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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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년 개항 목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본격 추진
    최초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사례로 꼽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2030년 개항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내일(25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건설 예정인 민간 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합니다. 사전타당성 검토는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에 따라 공항 건설사업의 시작 단계에서 항공 수요에 따른 시설 규모, 배치 등 개략적인 공항 계획을 마련하는 절차입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현재 대구 동구에 위치한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이 통합 이전하는 방식으로 건설될
    2023-08-24
  • “해외직구 동·식물 검역은 필수!”..검역증서 없으면 폐기 및 과태료 부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해외직구, 국제우편물을 통한 동식물류 구입 시에도 반드시 검역신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집중 홍보합니다. 주요 식물류 검역대상물품은 생과일, 생채소, 종자, 묘목, 한약재 등이며 대부분의 생과일, 살아있는 곤충, 흙은 금지품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또한 동물 및 그 생산물(육류 및 유가공품 등)은 동물류 검역대상물품으로, 검역증 등 관련 서류가 없으면 폐기 및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입금지 품목들이 국내로 무분별하게 불법 반입되어 유통될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
    2023-08-24
  • 해남 솔라시도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 들어선다
    전남 해남에 풍부한 태양광 전기를 활용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가 들어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해남군 기업도시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한국전력, 전남개발공사 및 7개 투자기업과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대에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투자 기업은 삼성물산, LG CNS, NH투자증권, 보성산업, ㈜TGK, 코리아DRD, 데우스시스템즈 7곳입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재생에너지가 데이터센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23-08-24
  • '1인 기업 창업시대'..2021년 한 해 신설기업의 98.2% 차지
    2021년 기준 중소기업·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기업수, 종사자수, 매출액 3가지 지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인 기업이 전년대비 42만 개나 급증한 가운데 전체 기업수 증가(42만 7,813개)의 98.2%를 차지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공표한 ‘2021년 기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본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수는 771만 3,895개로 전년대비 42만 7,813개(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종사자수는 1,849만 2,614
    2023-08-24
  • “도시농업의 가치, 금액으로 환산하면 ‘5조’”..도시농업법 시행 후 첫 통합 분석 결과
    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총가치가 5조 2,367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도시농업을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경작)하거나 나무나 꽃을 재배하는 행위, 또는 농업의 다차원적 가치를 활용한 건강증진, 체험, 여가 등의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도시농업은 2011년 도시농업법 제정(2012년 시행) 이후 제1, 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눈에 띄게 성장했
    2023-08-24
  • 장마와 휴가철 성수기 영향…7월 생산자물가 0.3%↑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한 가운데 장마와 여름휴가철 등 계절적 영향으로 농산물, 국제항공여객, 호텔 등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됩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3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5%)이 내렸으나 농림수산품(4.7%)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
    2023-08-24
  • 서울 4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신규 지정
    국토교통부는 24일 서울 신길15구역, 사가정역 인근, 용마터널 인근, 녹번역 인근 총 4곳(3,900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심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용적률 등 혜택과 함께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4개 지구는 지정일로부터 14일간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 2/3(토지면적 1/2) 이상 동의를 얻은 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지정 절차를 밟게 됩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예정지구 지정 전인 37개 후
    2023-08-24
  • 폭우 피해 겪은 ‘농민 구하기’..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 확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농가의 주생계수단인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6~7월 집중호우 피해에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피해를 입은 경우에 지원하는 대파대·종자대·묘목대의 보조율을 종전의 50%에서 100%로 상향합니다. 또한 농작물의 대파대 중 실제 파종 비용에 비하여 기준단가가 낮은 수박·
    2023-08-23
  • 한국 단기외채 비중 IMF 이후 최저 수준…외채 건전성 지표 개선
    우리나라 총외채에서 만기 1년 미만 단기외채비중이 24.3%로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2/4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에 따르면 2023년 2/4분기말 대외채무는 6,651억 달러로 전분기말(6,650억 달러) 대비 거의 변동이 없이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기별로 보면 만기 1년 이하 단기외채는 1,619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118억 달러 감소했고, 만기 1년 초과 장기외채는 5,032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119억 달러
    2023-08-23
  • 출산가구 내 집 마련 기회 대폭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의 후속조치로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주거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율 제고와 함께 자녀 양육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소득·자산요건에 있어서 대책 발표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 시 출산 자녀 1인당 10%p(2자녀 이상은 최대
    2023-08-23
  • ‘성심당’ 등 전국 유명 빵집도 동참…추석 맞이 ‘황금녘 동행축제’ 풍성!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2023년 두 번째 동행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29일간 열립니다. 5월에 이어 가을에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에 맞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제주체들의 기(氣)를 살리는 캠페인으로 추진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3일 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을 다채로운 지역행사 황금녘 동행축제는 규모면에서 5월보다도 3
    2023-08-23
  • “툭하면 사망사고!"..11만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안전 보장 집중해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인 8월 23일에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된 건설 및 제조업 등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연이어 외국인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최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중대재해 사고는 △8월 9일 경기도 안성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데크플레이트 붕괴로 2명 사망 △8월 7일 경남 합천군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오는 덤프
    2023-08-23
  • 올 하반기 기업 취업문 좁아진다..채용 기업 수와 규모↓
    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 가량이 올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채용을 확정한 기업의 수 등 채용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여, 경기 침체가 보수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달 11∼25일 국내 기업 727곳(대기업 104곳, 중견기업 147곳, 중소 476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가운데 78.8%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동일 조사 때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2023-08-23
  • 청년 일자리 만들면 혜택이 '빵빵'.. 세무조사·대출 보증 등 우대
    고용노동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3일부터 3주간 '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신청기업을 접수합니다. 고용노동부 선정 2023년도 강소기업 또는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대상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기업에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 홍보, 은행 대출 보증 우대, 세무조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중순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보다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그간 현장의 목소리, 2030자문단 의견 등을 종합하여
    2023-08-23
  • 국가건설기준 검색, AI 기술로 빠르고 정확해진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건설기준 간 중복 또는 상충 여부에 대한 분석을 위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드체계 전환(2013년) 이후 20개 분야 약 1,140여 개에 달하는 국가건설기준 제·개정을 위해 관련 학회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검토 절차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건설기준을 관리·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부 상충되는 부분이 발생하여 설계와 공사를 수행하는 실무 관계자들이 어려움과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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