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정부·가스업계 "전쟁에도 국내 가스 수급 문제 없어"
    중동 지역에 전쟁 확산에대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 수급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가스업계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국내 가스 수급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 주재로 가스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충돌 상황에서도 국내 가스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스공사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사의 LNG 운반선 운항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겨울철 도입 예정인 물량도 충분히 확보했다고 입장입니다. 강 차관은 또,
    2023-10-12
  • 대유위니아 계열사 3곳 부도 처리..지역 경제 여파 어디까지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3곳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일부 계열사에선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고, 협력업체들도 대금 지급을 받지 못해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줄도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공장 안이 오가는 노동자 하나 없이 적막만 흐릅니다. 언제 생산됐는지 모를 냉장고는 창고 가득 쌓여있습니다. 광주에 본사를 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냉장고 등 가전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멈춰
    2023-10-11
  • 지역 정치권, 대유위니아 계열사 부도 사태 해결 촉구
    지역 정치권이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들의 부도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은 오늘(11일) 성명서를 내고,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지역 산업경기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광주시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도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을 향해 사재를 출연해 노동자들의 체불임금을 해결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광주시에 전담 기구를 구성해 협력업체와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10-11
  • 안도걸 조선대서 경제토크쇼 "미래산업 인력 정착 필수"
    안도걸경제연구소가 11일 광주 조선대에서 '청년들이 살고 싶은 광주의 미래만들기'라는 주제로 경제토크쇼를 열었습니다. 이날 경제 토크쇼에는 안도걸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차관)과 이제홍 조선대 경상대학 학장, 최종일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김유빈 조선대 경제학과 학생회장, 최철우 에이스 공부동아리 회장을 비롯 40여 명의 경제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광주의 미래 먹거리와 청년들의 비전에 대해 묻고 답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안 이사장은 김유빈 학생회장의 '광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산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A(AI 인
    2023-10-11
  • 무심코 자동차 무상수리 받았다간 '형사처벌' 된다
    자동차 정비업체가 보험사에 차량수리비에 대한 보험금을 허위·과장청구해 보험사기로 처벌받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국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비업체 수리비 관련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20년 149억 원, 2021년 85억 원, 2022년 136억 원으로 최근 3년간 370억 원에 달합니다. 정비업체들의 보험사기 유형을 보면 △허위·과장 정비견적서 발급 △교통사고 차량 대상 허위·과장 수리 유도 △중고품으로 수리 후 정품을 사용한 것처럼 보험금 청구 △차량
    2023-10-11
  • 고수익 미끼로 어르신들 노후자금 ‘꿀꺽’…불법 유사수신 업체 조심하세요!
    최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유사수신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금융감독당국이 사기 수법 특징 및 대응요령을 홍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2023년 상반기 접수된 유사수신 민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 36.5%, 30대 18.9%, 50대 17% 순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불법 업체들은 어르신들이 은퇴후의 삶에 관심이 높은 점을 이용하여 전국 각지에서 ‘은퇴 박람회’ 등을 통해 접근을 하거나, 조합 사업을
    2023-10-11
  • "늙어가는 해운·항만물류산업"..구인난 해소 '2023 K-오션 채용박람회'
    노사발전재단은 1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채용박람회인 ‘2023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2021년 기준 부산광역시 내 해양산업 종사자 수는 15만여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사의 10%며, 특히 해운·항만물류산업에는 3,800여 사업체에 4만 5천여 명의 근로자가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2021년에 전국 대도시 중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해양산업 종사자의 고령화 역시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의 전략산업인 해운
    2023-10-11
  • 한국, 자원부국 에콰도르와 전략적경제협력협정 타결
    우리나라가 중남미 자원부국인 에콰도르와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을 타결하였습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다니엘 레가르다(Daniel Legarda)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은 오늘(1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과 에콰도르 간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협상이 타결되었음을 공표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7월, 6년여 만에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 협상을 재개한 이후 그간 네 차례 공식협상 등을 통해 쟁점을 줄여왔으며, 이번에 레가르다 장관이 방한하여 타결을 선언하게 됐습니다
    2023-10-11
  • “원산지를 속이다니..조상님께 부끄러워!”
    추석 명절 조상의 차례상에 오르는 제수용품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24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위반업체 386개소(품목 461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
    2023-10-11
  • “해외 취업 원하면 이 기회 놓치지 마세요!”..산업인력공단 온라인 기업설명회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사전 온라인 설명회가 열립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2일 열릴 예정인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의 사전 행사이며,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운영됩니다. 미국(CP&P), 일본(CAL주식회사), 태국(Agoda) 등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에
    2023-10-11
  • 박홍률 목포시장 "전국체전 경제효과 2천억 원"[와이드이슈]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이 2천억 원 가까운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전남지역에 1,952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전남발전연구원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더불어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1,478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시장은 이 같은 분석 자료를 고려할 때 "기대치의 10% 이익만 발생돼도
    2023-10-11
  • 로봇과 함께할 우리의 미래는?…로봇 최신기술 한자리에서 만난다
    자율이동이 가능한 협동로봇에서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로봇까지 최신 로봇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로봇 행사 ‘2023 로보월드’가 개막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로보월드(ROBOT WORLD)’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8번째 열린 로보월드의 주요 행사인 국제로봇산업대전은 로봇기업과 기관 241개 사가 참여하여
    2023-10-11
  • 전남도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전국 최다
    전라남도가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가루쌀(분질미)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늦이앙(6월 말)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합니다. 이번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선 전국 106개소 중 전남이 45개소로 전국 최다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교육·컨설팅 지원 대상은 45개소, 교육·컨설팅과 시설·장
    2023-10-11
  • 8월 경상수지 넉달 연속 흑자…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 ‘불황형 흑자’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들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축소됐습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는 48억 1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7억 9천만 달러) 적자를 낸 이후 5월(19억 3천만 달러)과 6월(58억 7천만 달러), 7월(37억 4천만 달러)에 이어 4개월째 흑자 기조가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1∼8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9억
    2023-10-11
  • 지역 경제계, 위니아 법정관리 피해 최소화 대책 요구
    지역 경제계가 대유위니아그룹의 잇단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호소문을 통해 위니아 등 지역 가전산업 대표기업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근로자들은 물론 200여 개에 이르는 협력업체까지 지역 경제 전반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자체와 중앙정부 차원의 전담 기구 구성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협력업체들도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어음 결제를 포함해 위니아로부터 천억 원이 넘는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권과 정부,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2023-10-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