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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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마을 돌며 2,500만원 훔쳐..농번기 빈집 털이 기승
    【 앵커멘트 】 농촌 마을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금품 수천만 원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문이 열린 빈 집을 대상으로 삼았고, 면사무소 직원을 사칭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집 앞을 서성입니다. 문이 열린 집 안으로 사라지고 잠시 뒤 밖으로 나옵니다. 택시에서 물건을 한 아름 안고 내리더니 기다리던 트럭을 타고 현장을 떠납니다. 해남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전남 해남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절도를 벌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2024-04-27
  •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서 기사 뺨 때린 카이스트 교수 "술 취해서.."
    타고 서울에서 대전으로 가던 카이스트(KAIST) 교수가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해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말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정범죄가중법) 위반(운전자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교수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교수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에서 택시를 타고 고속도로를 따라 대전으로 이동하던 중 운전 중인 택시 기사 B씨의 뺨을 때리고 팔을 잡아끄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교수는 당시 택시기사 B씨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택
    2024-04-27
  • 강릉서 고물상 화재..폐자재 검은연기에 '외출 자제령'
    27일 오전 9시 57분께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쌓여 있는 플라스틱 폐자재가 워낙 많아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 외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강
    2024-04-27
  • 술집서 흉기로 찌르겠다 위협 20대 징역 3년 선고
    술집서 지인을 흉기로 찌르겠다며 위협한 20대가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실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미수와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관악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 B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발생하자 B씨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술에 취했으니 집에 가라'는 B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는 얼굴을 향해 소주병을 던졌습
    2024-04-27
  • 원금 두배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신청하세요
    전라남도는 5월 3일까지 '2024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 적격심사를 거쳐 7월까지 1천570명을 선정합니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성실히 적립하면, 도와 시군에서 자립지원금을 지원해 만기 시 원금의 두 배(최대 720만 원)와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1979년~2005년생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남으로 돼 있어야 합니다.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근로 경력이 있는 노동자나 사업자이면서 가구소득인정액 120%(1
    2024-04-27
  • 촘촘한 감염병 방역대책으로 안전한 소년체전 이끈다
    전라남도는 5월 2024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촘촘한 감염병 방역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감염병 방역 대책은 최근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하고 감염병 위험도 평가를 반영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봄철 유행 감염병 신속 대응체계 구축 ▲체전 대비 방역물품 지원 및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경기장별 자원봉사자 방역소독 지침 등입니다. 특히 봄철에 잘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집중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경기장별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
    2024-04-27
  • 경사로 미끄러진 차량에 깔려...40대 사망
    강둑 경사로에서 미끄러진 차량에 깔린 4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오후 5시 25분쯤 전남 영암군의 한 강둑에서 40대 남성 A씨가 차에 깔린 채로 발견됐습니다. 인근 낚시터로 향하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A씨는 차를 세우고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차량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영암 #차량 #사망
    2024-04-27
  • 전남 영광 주택서 불..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억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6일 밤 9시 15분쯤 전남 영광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주택 88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3시간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3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영광 #화재 #단독주택
    2024-04-27
  • '음주 측정 거부하더니' 또 음주운전 적발된 검사..대검, 감찰 착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검사가 술에 취한 채로 또다시 운전대를 잡아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검찰청은 감찰에 나섰습니다. 2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소속 A검사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뒤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주 전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A검사는 당시 '병원에서 채혈하겠다'며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전 음주단속에 또다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보고받은 이원석 검찰총장은 해당 검사가 소속된 남부지검이나 상급 검찰청인 서울고검이 아닌 대검 감찰부에 감찰을 지시
    2024-04-26
  • 음주운전하다 차량 5대 '쾅쾅'..잡고 보니 '현직 교사'
    음주 운전을 하다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음주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 양주시까지 20km 넘는 거리를 음주 상태로 운전하며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지 명령을 내렸으나, A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도주한 뒤 아침 7시쯤 양주시 봉양동에서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2024-04-26
  • '불륜남 의심' 살인미수 70대 징역형
    아내와 외도했다고 의심해 60대 남성을 살해하려 한 7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2형사부는 지난해 10월 나주시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60대 남성을 찔러 살해하려 한 74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바람피운다고 오해하고 범행한 점, 살인의 고의가 인정되고 죄책이 무거운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4-26
  • 공무원노조, 게시판 비판글 고소 구의원에 "반성 먼저"
    광주 공무원노조가 자유게시판에서 자신을 비판한 게시자를 고소한 구의원을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 북구지부는 오늘(26일) 성명을 내고 "애초에 비위 사건이 없었거나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비판하는 게시글도 없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유일한 창구인 자유게시판 역할이 축소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기대서 북구의원은 지난달 25일 북구청 내부게시판에 올라온 자신의 비판 글 작성자를 명예훼손으로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2024-04-26
  • 자유총연맹 5·18 묘지 참배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2년째 5·18 묘역을 공식 참배했습니다. 광주시 공직자와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 지부 회원 250여 명은 오늘(26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 참배하고, 묘비 닦기 등의 정화 활동을 했습니다. 자유총연맹은 내년에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5·18민주묘지 참배 인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2024-04-26
  • 무안 주민들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추진 철회해야"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 주민들이 광주를 찾아 군공항 이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무안군의회 광주군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오늘(26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의 최종 결정권자는 무안군민이라며, 무안군민이 반대하는 군공항 이전 추진을 철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4일 열린 소음대책 토론회에 대해서는, 농촌과 도시의 소음보상기준이 다른데도 광주의 소음영향도를 그대로 적용했다며, 신뢰성 없는 자료로 무안군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
    2024-04-26
  • "장애 체육특기생 사망에 교직원 부당행위 없었다"
    경찰이 특수학교 체육특기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직원들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사망한 A군이 다닌 특수학교 이사장과 교직원들을 입건 전 조사했으나 부당행위나 학대 등의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경찰은 장애가 있는 A군이 학내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글을 남기고 지난달 3일 숨진 채 발견되자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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