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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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대표 딸 비공개 결혼식..정치계 인사 대거 참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11일 조국혁신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조 대표의 딸 조민 씨의 결혼식이 진행했습니다. 결혼식에는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혁신당 의원들은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결혼식장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조국 대표와 함께 근무했던 고민정·윤건영·한병도 의원과 윤영찬 전 의원이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경
    2024-08-11
  • 북 오물풍선 200여 개 날려보내.."북 수뇌부 지시한 듯"
    북한이 지난 10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오물 풍선 240여 개를 날려 보내 이 중 10여 개가 경기도 북부 지역에 낙하했습니다. 1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풍선 속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라며 “현재까지 점검한 결과 안전을 해치는 물질은 없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지난 5월 말 이후 이번이 11번째로, 합참은 이번 살포를 뷱한 수뇌부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북 전단과 관련해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두 차례에
    2024-08-11
  • 목포 나이트클럽 건물서 불..3시간째 진화 중
    목포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3시간 가까이 진화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11일 낮 12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다행히 영업하는 시간이 아니어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불이 난 지 1시간쯤 지난 뒤인 오후 1시 44분쯤 건물 내 시민 대피와 차량 우회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2024-08-11
  • 검찰,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임종석 소환 통보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소환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 9일 임 전 비서실장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조사는 이르면 이달 중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제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계 인사로,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5월∼2019년 1월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검찰은 2017
    2024-08-11
  • "터널에 불이!" 부산 황령터널서 교통사고로 화재
    부산 황령터널 안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며 차량이 통제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11일 낮 12시 2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황령터널(전포동에서 대연동 방면) 안 도로에서 트럭과 오토바이가 부딪치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과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로 인해 전포동에서 대연동 방면 터널 차량 진입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1
  • "내 얘긴가.." 서울 1인가구 절반, 도움 필요시 연락할 사람 없다
    서울 1인가구 절반 이상은 집안일 등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상대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리뷰 '서울시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가사 및 돌봄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대상이 없다고 응답한 1인가구 비율은 56.6%였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3∼4월 서울에 거주하는 19∼69세 1인가구 1,83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비율은 53.2%였습니다.
    2024-08-11
  • 이종찬 광복회장 "광복절 경축식 불참..일본 식민지배 정당화에 위기감"
    이종찬 광복회장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11일 이종찬 회장은 전날 광복회 학술원이 운영하는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정부에 상당한 배신감을 갖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공식적인 광복절 행사에 안 나가겠다고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에 분명 말한 게 우리는 전전 일본과 전후 일본을 혼동하지 말자는 것이었다"면서 "그런데 최근 일련의 행동을 보니까 아니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해
    2024-08-11
  • 해남군, 전국 최초 '영상 시' 공모전 개최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전국 최초로 '영상 시'를 콘텐츠로 한 공모전을 추진합니다. '영상 시'는 시 작품을 재해석 해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말합니다. 공모는 해남 출신 시인들의 시 작품 중 한 편을 골라 시에 드러난 이미지, 은유, 감각, 감정, 상상력 등을 영상으로 연출하거나 재해석한 영상을 제출하면 됩니다. 극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단 작가명과 시 원문, 출처는 반드시 자막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발맞춘 문학 향유의 새로운
    2024-08-11
  • 전라남도 7개 분야별 산업인재 105명 글로벌 현장연수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9일부터 10월까지 7개 분야별 105명의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를 진행합니다.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지역경제 버팀목인 산업역군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존 5개 분야인 농업, 어업, 신산업, 제조업, 문화관광 이외에 산림원예, 스포츠 분야를 신설해 7개 분야 각 15명씩 총 105명이 참여합니다. 특히 올해는 연수 참여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합니다. 연수단은 19일부터 10월까지 기간
    2024-08-11
  • "지방 의대에 수도권 수험생 몰려온다"...의대 희망 수도권 수험생 70% "지방 지원 의사 있다"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도권 수험생 중 70%가 지방의대에 지원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수험생 중 지방대 의대 졸업 후 지방에서 의사 활동을 하겠다는 응답은 7%에 그쳤습니다. 1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의대 준비 수험생 1,715명이 응답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수도권 학생에 지방권 의대에 수시를 지원할 의사가 있냐는 물에 70.5%는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에 지방권 의대 졸업 후 의사활동 선호지역에 대해서는 63.8%가 '서울'이라고 답했고 이어
    2024-08-11
  •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 '자차보험청구' 600대..더 늘어날 듯
    인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차주들의 보험사에 신청한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 접수가 6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불에 타거나 그을림 피해를 본 차주들의 자차보험 처리 신청은 모두 60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사용·관리하는 동안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자동차에 직접적으로 생긴 손해를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상합니다. 실제 A보험사에
    2024-08-11
  • 국도 2호선 목포-무안 구간에 첫 졸음쉼터 개장
    국도 2호선 목포-무안 구간에 처음으로 휴게시설이 갖춰졌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호선 무안 일로 청호쉼터 개선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31억이 투입된 청호 졸음쉼터에는 46대(영암방향 13대,목포방향 36대)의 주차면수, 전기차 충전소, 화장실,농산물 판매대 등이 설치됐습니다. 그동안 국도2호선 목포~무안 구간에는 휴게시설이 없었으나, 이번 청호 졸음쉼터 개장으로,탐방로, 운동시설, 차양막, 벤치 등을 이용해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 감소 및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관
    2024-08-11
  • 전기차 화재 우려 증가 속 대부분 충전기 '과충전' 자체 방지 못 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가운데 공동주택에 설치된 충전기 대부분이 과충전을 자체적으로 막을 수 없는 완속충전기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소방력 투입이 어려운 지하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환경부는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 수를 파악 중입니다. 정부도 최근 배터리 제조사 등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더 공개하라는 주장이 거세지면서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섰습니다. 다만 전기차 성능과 안전에 핵심인 배터리 관련 정보는 '영업비밀'에 해당할 수 있어 전기차 제조사가 이에 따를
    2024-08-11
  • 인천 해안가서 중학생 2명 바다 빠져..1명 '실종'
    인천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중학생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1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쯤 중구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A군 등 중학생 2명이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중학생들 가운데 한 명은 인근에 있던 목격자에 의해 별다른 부상 없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한 명은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된 중학생을 찾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경
    2024-08-11
  • '집 근처 골목에 앉아 쉬다 참변'..내리막길서 승용차에 치여 70대 사망
    새벽시간 집 근처 산책 중 골목에 앉아 쉬던 7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0일 오전 4시 50분쯤 부산 영도구 신선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 바닥에 앉아 있던 7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B씨는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은 급격한 내리막길에다가 45도 이상 굽은 좌회전 구간으로 차량 운전자에게 사각지대가 넓게 형성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 A씨가 바닥에 앉아 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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