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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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노동시장 2개월 연속 취업자 증가…고용률과 실업률 각각 역대 최고, 최저
    9월 노동시장은 고용률(63.2%)과 실업률(2.3%)이 각각 9월 기준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취업자 수도 전년동월대비 30만 9천 명 증가하고 전월대비로도 2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특히 여성 취업자가 크게 늘면서 고용 호조세를 견인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업·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개선이 지속되고 건설업 취업자수도 반등한 데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3년 9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023-10-13
  • 자연재해 피해 농가보호 ‘재해보험 특약’ 신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3일 강형석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농식품 규제혁신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농식품 산업 현장에서 제기된 ① 진입, ② 경영개선, ③ 환경, ④ 신산업 등 4대 분야 26개 킬러규제 과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농식품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으로, 청년인력 및 귀농인의 유입 촉진을 위해 자금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정식·파종
    2023-10-13
  • "과일 맛을 눈으로 확인하다니 신기하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가 당도와 산도(신맛) 등 농산물 품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5개 품목의 ‘품질 표시(안)’을 개발, 정책으로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농산물 등급 분류에서는 크기, 모양, 색깔, 포장 내 고른 정도에 따라 ‘특, 상, 보통’을 필수로 표시하고, 추가로 당도 등을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데다, 농산물을 유통하는 농가, 산지유통센터(APC),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만든 표시 방법을 쓰고 있어 소비자 혼란
    2023-10-13
  • 한국은행, 못쓰는 동전 팔아 10년 동안 166억 벌었다
    한국은행이 망가져서 다시 쓸 수 없는 동전을 팔아 매년 최소 수억 원대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폐기 주화 매각 대금은 34억 9천만 원이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13억 7천만 원, 2018년 4억 7천만 원, 2019년 11억 원, 2020년 6억 6천만 원 등이었고 2021년에는 74억 원에 달했습니다. 한은은 시중에서 동전을 환수한 뒤 훼손, 오염, 소손(불에 타서 부서짐) 등의 이유로 다시 통용하기 부적
    2023-10-13
  • 日,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생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환경성이 2023년 10월 4일 홋카이도 비바이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큰부리까마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됐음을 2023년 10월 12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시즌(2023년/ 2024년) 들어 일본 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검출된 사례로 과거와 비교해 볼 때 비교적 이른 시기에 확인된 것입니다. 고병원성 AI는 겨울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어 가을부터 다음 해 봄까지 이어져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시즌'은 가을 첫 발생부터 마지막 발생까지를
    2023-10-13
  • '대유위니아 법정관리' 광주시 협력업체 지원 방안 모색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광주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광주시가 지원 방안 모색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기업들과 은행권,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기업지원 정책자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과 광주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지원 등을 발표했습니다. 또 피해가 예상되는 협력업체 150여 곳을 상대로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지방세 징수 유예 등 세제 지원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2023-10-13
  • 한국 첫 FTA 체결국 칠레, 20년 새 양국 교역규모 5배 이상 증가
    한국과 칠레 기업인들이 한-칠레 FTA 서명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친환경에너지,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경제협력의 발판을 다졌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1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칠레산업협회(SOFOFA), 주한칠레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칠레 FTA 서명 20주년 기념 세미나 및 제23차 한-칠레 경제력위원회(이하 경협위) 합동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우현 한-칠레 경협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칠레는 한국의 첫 번째 FTA
    2023-10-12
  • 윤 대통령, '청년 화이트해커들과의 대화' 시간 가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낮 1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화이트해커들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화이트해커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해킹 방어대회 수상자, 국내 중·고교·대학교의 정보보호학과 등에 재학 중인 학생, 군·검·경 등 주요 기관 및 기업 재직자 등 청년 화이트해커 88명을 비롯해 과기정통부 장관, 국가안보실장, 사이버작전사
    2023-10-12
  • 화장품 미백제 제친 '찐 도라지'의 반란..피부 미백 걱정마세요!
    농촌진흥청은 쪄서 말린(증숙) 도라지가 피부를 하얗게 하는 미백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증숙’은 쪄서 익히는 것으로, 증기를 이용해 열을 가함으로써 열 가수분해를 통해 세포의 구성 성분들에 변화를 유도, 기능 성분의 추출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는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치료하는 등 전통 약재로 이용돼 왔습니다. 특히, 홍삼처럼 증기로 찐 도라지는 사포닌을 분해해 맛과 향 등 기호도를 상승시키고 항산화, 항염증 등 기능성
    2023-10-12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연 2만호로 확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2023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연 1만 호에서 2만 호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1차 공모(5천 호)에 이어 13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2차 공모는 당초 5천 호에서 1만 5천 호로 늘려서 모집합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 방식입니다. 이는
    2023-10-12
  • "전 국민 안심 식탁, 우리가 책임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 에이티(aT) 센터에서 제9회 농산물우수관리(GAP)·농산물이력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15건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각 단계를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해 농산물이 농약이나 위해요소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차단하는 제도입니다. ‘농산물이력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
    2023-10-12
  • 10월 ‘1일~10일 무역수지’ 53억 달러 적자
    10월 열흘간(1일~10일)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하면서 5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비록 10일간의 실적이긴 하지만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이어온 기존의 기조와는 다른 양상이어서 무역수지 역조로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10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11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 수입은 16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적자를 기
    2023-10-12
  • "전기차 시대, 자동차 정비업계 생존 위기 맞을 것"
    전기차 시대가 눈앞에 오면서 광주 지역 자동차 정비업계가 생존 위기에 직면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력양성기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광주인자위)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역 자동차정비업체 1,365개사 중 307개 사를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대표(사업주)가 직접 정비에 참여하는 비중은 98.1%였으며, 대표의 연령대는 △50대 56.5% △40대 27.3% △60대 이상 13.0%
    2023-10-12
  • 정부, 중동사태 따른 에너지 수급 상황 긴급점검…"동절기 LNG수급 이상없다"
    정부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발발 이후 에너지 수급을 포함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전 부문에 걸쳐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관련 동향과 경제적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오늘(12일) 오전 김병환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이번 사태 직후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아직까지 국제금융시장 및 실물부문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설명
    2023-10-12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도 뉴욕유가 이틀 연속 '하락'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로 중동 불안이 이어지고 있지만, 뉴욕유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전장보다 2.48달러(2.88%) 하락한 배럴당 83.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유가는 이틀 동안 연이어 하락했으며, 이틀 간 하락률은 3.35%을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최근 10거래일 중 7일 동안 하락세입니다. 원유 트레이더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로 산유국들이 유가 정책에 변화를 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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