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4곳의 경선 결과를 조금 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전화연결 : 이형길
네, 여의도 민주당사에 나와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조금 전 광주 1곳과 전남 3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광주 서구갑입니다. 현역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경선에 나섰는데, 결과는 조인철 전 부시장이 이겼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현역평가 하위 20%로 경선 결과에서 20% 감산을 받은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어 현역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입니다.
순천갑 공천장을 두고 김문수 당대표 특보와 손훈모 변호사간 2인 경선을 치러졌는데, 손훈모 변호사가 승리했습니다.
호남의 정치 1번지 목포 경선 결과입니다.
현역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이 경선을 벌였는데, 접전 끝에 김원이 의원이 수성에 승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입니다.
현역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맞대결을 펼쳤는데, 문금주 부지사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민주당 광주전남의 남은 경선 지역은 모두 6곳입니다.
나주·화순과 영암·무안·신안, 해남·완도·진도, 여수시갑·을 지역구 등 5곳은 내일(13일) 이 시간에 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권향엽 전 비서관이 전략공천됐다 경선으로 바뀐 순천을 지역구는 이번 주말 결과가 나오고 광주·전남 민주당 경선도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KBC 이형길입니다.
#민주당 #광주·전남 #추가경선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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