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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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11월 최다.."겨울철 주의"
    광주·전남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1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전남 보행자 사망자 268명 중 11월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월과 1월이 28명과 2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공단은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고 밝은 옷 입기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11
  • "노후화·원거리 등하교에 '전남학숙' 외면"
    전남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전남학숙'이 노후화와 원거리 등하교로 인해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일 전남도의원은 정원 312명의 '전남학숙'의 결원이 현재 85명에 이르고 있고, 최근 3년간 결원도 2022년 44명, 2023년 6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순에 위치한 '전남학숙'은 통학버스로 전남대까지 40분 이상 소요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입사 지원 경쟁률은 1.2:1에 불과합니다.
    2024-11-11
  • 광주 북구 '해외시장개척단', 1천만불 수출계약 달성
    지역 중소기업들과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광주 북구청이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달성했습니다. 북구청은 지난 4일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로 지역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085만 달러 수출 계약과 함께 현지 대형 온라인몰 입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시장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11-11
  • 천재화가 천경자 특별전 개막..미공개 작품도 선 보여
    【 앵커멘트 】 올해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천경자 화백이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천 화백이 태어난 고흥에서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특별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인의 고독과 슬픔이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탱고가 흐르는 황혼'입니다. 천 화백의 대표적 주제, 여인상 시작을 알린 작품 '정'은 세상에 처음 선을 보입니다. ▶ 인터뷰 : 수미타김 / 천경자 차녀&m
    2024-11-11
  • 광주 민주노총 "尹정권, 평화적 집회 폭력 탄압"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지난 주말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서 발생한 충돌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경찰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지난 9일 전국 노동자대회와 1차 퇴진총궐기를 경찰이 폭력 진압했다"면서 "쓰러진 노동자를 방치하고 응급 처치를 받고 있던 조합원마저 연행하는 등 인권유린을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은 더 이상 정권의 사냥개 노릇을 중단하라"면서 "국정농단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난 만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11
  • "반인륜 범죄 면죄부 안 돼" 5·18위자료 특별법 제정 필요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의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 액수가 법원마다 달라 문제를 일으켰는데요. 5·18 정신적 피해에 대해 형평성 있는 배상을 하려면,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당시 계엄군이 휘두른 대검에 다친 김모씨는 지금까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씨는 국가를 상대로 광주지법에 소송을 제기해 위자료 1,500만 원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김씨와 같
    2024-11-11
  • 광주광역시, 수능일 수험생 수송 등 교통대책 추진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38개 노선을 등교시간 전 집중 배차하고, 버스 안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 이동을 돕기로 했습니다. 시험 입실시간에 임박한 수험생은 112로 신고를 받아 순찰차 등을 이용해 시험장으로 긴급 수송할 예정입니다. 또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의 교통 소통을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
    2024-11-11
  • 광주·전남, 내년 예산안 제출..민생·인구·먹거리에 집중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7조 6,000억 원, 전남은 12조 5,000억 원 규모인데요. 내년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민생과 인구, 미래 먹거리에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니다. 【 기자 】 광주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7조 6,069억 원입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2%인 7,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예산을 민생 회복과 미래 투자. 공동체 회복"에 집중했다고 밝
    2024-11-11
  •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2조 8752억 원 편성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예산보다 7.2% 증액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2조 8,752억 원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추경에 반영된 법정 전입금을 감안하면 내년도 예산안 증가액은 69억 원에 불과한 만큼, 시교육청은 고교 무상 교육과 무상 급식 등 학생 지원과 교육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시설비, 행사와 교직원 연수 등 소모성 경비는 축소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1-11
  • 제출 자료 어땠길래..잇단 부실·허위 자료에 '불만 폭발'
    【 앵커멘트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잇단 파행은 자료 미흡과 조작 의혹에서 비롯됐습니다. 실제로 감사가 중단된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 외에도 광주관광공사와 도시공사 등이 제출한 자료에 대해서도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두 차례나 중단됐습니다. 자료가 미비하거나 조작됐다는 이유에섭니다. 첫 번째 파행은 지난 5일 광주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빚어졌습니다. 테크노파크는 의회에 제출한 자료 가운데 직급별 급여 내역과 중소벤처기업 매출 및 폐
    2024-11-11
  • '여성 군무원 살해' 현역 장교 신상공개 정지 가처분 '기각'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반발해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춘천지법은 A씨가 낸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우려가 없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한 필요가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경찰은 공개 유예기간(8∼12일)이 끝난 뒤인 13일께 A씨
    2024-11-11
  • 50대 현직 경찰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현직 경찰관이 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주변인 등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쯤 영주시 이산면 한 야산에서 영주경찰서 교통과 소속 50대 A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관계자들이 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유서는 없습니다. 경찰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A경위를 수색하던 도중 야산에서 숨진 그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가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mi
    2024-11-11
  • [핫픽뉴스] "공학 전환 결사반대" 근조화환으로 학교 뒤덮은 동덕여대 학생들
    최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는 논의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덕여대 캠퍼스 곳곳에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근조화환이 설치돼 있습니다. 근조화환에는 "학생 몰래 추진한 공학 전환 결사반대", "민주동덕 다 죽었다", "여자들이 만만하냐" 등 대학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메시지가 적힌 리본이 달려져 있는데요.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캠퍼스에 남녀 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이고 학생들 2,400여 명의 연대 서명을 받았습니다
    2024-11-11
  • 드론으로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출국정지..추가 조사
    경찰이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해 체포된 중국인에게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일단 석방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차 판단 결과 중국인 남성 A씨에게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어젯밤 석방했다"며 보완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A씨를)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체포했으나 항공기지법 위반 혐의도 같이 검토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세계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아 헌인릉을 촬영하려고
    2024-11-11
  • 검찰,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명태균·김영선 구속영장 청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1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명 씨와 김 전 의원, 그리고 2022년 6·1지방선거 경북 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시의원에 각각 출마한 A, B씨 등 모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창원지법에 청구했습니다. "증거인멸 등이 우려된다"는 설명입니다. 이들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곧 정해질 예정입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20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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