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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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민형배 전략위·박균택 법률위 위원장 선임
    더불어민주당이 사무총장과 부총장, 민주연구원장 등 주요 당직을 개편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1) 김윤덕 의원을 사무총장, 강득구 의원을 수석사무부총장으로 하고,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을 민주연구원장으로 임명하는 등의 내용의 당직개편안을 확정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재선의 민형배 의원이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으며, 초선의 박균택 의원은 법률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2024-04-21
  • 양곡법 본회의 직회부..총선 승리 기세 몰아 거부권 법안 재추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이 끝나자마자 윤 대통령의 1호 거부권 법안이었던 양곡법을 다시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특별법도 5월 내 처리를 예고하고 있어 여야의 갈등 정국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역 국회의원 5명이 포진돼 있는 국회 농해수위가 제2양곡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1호 거부권 법안인 양곡법은 쌀 가격 변동에 따라 정부가 의무적으로 쌀을 매입하거나 풀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있습니다. 정부·여당은 시장 경제에 역행하는
    2024-04-19
  • 호남 다선 정치인 중심 지방선거 하마평..현역의원 도전 감점 없어
    【 앵커멘트 】 410 총선이 끝나면서 2년 뒤 치러질 지방선거의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당규에서 현역의원이 광역단체장에 도전할 경우 적용됐던 감점규정이 폐지돼, 다선의 현역 의원들의 도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은 지난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장에 출마하는 현역의원들에게 부과한 경선 25% 감점 규정을 없앴습니다.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호남 광역단체장 도전의 최대 걸림돌이 사라진 겁니다.
    2024-04-18
  • 전남도의원 10명 "갈등 없는 화합으로 국립의대 신설"
    전남도의원 10명도 갈등 없는 화합으로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 순천과 강진, 해남 등이 지역구인 전남도의원 10명은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대와 순천대간 과열된 유치 경쟁이 동ㆍ서 지역 간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화합과 상생이란 대승적 차원에서 단일된 목소리를 낼 것"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갈등과 대립이 장기화되면 30년 만에 이루어낸 소중한 기회를 스스로 놓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전남도의원 #갈등 #화합 #국립의대
    2024-04-17
  • 고심 길어지는 총리·비서실장 인선..'파격 인사' 요구 이어져
    【 앵커멘트 】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인적쇄신을 두고 대통령실이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이른바 '윤핵관' 중심의 하마평을 뛰어넘는 파격적 인선을 통한 국정 방향의 전면적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이 끝나고 다음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진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인선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습
    2024-04-15
  • 압도적 초선 비율 호남 정치력 확대 어떻게 풀어야 하나?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 결과 광주ㆍ전남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초선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의 정치 소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앙 정치 무대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비전 제시나 의제 발굴 등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총선 광주ㆍ전남 18개 지역구의 초선 당선인 비율은 61%로 집계됐습니다. 21대 초선 비율 72%보다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44% 수준인 전국 평균 현역 교체율에 비하면 큰 폭의 물갈입니다. 새얼굴에 대한 기대도
    2024-04-15
  • 호남의 선택은 '지민비조'..이재명·조국 긴장 속 협력 이어갈 듯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당'을 일컫는 '지민비조' 투표 성향이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총선이 끝나자마자 여당과 정권에 날 선 견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선택지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은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45% 안팎 지지하며 30% 후반에 그친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더 높은 지지를 보였습니다. 지역구는 민주당이 싹쓸이했지만 비례대표에서 1당 지위를 조국혁신당에 내준 겁니다. 개원
    2024-04-14
  • 친명계로 무게추 이동..호남 정치지형 변화 불가피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사법리스크 속에서도 한층 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의 정치 주류세력이 친문에서 친명계로 무게추가 이동하면서 호남의 정치지형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 민주당 당선인 18명 중 12명이 경선 과정에서 교체됐습니다. 이 중 친명 인사가 상당수 포함됐습니다. 동남갑의 정진욱과 광산갑의 박균택, 순천갑의 김문수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의 특보 출신입니다. 서구을 양부남 당선인은
    2024-04-12
  • 광주·전남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 6명 당선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인에 광주·전남 출신 6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탤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목포 출신 서미화, 화순 출신 전종덕, 광주 출신 김윤 등 3명이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당선인에는 여수 출신 강선영, 순천 출신 인요한 후보가 포함됐고, 조국혁신당에서는 영광 출신 서왕진 후보가 마지막 당선증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 출신은 아니지만 순천에서 정치활동을 해온 개혁신당 천하람 후보도 2
    2024-04-11
  • 총선 광주 당선인들 5.18 묘역 참배 "혁신 앞장"
    제22대 총선 광주 지역구 당선인들이 5.18 묘역을 합동 참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구 당선인 8명은 오늘(11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결의문을 발표하고 민주당의 심장부 광주에서부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역 공약과 관련해서는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4-11
  • 득표율 1~4위 싹쓸이..총선 이모저모
    【 앵커멘트 】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당선인은 22대 총선에서 5선 고지를 밟으며 '최고 득표율'과 역대 '최고령 국회의원'이란 타이틀을 모두 거머 줬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당선인도 4선 의원이 되며 호남 정치 선봉장이 됐고,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당선인은 선거구가 쪼개질 위기를 이겨내고 3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관심을 받았던 당선인을 이상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5선 고지를 밟게 된 박지원 당선인은 역시 '정치 9단'이었습니다. 81살의 나이에 '올드보이'라
    2024-04-11
  • 대거 물갈이 지역 국회의원들..호남 정치력 복원할까?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광주ㆍ전남 지역은 또다시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지역구 의석을 모두 휩쓸면서 민주당 텃밭임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전부터 지적돼 온 정치권의 호남 홀대와 대규모 물갈이 공천의 여파로 호남 정치력 복원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기대가 충족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천 과정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후보들을 대거 물갈이했습니다. 광주는 8개 지역구 중 1곳을 뺀 7곳, 전남은 10개 선거구 4곳에 신인들을 공천했고 총선 결과 전체 18
    2024-04-11
  • 거대 양당의 극한 대립 속 사라진 광주·전남 제3지대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낸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더해 제3지대 신당과 진보정당에서도 24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강한 정권 심판론과 여야 양당의 정치대결 구도 속에 지역구에서 제 3지대는 두각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거대 양당을 제외하고 호남에서 가장 파급력을 냈던 정당은 새로운미래입니다. 호남 출신 대권주자 이낙연 후보가 직접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는 등 광주·전남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
    2024-04-11
  • '정권 심판론'이 광주·전남 투표율 끌었다
    【 앵커멘트 】 22대 총선에서 기록된 광주·전남 투표율은 최근 30여 년 내 총선 투표 중 가장 높았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22대 총선 투표율은 광주 68.2%, 전남 69%입니다. 광주는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전남은 15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총선 때는 광주 65.9%, 전남 67.8%를 기록했습니다. 투표율 급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정권 심판론'입니
    2024-04-11
  • 민주당 광주·전남 18석 '싹쓸이'.."정권심판론 거셌다"
    【 앵커멘트 】 광주·전남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별다른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정권심판론이 거세게 불어닥치며 민주당은 4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전 의석을 싹쓸이했습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22대 총선을 휩쓴 정권심판론의 태풍은 특히 광주·전남에 더욱 거세게 불어닥쳤습니다. 4년 전 '문풍'을 등에 업은 21대 총선에서 이어 이번에도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전 의석을 석권했습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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