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직무정지 이진숙 "거대 야당 횡포에 당당히 맞서겠다"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거대 야당의 탄핵소추라는 횡포에 당당히 맞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2일 자신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입장문을 내고 "탄핵소추의 부당함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탄핵소추-자진사퇴’의 악순환을 더는 지속할 수는 없다"며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을 끝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유의 방통위원장 탄핵 사태로 방송통신 정책에 공백이 생기는 일이 최소화되길 바라며, 탄핵
    2024-08-03
  • 이언주 "광주 미래 발전 위한 예산 확보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이언주 의원이 광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AI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광주가 미래산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4년 중임 대통령제의 7 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며, 새 헌법에는 윤 대통령이 지키지 않은 5.18 정신도 수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8-02
  • '찐명 전쟁'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 승자는?
    【 앵커멘트 】 '어대명' 기조 속에 흥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는 달리, 광주에서는 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이 계속됐습니다.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선거 결과는 오는 4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의 합의 추대를 받은 양부남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이점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양부남 /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 "먼저 당원 중심의 시당을 운영하겠습
    2024-08-02
  •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 가결..대통령실 "오물풍선과 무슨 차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반헌법적·반법률적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야당은 2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188표 중 찬성 186표, 반대 1표, 무효 1표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반발해 표결 직전 퇴장했습니다. 탄핵안이 통과됨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날 때까지 이 위원장의 직무는 정지됩니다. 지난달 31일 취임한 지 이틀 만입니다. 방통위 수장에 대한 탄핵 시도는 앞선 이동
    2024-08-02
  • 국회 과방위, 방송장악 청문회 9일 개최 야당 단독 의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9일 '방송장악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과방위는 2일 전체회의에서 '불법적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31일 김태규 부위원장과의 '2인 체제'에서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는 게 청문회 목적입니다. 청문회에는 이 방통위원장과 김 부위원장,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서기석·권순범·정재
    2024-08-02
  • 김병주 "北 수해복구 인도적 지원해야..적십자 지원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북한 수해 복구에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적 물자 지원 의사에 환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김병주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에서 홍수가 발생하면 즉각 농작물 피해로 이어지고, 이후 식량난은 필연"이라며 "인도적 쌀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도적 지원으로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고 평화를 가져오는 게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내 쌀 소비량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재고쌀이 산더
    2024-08-02
  • '25만 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대통령실 "위헌적"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위헌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과 관련 "효과가 크지 않고 위헌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5만 원 민생지원금 문제는 13조 원이 소요되는데 재원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이어 "기본적으로 현 정부의 정책은 (취약계층) 타겟팅인데, (25만 원 지원법) 지원금은 보편적 지원이라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입법부가) 법률을 통해 행정부의 예산을 강제하
    2024-08-02
  • 국민의힘 정점식 사퇴에 김상훈 내정 "대통령과 당대표 함께 살기 위한 결단"[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에 정점식 의원이 사퇴하고 한동훈 대표가 그 자리에 대구의 4선 의원인 김상훈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결국 핵심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함께 살아남기 위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갈등이 길어지면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윤한 갈등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과 당대표의 독대를 통해 한동훈 대표는 당의 운영 권한을 넘겨 받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2024-08-02
  • 한동훈, 정책위의장에 대구 4선 김상훈·지명직 최고 김종혁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정책위의장에 대구 4선 중진인 김상훈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언론인 출신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을 선임할 전망입니다. 임기 1년인 정책위의장은 당헌상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대표가 임명합니다. 한동훈 대표는 원내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사전 협의를 거쳐 김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김 의원이 정책위의장에 추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과거 이준석 전 대표 '가처분 파동' 이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때 비대위원으
    2024-08-02
  • 민주당 여순특위, 국무총리 만나 법 개정 협조 요청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특별위원회가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관련법 개정 등 제반 문제에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주철현 위원장 등 민주당 여순사건특위 국회의원은 한덕수 총리와의 면담에서 여순사건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 의혹과 희생자 유족 심사 지연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한덕수 총리가 이를 불식할 조치를 신속히 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민주당 특위가 마련한 '여순사건법 개정안'이 국회를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30일 특위 소속 의원 등
    2024-08-02
  • 민주당 필리버스터 강제종료 뒤 이진숙 탄핵안 등 강행 전망
    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후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25만원 지원법은 국민의힘의 이틀째 필리버스터 진행으로 막혀있습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지 24시간이 지난 2일 오후 2시 55분부터 표결을 통해 무제한토론을 강제 종료할 수 있습니다.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뒤 민주당은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함께 전날 보고된 이진숙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강행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2024-08-02
  • [직격인터뷰]김두관 "李 사당화 우려 높아..신뢰받는 민주당 만들 것"
    【 앵커멘트 】 KBC 직격 인터뷰,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김두관 의원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두관 후보: 예, 반갑습니다. Q1. 의원님, 먼저 전당대회 일정으로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보님은 참 멋진 정치 이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장으로 시작을 하셔서 군수와 장관, 도지사까지 거쳐서 국회의원까지 역임하셨는데요. 후보님의 정치 이력에 대해서 시청자분들께 간단히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두관 후보: 오래전에 제 고향인 경남 남해에서 마
    2024-08-02
  •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 탄력..."지역 명소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평동호수의 생태적 장점을 활용해 지역 명소로 개발하는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에 대해 전체 사업비 53억 원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오는 2026년까지 평동호수에 자연친화 보행길과 데크길, 전망대 등을 조성해 주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4-08-01
  • 김두관 "'분열 심화' 민주당, 김대중 정신 되찾아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두관 의원이 민주당에서 사라지고 있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표를 지낸 지난 2년 동안 민주당은 내부 분열과 갈등이 심화하고 이재명 독주체제가 만들어졌다며, 이로 인해 외연 확대에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조기 퇴진과 정권 탈환을 위해서는 윤 대통령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다양성과 민주성,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김대중 정신을 되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8-01
  • [직격인터뷰]민형배 "'호남 정치 복원' 지역민 열망 받들 것"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호남 지역 합동연설회가 있는데요. 최고위원에 출마한 민형배 의원을 스튜디오로 모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우선 최고위원에 출마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민형배 후보: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정권 탈환을 위해서 기여하겠다 이런 생각인데요. 제 슬로건이 '정치검찰 해체·윤석열 정권 퇴출, 민형배가 앞장서겠습니다' 이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정권이 워낙 이 나라를 총체적인 위기 속으로 몰고 가고 있는데 이걸 무너뜨려야 한다. 그러려면 정치검찰
    2024-08-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