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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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국회의원 "수도권 첨단학과 증원..지방대 위기 재촉"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수도권 대학의 첨단학과 증원 움직임에 대해 지방대 위기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우려를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윤영덕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무시하고 지방대 위기를 재촉하는 '수도권 대학 정원 확대' 발언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두 의원은 "수도권 대학만이 반도체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도 위험한 발상이지만, 국가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민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윤 정부의 무개념 국정운영은 심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강기정 광
    2022-06-10
  • 박지원 "尹 일문일답, 소통 좋지만 사고 날 것 같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일문일답에 대해 "소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너무 거기에 치우치면 안 된다. 꼭 사고 날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통령의 발언은 주워담을 수가 없다. 만약 만약 실수를 했을 때, 실언을 했을 때 국내·국제적 파동을 생각해 봐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예를 들며 "천하의 실력도 있고 말씀 잘 하는 김대중 대통령도 미국 대통령과 전화할 때는 원고를 다 썼다"면서 "
    2022-06-10
  • 박용진 "'민들레'라 쓰고 '윤둘레'라 읽는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친윤의원 모임으로 알려진 '민들레'에 대해 "'민들레'라 써놓고, '윤둘레'라 읽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그들이 민심을 듣겠나. 윤심 파악하기 바쁘겠지"라고 적었습니다. '민들레(가칭)' 모임은 '민심 들어 볼래(레)'의 약자로 민심을 파악해 정부와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역할을 자처하겠다는 계획을 내걸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그들이 국민 주변에 있겠나. 윤통 둘레에 모여 눈도장 찍기 바쁘겠지"라며 "언제나 정치의 망조는
    2022-06-10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15%, 오세훈 10%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의원이 15%, 오 시장이 10%의 지지를 각각 얻어 1,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의 지지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공동 5위를 기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각각 4%의 지지
    2022-06-10
  • 친윤 모임 '민들레'..국민의힘 계파 갈등 고조
    이준석 대표와 정진석 의원간 설전으로 촉발된 국민의힘 당내 갈등이 친윤그룹 모임으로 알려진 '민들레'를 놓고 고조되고 있습니다. 친윤그룹의 본격적인 세력화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그룹의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 마저 엇갈린 의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0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민들레 모임에 대해 "앞장서서 막겠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내에 이런 식으로 단순한 공부모임 이상으로 비칠 수 있는
    2022-06-10
  • 국민 절반, 이재명 민주당 대표 도전 '반대'
    이재명 민주당 의원의 차기 민주당 대표 도전에 대해 국민의 절반이 반대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78.6%는 찬성했습니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7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50.8%가 이 의원의 민주당 대표 도전에 반대했고 찬성 의견은 39.9%, 9.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 의원 출마에 78.6%가 찬성 의사를 밝혔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0%는 반대했습니다.
    2022-06-10
  • 윤 대통령,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 확정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이 확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해외순방 일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일정 중 '나토 동맹국 - 파트너국' 회의 세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공식적인 회의 일정 외에도 나토 소속 유럽 주요 국가들과의 양자 정상회담도 추진할 계획입
    2022-06-10
  • 박지원 "민주당, 4연패의 길로 가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현 상황에 대해 "지금 3연패라고 하는데 앞으로 2년 있으면 총선인데 4연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번에 민주당이 잘한 것은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선출한 것"이라며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전 경기지사가 당선한 것도 민주당에 희망"이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당권 도전에 대해서는 "당심과 민심이 아직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결정해줄 것이다"며 "자기는 살고 당은 죽
    2022-06-10
  • 윤 대통령 "대통령은 당 수장 아냐..지켜보는 게 맞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친윤 그룹 인사들의 갈등에 대해 "대통령은 국가의 대통령이지 무슨 당의 수장도 아니고, 당 문제는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갈등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정치가 늘 그런 것 아니겠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 계획에 대해선 "당연히 만나야죠"라며 "국회 구성되고 하면 의회 지도자들부터 만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야 중진도 만나고 그러지 않겠나"라고
    2022-06-10
  • 강기정·김영록, 오늘(10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10일) 경남 양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민선8기 광주ㆍ전남을 이끌게 될 두 당선인은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난 뒤 문 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경남 양산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 퇴임 당시에도 함께 KTX 열차를 통한 귀향길에 강 당선인이 함께 했습니다. 강 당선인을 당시 "대한민국의 성공하는 역사에 동행한
    2022-06-10
  • 반성과 쇄신 없는 민주당..내홍만 격화
    【 앵커멘트 】 '이재명 책임론'으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새 비대위가 '혁신'보단 '관리형'이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계파 갈등은 '전당대회 룰'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을 구원투수로 투입한 더불어민주당의 새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민주당은 '혁신 비대위'를 표방했지만 활동 기간이 2개월에 불과한데다 당내
    2022-06-09
  • [이슈초대석]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당선인
    이번 6.1 지방선거를 통해서 광주와 전남의 교육을 이끌 수장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지역 교육 정책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당선인에게 직접 광주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우선 당선 너무 축하드리고요. 당선된 소감이 어떠신지요? ▲이정선: 비록 득표율이, 그리고 투표율이 좀 낮아서 크게 기뻐할 일은 아닙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광주 시민들이 선택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어떤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 어깨가 참 무겁다, 참 열심히
    2022-06-09
  • 총파업 사흘 만에 화물연대 만난 민주당 "생존권 보호 돕겠다"
    민주당이 사흘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를 만나 화물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화물노동자 생존권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는 지금이라도 적극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 '법대로'의 무한 반복이 아니라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안전운임제 일몰을 앞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국토교통부는 대책 마련도, 입장 표명도 없이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06-09
  •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광주 출신 박찬진 사무차장 임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광주 출신인 박찬진(朴贊鎭) 사무차장이 임명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박찬진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고, 오늘(9일)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국무위원급으로 신임 박찬진 사무총장은 광주 북구 출신에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주시선관위 관리과장, 충청북도선관위 사무처장, 중앙선관위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사무차장 등 선관위 요직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박찬진 사무총장은 선거법제에 대한
    2022-06-09
  •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광주 출신 박찬진 임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광주 출신인 박찬진 사무차장이 임명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위원회의에서 박찬진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고,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신임 박찬진 사무총장은 광주 북구 출신으로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광주시선관위 관리과장, 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 등 선관위 요직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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