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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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다은, "광주시 체납 관리 부실..미수납 지방세 560억 원"
    역대급 세수 감소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지방세 체납 관리가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광주시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지난해 미수납된 지방세가 560억 원이고, 정리보류액도 192억 원에 이른다"며 징수와 체납 관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미수납 지방세 560억 원은 이전 3년간 450억 원대를 유지하던 것에 비해 100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12
  • 민주당 대표 사퇴 시한 조정에 김동연 지사도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에 출마하는 당 대표의 1년 전 사퇴 시한에 예외 규정을 두는 것에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까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움직임에 대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총선에 승리했다고 자만해서는 안된다"며 "1년 전 당권과 대권 분리 예외 조항은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12일) 당무위를 열고 국회의장단 선출에 당심을 반영하는 개정안을 확정하고 17일 중앙위를 열어 당권과 대권 1년 전 분리 예외 조항도 확정할 예정입니다.
    2024-06-12
  • 전당대회ㆍ재보궐선거..조국혁신당 호남 확장 시동
    【 앵커멘트 】 원내 제3당으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조국혁신당이 광주ㆍ전남을 비롯한 전국 지역별 외연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다음 달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 조직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 의장이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정책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국회 개원 이
    2024-06-12
  • 전남 국회의원 10명 전남특별자치도법 공동발의 "정부 권한 대폭 이양"
    【 앵커멘트 】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을 22대 국회 공동 1호 법안으로 발의했습니다. 법이 통과되면 지금까지 정부가 가지고 있던 각종 인허가 권한을 전남도가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법안에는 저출생 대응 사회보장제도 신설 권한과 외국인 비자발급권,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권, 투자진흥지구지정, 개발제한구역 관리 권한 등을 정부에서 광역지자체로 이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별법이 통과
    2024-06-11
  • 지역 초선 국회의원 채용 청탁 의혹 제보 검찰 내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국회의원이 채용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제보자는 자녀의 국회의원실 보좌진 채용을 조건으로 돈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의원은 변호사 사무실 운영 자금을 빌렸을 뿐 보좌진 채용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광주에 지역구를 둔 A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채용 청탁 관련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한 건설사 대표가 자신의 자녀를 국회의원
    2024-06-10
  • 민주당 최고위, '대표 사퇴 시한 조정' 의결..'위인설관' 비판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에서 당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1년 전에 직위를 내려놔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 규정에 대해 수정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연임설에 이어 대선 9개월 전에 있는 지방선거까지 이재명 대표가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최고위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대표는 1년전 사퇴해야한다'는 당헌에 대한 개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당헌은 그대로 두되 당무위 의결로 시한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당규 개정
    2024-06-10
  •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출..13일부터 후보 등록
    국민의힘이 공석인 전라남도당 위원장 선출 절차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오늘(8일) 후보 등록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등록 후보가 1명일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로 선출 여부가 결정되고 2명 이상일 경우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해 위원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2024-06-08
  • 조오섭 전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명
    조오섭 전 의원이 우원식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됐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광주 북구갑 지역구에서 당선돼 국토위원으로 활동했고, 당 대변인 등을 맡았던 조오섭 의원은 오늘(7일) 임명장으로 받고 의장 비서실장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조 신임 비서실장은 "우 의장을 잘 보좌해 국회가 민생회복과 미래비전이 공론화되는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6-07
  • '보석 석방' 송영길 "정치검찰 해체해야"
    보석으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정치검찰의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7일) 광주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탄압 규탄 국민행동'에 참가해 우리나라 검찰은 피의자에게 유리한 사실을 감추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공익의 대표자라고 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검찰 폭주를 막기 위해 21대 국회가 이른바 '검수완박'법을 통과시켰지만, 윤석열 정부가 시행령을 개정해 상위법을 껍데기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6-07
  • 국회 원구성 협상 '스톱'..민주당 18개 상임위 독식 수순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첫 본회의를 야당 단독으로 열고 국회의장 선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원 구성 협상 법정 시한이 코 앞이지만 여야 간의 대화는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면 과반의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은 국민의힘이 빠진 채 5일 본회의를 열어 우원식 국회의장을 선출했습니다. 첫 본회의로부터 이틀 뒤, 7일 24시가 국회법이 제시한 원 구성의 법정시한입니다. 국회 본회의 법안 상정의 통로
    2024-06-06
  •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순천대 의대 설립 촉구 나서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순천대 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순천·광양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순천대에 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남 서부권에서도 목포 지역구의 김원이 의원이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의대 유치가 전남 동서부권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2024-06-05
  • 국민의힘 윤상현, "국민의힘 위기 못 느끼는 게 가장 큰 위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에 대해 스스로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5일) 광주에서 열린 보수혁신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지난 4.10 총선을 "집권 여당 사상 처음 겪는 대참패"라고 규정하고, 총선 전부터 수도권 위기와 대책 마련을 강조했지만 당내 거의 모든 사람이 침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중앙을 폭파할 정도의 강력한 의지로 혁신해야 한다며 민주주의 발전을 이끈 호남 정신에 입각해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싱크 :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호남
    2024-06-05
  • 지역 통합 메가시티 앞서가는 TK, 광주ㆍ전남은 '동상이몽'
    【 앵커멘트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오는 2026년 통합을 목표로 올해 안에 관련 특별법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대안으로 메가시티 조성에 나서기로 한 건데요. 광주ㆍ전남은 민선7기 통합 합의 이후 이렇다 할 논의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제정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2026년 7월 1일 통합
    2024-06-05
  • "광주 자치구 간 경계조정 논의 중단은 직무유기"
    광주시가 자치구 간 경계조정 논의를 중단한 것은 직무유기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오늘(5일) 시정질문에서 민선 8기 들어 자치구 간 경계 조정 논의를 중단하고 시 전담TF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지난 2022년 10월 한 차례 회의 이후 성과 없이 논의가 중단됐다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광주시는 자치구 간 의견 불일치로 인해 논의를 중단하고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의 공감대와 동의가 형성되면 자치구 간 경계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05
  • 전남 의대 유치에 커지는 동서 갈등..의대 2곳 신설 유일 대안
    【 앵커멘트 】 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두고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한 곳을 정해 신청하라고 하면서 시작된 갈등인데,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의료 수요 등을 고려할 때 최소 2곳의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과 규모가 비슷한 충남과 충북에는 각각 의과대학이 2개씩 있습니다. 전북도 의대 2곳에, 강원에는 4곳의 의대에서 의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의대 자체가 없는 전남에서 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단 한 곳만을 전남도에서 정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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