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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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가입자 23일부터 요금제 선택 폭 확대
    SKT 이용자는 내일(23일)부터 기존ㆍ신규 가입자 모두 단말 종류(5G, LTE)에 따른 제약 없이 5GㆍLTE 요금제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에스케이텔레콤(SKT)이 5G 서비스 이용약관과 LTE 서비스 이용약관에 명시된 서비스 가입 가능 단말기 종류를 확대ㆍ변경하는 이용약관 개정안을 11월 22일 신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요금제 선택 폭이 확대되었으며, 5G 단말 이용자는 저가 LTE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고, LTE 단말 이용자도 다량 데이터 이용
    2023-11-22
  • "한국인의 주식, 쌀"..품질 좋고 소득 높은 신품종 개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단기성 조생종 벼 ‘조영’ 종자 신청을 11월 22일부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국립종자원에서 받습니다. ‘단기성 벼’는 6월 이후 늦심기를 해도 소득작물을 안정적으로 파종할 수 있는 벼 품종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동안 경남지역에서는 소득작물 후작용 벼로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양호한 ‘해담쌀’을 많이 재배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담쌀’은 이삭 패는 시기가 다소 느리고 도열병에 저항성이 없어 지역 생산 농가로부터 개선 요구
    2023-11-22
  • 과일 사먹을 때 꼭 알아야할 것은?..더 촘촘해진 농산물 표준규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유통 효율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 포장·유통 기준인 ‘농산물 표준규격’을 생산자 및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여 개정·고시하고 2023년 11월 23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사과, 딸기 등에 대한 소포장 거래 무게기준 추가, △포도(샤인머스켓) 등에 대한 당도 기준 추가 및 포도 품종별 크기구분 조정, △곡류 14개 품목 및 비트에 대한 등급규격 신설했습니다.
    2023-11-22
  • 여성 고용률 61.9% '역대 최고'..실업률 2.1% '최저'
    고용노동부는 21일 이성희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11차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고용동향을 비롯 △최근 일자리 지표 특징 및 시사점, △고용 현안 및 이슈를 논의하는 한편, △직접일자리 사업 집행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10월 고용률은 63.3%, 실업률은 2.1%로 각각 10월 기준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보건복지업, 전문과학기술업, 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늘어나 전체적으
    2023-11-22
  • 화재에 취약한 전기차…'배터리 인증제'로 안전성 높인다
    최근 잦은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배터리 화재 등 새로운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해졌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증을 받고 제작·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오늘(22일)
    2023-11-22
  • 부양가족 있으면 추가로 받던 국민연금 줄어드나
    정부가 부양가족이 있는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추가로 지급하던 연금액을 개정합니다. 보건복지부는 '5차 국민연금 종합계획'을 통해 부양가족 연금제도를 수정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부양가족 연금은 노령·장애·유족연금 등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배우자, 미성년·장애 자녀, 60세 이상 고령·장애 부모가 있는 경우 기본연금액 이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지난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때부터 도입돼,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정액으로 지급됩니다. 해마다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2023-11-22
  • 인상 없다..내년도 공시가 현실화율 동결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율을 동결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에서 내년도 공시가율을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내년도 평균 공시가율은 아파트 69.0%, 단독주택 53.6%, 토지 65.5%가 적용됩니다. 문재인 정부가 2020년 도입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따르면, 아파트의 내년 현실화율 75.6%까지 높아져야 하지만, 정부는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내용을 담은 &lsqu
    2023-11-22
  • 골드만삭스 "내년 코스피 2800 간다"..기준금리도 인하
    골드만삭스가 내년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800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1일 '2024년 한국 증시 전망: 강한 실적회복 및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비중확대 유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인공지능 수요 증대에 힘입어 GDP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내년도 수출은 5.2%, 수입은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1분기 3.2%에서 4분기 2.4%로 내려갈 것으로, 원달러 환율은 내년 4분기 1,251원까지 떨
    2023-11-21
  • 제6회 도시주택포럼.."맞춤형 주거 정책 필요"
    광주에서 열린 도시주택포럼에서 전문가들이 맞춤형 주거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구감소시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제6회 도시주택포럼에서 염철호 건축공간연구원 부원장은 과거의 표준형 대량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거주자의 취향과 다양화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의 주택공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2023-11-21
  • '소변테러'가 부른 나비효과...'칭따오 맥주' 수입업체, 전 직원 희망퇴직
    칭따오 맥주 국내 수입·유통사 비어케이가 120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섰습니다. 중국발 '소변테러'가 일어난 지 약 한 달 만으로, 날개짓 한 번이 태풍을 일으킨다는 소위 '나비효과'의 후과는 상상보다 컸습니다. 2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어케이는 칭따오 맥주 판매 부진을 이유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사측은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 보상 등은 밝히지 않은 채 "긴축 경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칭따오 맥주 중국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맥주 원재료에
    2023-11-21
  • '킹산직' 채용이 돌아왔다..기아, 오는 29일까지 서류 접수
    기아가 생산직 신규 채용에 나섭니다. 기아는 오는 29일 밤 9시까지 오토랜드 광명, 화성, 광주에서 근무할 자동차 제조 부서 엔지니어(생산직) 채용 서류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인적성, 면접 전형으로 진행됩니다. 채용 규모는 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자동차 부품 조립과 조립 전 검사 및 조정작업, 작업상황 및 부품 정보 기록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기아 노사는 지난 10월 임단협에서 임직원 자녀 우선 채용 조항을 삭제하고 이번 채용
    2023-11-21
  • 고금리ㆍ시황악화로 애먹는 기업들…경영자금, 단기성 자금에 주로 의존
    기업들이 경영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CP(기업어음)나 단기사채 등 단기성 자금에 주로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시장금리 상승과 증시시황 악화로 주식·회사채 발행은 상대적으로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1일) 발표한 '2023년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2023년 10월 중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9조 4,151억 원(주식 4,129억 원, 회사채 19조 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4조 3,631억 원 감소(18.3%↓)했습니다. 주식은 9월 중 SK이노
    2023-11-21
  • “양계장에 AI기술 도입된 이유?”..알 안낳고 사료만 축내는 닭 “꼼짝마!”
    농촌진흥청은 산란계 농가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알을 낳지 않거나 산란능력이 정상적인 계군보다 낮은 닭(과산계, 寡産鷄)을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란계 농가에서 과산계는 일반 산란계와 구별되지 않아 눈으로는 쉽게 선별하지 못합니다. 또한 과산계가 많이 발생할 경우, 인공수정사 또는 감별사를 이용한 선별 비용과 사료 비용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산란계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와 엠코피아
    2023-11-21
  • “천연가스 공급 내년 3월 말까지 안정적”..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오늘(21일) 오전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주재로 '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 회의'를 열고, 가스공사, 민간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수입하는 회사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산업협회와 함께 겨울철 국내 천연가스 수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천연가스 및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서는 가스공사뿐만 아니라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수입하여 사용하는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
    2023-11-21
  • 현대자동차·기아, 대기업-협력사 상생협력 공동선언
    고용노동부와 현대차·기아는 11월 20일 국내 최대 규모의 협력사 교육시설인 현대자동차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장, 이건국 삼보오토(자동차부품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공동선언은 조선업, 석유화학에 이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모델이 자동차업계로 확산된 첫 사례입니다. 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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