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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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수험생 늘었지만 감독관은 줄어..부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감독관으로 지정된 교사들의 부담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N수생' 증가로 응시생 수 자체가 늘면서 감독관 업무가 예년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감독관 수는 작년(7만 7,133명)보다 줄어든 6만 9,440명입니다. 시험실 감독관 6만 813명, 대기실 감독관 2,280명, 복도 감독관 6,347명 등입니다. 반
    2024-11-10
  • 포항제철소서 폭발음과 큰 불, 초기 진화..1명 부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나 소방 당국이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2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타워에서 폭발과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포항 시민들은 화재 발생 때 형산강 맞은편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음이 세 차례 울렸다고 전했습니다. 새벽에 발생한 폭발이나 진동은 포항제철소 인근인 송도동과 해도동뿐만 아니라 흥해읍을 비롯해 포항 여러 곳에서 확인됐을 정도였습니다. 불이 난 파이
    2024-11-10
  • "무능한 尹정부"..尹대통령 짜깁기 영상 제작자 검찰 송치
    윤석열 대통령 연설 짜깁기 영상을 제작하거나 유포한 이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영상 제작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영상을 유포한 5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 지난해 11월 23일 틱톡 등 SNS에 '가상으로 꾸며본 윤(석열)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으로 44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은 2022년 2월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TV조선에 출연한 내용을 짜깁기한 겁니다. 해당 짜깁기 영상에는
    2024-11-09
  • 尹 퇴진 집회서 10명 현행범 체포.."경찰 폭행·해산 명령 불응"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서 모두 10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9일 서울 중구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전태일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집회 참가자 10명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거나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관련 입장문을 통해 "민주노총이 도심권에서 벌인 집회가 세종대로 전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심각한 불법집회로 변질돼 강한 유감을 표명
    2024-11-09
  • 시민 2명 뿔로 찌르고 달아난 사슴, 나흘만 포획
    시민 2명을 뿔로 찔러 다치게 한 사슴이 나흘 만에 포획됐습니다. 경기 수원시는 전문 구조단이 9일 오전 9시쯤 수원시 장안구 하과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마취총을 이용해 이 사슴을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밤 10시부터 식당 주변에서 잠복해왔던 전문구조단이 사슴을 발견하고 생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슴을 인근 사슴농장에 임시로 맡긴 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기동물 입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새벽 1시쯤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33살 A씨가 사슴뿔에 찔려 복
    2024-11-09
  • 광주시교육청, 교육부 평가서 '최우수 교육청' 선정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가 매년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시책 추진 실적 정량평가에서 올해 지표 18개를 모두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광주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4-11-09
  • "홧김에" 차량으로 아내 치어 살해하려 한 60대, 집행유예로 풀려나
    아내를 차량으로 치어 살해하려 한 60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일 강원 태백의 한 버섯농장에서 아내 57살 B씨를 차량으로 치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내를 차량으로 충격해 농장 건물 출입문 앞에 쓰러뜨리고, 재차 충격하려다 돌출된 건물 구조 탓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이어 아
    2024-11-09
  • 광주 대·자·보 도시 시민실천단..공동이행 협약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광주를 위한 시민실천 공동이행 협약식이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마련한 오늘 협약식에서는 시민실천단 100여 명이 기후위기시대 도시 전환을 위한 숙의 과정을 거친 시민 제안서를 작성하고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앞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으로 도시를 바꾼 해외 성공사례를 살피고 광주에서의 적용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2024-11-09
  • 여수 호텔서 불..결혼식 하객 등 100여 명 대피소동
    여수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결혼식 하객 등 1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9일) 낮 2시 5분쯤 여수시 신월동의 한 호텔 2층 사우나에서 불이 나, 호텔서 진행 중이던 결혼식의 하객과 투숙객 등 100여 명이 대피하고, 직원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1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9
  • 광양서 벌목하던 외국인 노동자..나무 깔려 숨져
    야산에서 벌목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2시쯤 광양시 진월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해 나무에 깔리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9
  • "누구나 이용 가능"..담양 납골당, 영업 시작
    【 앵커멘트 】 담양의 납골당 사업 허가 의혹 관련 보도 이어갑니다. 납골당 사업은 전국적으로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는 이 사업을 제도적으로 쉽게 할 수는 없기때문에 종교단체 봉안시설이라는 편법을 이용해 일반인들에게 영업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납골당을 허가해 준 담양군에 어떤 의혹이 있는지, 또 납골당은 어떻게 일반인에게 영업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초 담양군에서 사업자와 함께 시작하려했던 납골당 사업. 이후 군수가 바뀌면서 담양군은 마을주민들을 대
    2024-11-09
  • "재미로.." 차량 몰면서 행인에 비비탄 쏜 20대들
    차량을 몰면서 행인들을 향해 비비탄을 쏜 2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전날 새벽 4시 14분부터 1시간가량 청주 사창동과 오창읍 일대에서 차량을 몰고 다니며 다수의 행인에게 비비탄총을 발사한 혐의입니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을 모두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재미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관련 신고는 모두 5건입
    2024-11-09
  • '정신질환' 어머니 굶기고 폭행..시신까지 방치한 20대 아들
    정신질환이 있던 어머니를 폭행하고 굶겨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방치한 20대 아들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존속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음식을 몰래 먹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했습니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한 A씨는 어머니를 그대로 방치했고 결국 피해자는 지난해 3월 17일 자신의 방에서 숨졌습니다. A씨는 이후 자신이 어머니를 폭행한 사실
    2024-11-09
  • 여수 호텔 사우나서 불..예식장 하객 등 100여 명 대피 소동
    전남 여수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불이나 예식장 하객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9일 낮 2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호텔 2층 남성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과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불을 끄던 직원 5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호텔 예식장에서는 결혼식도 진행되고 있어, 대피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불은 발생 1시간여 만
    2024-11-09
  • 북한 함경북도서 규모 3.1 지진.."자연 지진"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부근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9일 낮 1시 23분쯤 길주 북북서쪽으로 37km 지점, 진원 깊이 11km 정도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은 자연적으로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와는 10km 떨어진 곳이라 핵실험과는 관계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길주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자연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19차례이며 그중 이번 지진이 가장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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