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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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창립 55주년.."지역 경제 활력소 될 것"
    창립 55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이 '지역 대표은행'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찾아가는 금융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2023-11-20
  • 광주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제 2하락기 오나?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나 했지만, 거래량은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등으로 대출 여건이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 2하락기가 오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지난 8월에는 매매 거래가 12건 이뤄졌지만, 지난달에는 단 1건에 그쳤습니다. 다른 단지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부동산에는 지
    2023-11-20
  • 주류값도, 과일값도 모두 올랐다..자영업자·소비자 울상
    【 앵커멘트 】 최근 주류 회사들이 일제히 출고가를 올리면서,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커졌는데요. 여기에 밥상 물가 역시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유촌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형자 씨. 현재 소주와 맥주를 한 병당 4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인근 식당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 중인데, 최근 술값을 둘러싼 고민이 큽니다. 주류 제조회사들이 출고가를 평균 6.9%가량 올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
    2023-11-10
  • 기아차 광주공장 '올스톱'..150곳 협력사도 생산 중단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가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협력업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조업 중단 명령이 내려진건데요. 협력업체만 150여 곳에 관련 종사자도 1만 명이 넘어, 중단이 장기화되면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큽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물류차량이 한창 드나들 시간이지만 보이는 차량이 없습니다. 공장 정문은 반쯤 닫혀있고, 내부도 한산합니다. 어젯(7일)밤 9시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생산라인이 멈춰섰습니다. 광주의 A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사고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 환경 개
    2023-11-08
  • 채솟값 소폭 내렸지만 김장철 앞두고 가격 고공행진 여전
    【 앵커멘트 】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배추와 각종 부재료 가격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동안 좀처럼 팔리지 않던 배추가 하나 둘 팔려나갑니다. 잎도 제법 단단해진 데다, 최근에는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배추 가격은 포기당 7천 원을 호가하던 지난달보다 20% 이상 내려 5천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예년에 비해선 여전히 비싼 가격입니다. ▶ 인터뷰 : 이균
    2023-11-04
  • 로우카본,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전남 중소기업인 주식회사 '로우카본'이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자원화하는 신기술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로우카본이 개발한 'ZERO C'는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흡수하는 것보다 많은 연간 12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저전력 장비입니다. 로우카본의 'ZERO C' 기술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포집한 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받았습니다.
    2023-11-01
  • "줄도산 막아라"..잇단 대책에도 협력업체들 '전전긍긍'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3곳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지역 협력업체들도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은데요. 지자체와 금융권 등이 지원에 나섰지만, 협력업체들은 여전히 부도를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위니아에이드까지, 계열사 5곳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 그룹. 광주 지역 협력업체에 지급하지 않고 있는 대금만 42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협력업체 줄도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금융권은 잇따라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을 통
    2023-10-31
  • GGM 차기 대표이사에 현대차 부사장 출신 내정
    광주글로벌모터스 차기 대표이사로 현대자동차 부사장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추천한 대표이사 후보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현대차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부사장을 지낸 인사로 전해졌습니다. GGM은 올 연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입니다. 2019년 취임해 한 차례 연임한 박광태 초대 대표이사는 다음달 2일로 임기가 만료되지만,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끝날 때까지 대표직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2023-10-30
  • 광주·전남 소멸위험도 갈수록 증가..전남 18개 시군
    광주·전남의 소멸위험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소멸 주의 지역이었던 전남은 지난 2021년 소멸 위험지역으로, 소멸위험이 낮은 것으로 분류됐던 광주는 소멸 주의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전남의 소멸위험 시군구 수도 지난 2000년 8곳에서 2021년 18곳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2000년 단 한 곳도 없던 소멸 고위험 시군구도 2021년에 11곳으로 급증했습니다.
    2023-10-26
  •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 두 달 연속 악화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가 계속해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소재 58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 업황BSI는 67로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도 68로 9월보다 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9월보다 2포인트, 업황전망 BSI도 74로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0-26
  • 결국 국감장에 선 박영우..기존 입장 반복만
    【 앵커멘트 】 지난 17일 건강상 이유를 들어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던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오늘(26일)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 임금체불에 대한 박 회장의 내놓은 대책은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결국 고용노동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섰습니다. 고용노동부가 확인한 것만 600억 원이 넘는 임금체불 규모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자, 박 회장은 다음 주까지 골프장 몽베르CC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
    2023-10-26
  • 위니아전자 이어 위니아도 회생 개시 결정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이어 김치냉장고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위니아에 대해서도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회생법원 제1부는 오늘(23일) 위니아가 신청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내년 1월 16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가운데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대유플러스에 대해서도 회생 개시결정이 이뤄지도록 지역 경제·산업계와 의견을 모아 법원에 호소하기로 했습니다.
    2023-10-23
  • 대유위니아그룹 경영 정상화 지원 온라인 서명운동
    대유위니아그룹 경영정상화 지원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대유위니아 4개 계열사 가운데 두 곳에 기업회생 결정을 환영하며 나머지 위니아와 대유플러스에 대한 신속한 회생 개시와 그룹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400여 협력업체들은 1000억 원 이상의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10-20
  • 위니아 대표 "공장 가동 위한 자금조달 방안 못 찾아"
    김혁표 위니아 대표이사가 법정관리 신청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지만, 공장 가동 재개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에 대해 뚜렷한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8일) 광주 위니아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다음주쯤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M&A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위니아 법인 계좌 잔고가 10억여 원뿐이라며, 아직 회생 개시 이후 공장을 가동할 자금조달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2023-10-18
  • "대유위니아 계열사 회생절차 신속하게 개시해야"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에 대해 신속한 회생절차를 개시해야 한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산학연협의회 가전분과 기업들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늦어질수록 협력업체들의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진다며 서울회생법원에 대해 하루빨리 회생 개시 결정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어제(16일)도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 채권단협의회 등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4곳에 대해 신속하게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려달라고 서울회생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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