
  • "광주 공공기관 33곳 중 8곳만 인사청문..확대해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오늘(22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공공기관 33곳 가운데 8곳만 업무협약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나마도 시의회의 의견에 지나지 않아 형식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을 늘리는 양적 확대와 동시에 법제화를 이뤄내야 전문성 있고 능력있는 인사를 영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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