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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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음주사고 문책성..동부서 교통과장 대기발령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의 상급자에게 문책성 인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동부경찰서 교통과 직원의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교통과장 A 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광주 서부경찰서 서장과 형사과장도 직원들의 음주운전으로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2024-04-24
  • 승용차 카페 돌진 사고 40대 중상자 숨져
    승용차 카페 돌진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40대가 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카페로 돌진한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6일 만인 오늘(24일)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고, 차량 급발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4
  •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 지적장애인 살인·방조 3명 기소
    장애인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2월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지적장애인 18살 피해자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살 A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로 14살 C양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면 입수하기로 했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억지로 바다에 빠트린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2024-04-24
  • 경찰, 함평군청 압수수색..'금품수수 정황' 확인
    경찰이 함평군청을 뇌물수수 혐의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는 함평군 건설교통과 등 5개 부서를 압수수색하고, 직접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담당 공무원의 자택도 수색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돈거래 정황 등 일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함평에서 골재채취 사업자가 인허가를 받기 위해 공무원에게 수천만 원의 뇌물을 전달한 의혹을 kbc가 단독 보도해 시작됐습니다.
    2024-04-24
  • '공사비 상승' 광주 DJ센터 2전시장 재검토되나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4일) 기자들을 만나 이탈리아 출장 중 다녀온 밀라노 가구박람회를 참관한 것을 언급하며, 김대중컨벤션센터 2전시장 건립사업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지을 때 잘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현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 부지에 제2전시장을 짓기 위해 설계용역을 진행했지만, 최근 공사비 인상으로 사업비가 천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용역을 중단하고 대안을
    2024-04-24
  • 전남대 의대 교수 사직 돌입..지역 의료대란 본격화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가 내일(25일)부터 사직서를 내고, 일부 대학은 다음 주부터 주 1회 휴진 투쟁에 들어갑니다. 전남대 의대가 사직서 제출과 함께 휴진까지 검토하면서 지역 의료 공백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의 사직 결의에 맞춰 전남대 의대 역시 사직 대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하루씩 진료를 중단하기로 하고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전남대 의대
    2024-04-24
  • 흉기로 아들 찌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고 체포된 뒤 돌연사
    【 앵커멘트 】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버지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서로 연행된 50대 아버지가 체포된 지 40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사인이 관계가 있는지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23일) 오후 5시 50분쯤 50대 A씨는 광주 북구에 사는 자녀들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30대 아들은 흉기에 찔려 쓰러졌고, 겁에 질린 딸은 집 밖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2024-04-24
  • 발언 수위 높인 강기정.."싫다면 안 하겠다"
    【 앵커멘트 】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도 참석했습니다. 우려됐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강 시장이 작심하고 발언해 현장은 술렁였습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김산 무안군수에 날을 세웠고, 대화 후에도 통합이전을 반대한다면 과감히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선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달빛철도를 이용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500만 호남인들을 실어 나르겠다고 공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2024-04-24
  • "85웨클↑소음 피해, 무안군 면적의 4.1% 불과"
    【 앵커멘트 】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대책 토론회를 무안에서 열었습니다. 군 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더라도 소음 피해 범위는 무안군 극히 일부지역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경우 소음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무안 면적의 4.2%, 19㎢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5웨클 이상 소음 피해 면적은 군 공항이 들어설 운남면 35.1%와 망운면 30.4%, 인근 현경면 면적의 1.6%였습니다. 해제면과
    2024-04-24
  •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 고흥서 준공..."관광 명소 기대"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가 전남 고흥에서 준공됐습니다. 고흥군은 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남양면에서 우도 섬을 잇는 1.3km 길이의 국내에서 가장 긴 연륙 인도교인 '레인보우교'를 준공했습니다. 고흥군은 24일 공영민 군수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인보우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인도교는 희망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난간과 바닥에는 무지개색을 특색 있게 칠해 '레인보우교'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레인보우교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광경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고흥의 관광
    2024-04-24
  • 여교사 화장실서 '불법 촬영' 중학생, 휴대전화에 '수두룩'
    중학교 2학년 생이 학교 교직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6일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직원 여자 화장실에 숨어있다 여교사가 옆칸으로 들어오자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중학교 2학년 A군을 제주지방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피해 교사가 A군을 발견했고, 곧장 달아나던 A군은 다른 교사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A군이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수차례 여성 교사들을 불법 촬영했던
    2024-04-24
  • 전남교육청, 100억 들인 글로컬교육박람회 소극 홍보..일회성 행사 그치나
    전남도교육청이 글로컬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시에서 홍보를 등한시하면서 지역사회 무관심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4일 전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다음 달 29일부터 닷새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글로컬교육박람회가 열립니다. 무려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지만, 정작 개최 도시인 여수에서는 행사 홍보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 참여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월 여수박람회장에 글로컬교육박람회 추진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장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활동 사항은
    2024-04-24
  • 무게보다 무거운 온정..수십 년 모은 10원 동전 27㎏ 기탁한 익명의 천사
    익명의 기부자가 수십 년 동안 소중히 모아 온 동전 자루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24일 강원 동해시 송정동에 따르면 이곳에 거주하는 한 기부자가 최근 수십 년 모은 동전이라며 자루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무게만 27kg에 달하는 이 자루에는 10원짜리 동전 6,600여 개가 담겨 있었습니다. 동전을 세 본 결과 기탁금은 6만 6,44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은 이 기부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했으니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
    2024-04-24
  • 경찰, 전남 함평군청 압수수색 '공무원 금품수수 정황'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가 함평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쯤 함평군청 4개 부서와 금품수수 정황이 확인된 5급 공무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C는 골재채취업자가 사업 인허가를 받기 위해 1천만 원짜리 수표 3장을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현금을 받은 담당 공무원은 다음날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달라거나 차명계좌로 이체시키라는 등 금품수수에 대한 증거를 없애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골재업자가 직접 함평군청을 찾아가 담당
    2024-04-24
  • 대리 주차 경비원, 입주민 차량 13대 '쾅쾅'..'급발진' 주장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의 차량으로 주차된 차량들을 줄줄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침 7시 50분쯤 이 아파트 경비원 A씨가 입주민의 차량으로 다른 입주민들의 차량 1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단지를 빠져나가야 하는 차량을 위해 주차돼 있던 입주민의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고 있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경비실에서 차량 키를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시 경비원이 대신 차를 옮겨주는 방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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