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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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에서 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영광의 한 시장 노점상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오늘(6일) 오전 9시쯤 영광군의 한 시장에서 지인인 노점상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크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고,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06
  • 광주시 '실증지원사업'참여 기업 매출·고용↑
    광주광역시의 창업기업제품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31곳이 지난해 65억 원의 매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창업기업제품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31개 기업이 6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46명을 신규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이 새로 개발한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도심 곳곳에 실증 공간을 제공해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광주시는 올해도 기업당 1억 5천만 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4-05-06
  • 전남권 의대 신설 관련 5자 회동, 성사될까
    전라남도가 목포대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에 국립의대 설립 관련 5자 공동간담회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기로 한 정부의 뜻에 따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안한 것입니다. 5자 간담회가 성사되면 오는 12일 목포와 순천의 중간지역인 보성군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전남권 의대 설립과 관련해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순천지역에서 공모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간담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2024-05-06
  • 인력난 시달리던 농촌.."외국인 계절노동자 2배 늘었다"
    【 앵커멘트 】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이제 농촌에선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인력입니다. 다행히 올해에는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이 지난해 보다 2배 넘게 들어옵니다. 걱정이 컸던 농가들이 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에 온 베트남 외국인 계절노동자 20명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대 8개월 농촌에 머물며 모자란 일손을 돕게 됩니다. ▶ 윤재선 / 강진군 도암 농협 조합장 - "가장 어려운 점은 일을 하려고 해도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2024-05-06
  • '일회용품 OUT'..친환경 축제 확산
    【 앵커멘트 】 요즘 봄 축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축제 현장에서는 쓰고 버린 일회용품이 쌓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곤 하는데요. 일회용품 대신 다회 용기를 사용하자는 운동이 전개되면서 관광객과 상인 모두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47회 다향대축제가 한창인 전남 보성. 녹색 다회용기에 떡볶이와 순대를 담아내는 식당 종업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방문객들은 다회용 컵에 담긴 음료를 들이키며 더위를 식힙니다. 이번 축제부터 행사장 내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첫 시
    2024-05-06
  • 전남 농경지 1,500ha 잠겨..김영록 지사 현장 점검
    연휴기간 쏟아진 비로 전남지역 농경지 1,500여 ha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까지 전남지역 농경지 침수 피해 면적은 1,539ha로 집계됐습니다. 수확기를 앞둔 귀리와 보리 등 맥류 도복 피해가 1,278ha에 달했고, 조생종 벼 침수 243ha, 하우스 침수도 139동 16.7ha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강진읍을 찾아 도복 피해를 입은 귀리밭을 살펴보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재해 복구비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2024-05-06
  • 일곱째 낳아 1억 후원받은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근황 전해져
    지난 2월 일곱째를 낳아 화제가 된 95년생 동갑내기 부부가 새 보금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신혼·신생아' 대상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한 조용석, 전혜희 씨 부부는 이달 말 예정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조 씨 부부는 47.29㎡(14.3평)인 중구의 한 재개발임대아파트에서 7남매를 키우고 있어 넓은 집으로 이사 가길 희망했습니다. 이 사연을 들은 금호석유화학 그룹은 부부에게 1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부부는 이 후원금을 전세보증금으로 활용하기로 하
    2024-05-06
  • 홍준표, 의협회장 '저격'.."세상이 어지러워 질려니 별 X이 다 설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세상이 어지러워 질려니 별 X이 다 나와서 설친다"라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저격했습니다. 홍준표 6일 자신의 SNS에 "의사가 힘들어 용접공으로 직업 전환하는 사람도 있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50여년 전 하숙집 동료가 한 일을 묵과하고 말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고백을 공범으로 몰고 파렴치범으로 모함하는 지능으로 의사라는 지성인 집단을 이끌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의사 증원에 찬성한 이재명 대표는 겁이 나서 인신공격 못하고 내가 그렇게 만만하나"라
    2024-05-06
  • 20대 커플 앞에서 음란행위 한 60대 붙잡혀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향해 음란행위를 하고, 이를 말리는 남성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8시 40분쯤 포천시 소흘읍의 한 거리에서 20대 커플을 향해 바지를 내리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음란행위를 제지하는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4-05-06
  • "어린이날인데 피자라도"..폐지 팔아 모은 돈 기부한 기초수급자 부부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부산의 한 지구대 앞에 놓고 사라진 세 아이 아빠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10분쯤 옷과 과자, 라면,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지폐 30장이 들어있는 상자 한 개가 전달됐습니다. 상자는 한 여성이 지구대 문 앞에 두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자에는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되었음 합니다"라고 시작되는 편지 한 통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자신을 세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한 편지 작성자는 "첫째가
    2024-05-06
  • 사흘간 '274mm' 물폭탄..전남 농경지 1,500ha 잠겨
    어린이날 연휴 기간 물폭탄이 쏟아진 전남에서 농경지 1,500여 ha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6일 낮 12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전남지역 농경지 침수 피해 면적은 1,539ha로 집계됐습니다. 수확기를 앞둔 보리류가 비바람에 쓰러지거나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귀리와 보리 등 맥류 도복 피해가 1,278ha에 달했고, 조생종 벼 침수 243ha, 하우스 침수 16.7ha(139동) 순이었습니다. 특히 물폭탄이 쏟아졌던 강진과 해남, 순천, 보성, 고흥 등 전남 남해안에 피해가 집중됐
    2024-05-06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목포·순천과 소통 자리 만든다
    전라남도가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에 공문을 보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합리적 방안 논의를 위한 5자 공동간담회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이번 간담회 제안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무한히 인내하며 양측의 공모 참여를 기다리겠다"는 원칙을 밝힌 상황에서 두 대학과 두 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것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며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하는 전남도의 의지에서 비롯됐습니다. 공동간담회는 12일 목포와 순천의 중간지역인 보성군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는
    2024-05-06
  • 시장 노점상에서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전남 영광의 한 시장 노점상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6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남 영광군의 한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던 60대 B씨에게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들의 신고로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고,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인인 B씨에게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06
  • 전남대병원 '윤재현 교수' 국제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윤재현 교수가 '대한소화기학회 주관 연례 국제학술대회 2024' 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윤 교수의 '간 세포암종 환자에서 종양조직과 비종양조직 세균총의 차이를 통한 간세포암종 발생 기전 및 예후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결과입니다. 논문에서는 간 세포암종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환자들의 간 조직 시료를 분석, 간 세포암종 발생과 예후 관련 미생물종과 대사경로까지 제시했습니다. 윤 교수는 "후속 연구를 통해 간 세포암 환자 치료와 예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2024-05-06
  • 초등생 딸에게 소금밥 주고 상습폭행한 계모 '집행유예'
    초등학생인 의붓딸이 바닥에서 자다가 침대 위로 올라오면 때리고, 소금밥을 먹인 뒤 토하면 수돗물을 강제로 마시게 하는 등 상습 학대를 저지른 계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4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월에서 2월 사이 의붓딸이자 초등학생인 B양에게 저녁으로 소금을 넣은 밥을 강제로 먹게 하고 B양이 토한 후 물을 먹겠다고 하면 수돗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는 등 정서적인 학대를 한 혐의를 받습니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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