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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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 김 공장서 화재..1개동 모두 타
    전남 무안의 한 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15일 밤 9시 50분쯤 전남 무안 삼향읍의 한 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4개 동 가운데 975㎡ 규모의 1개 동을 모두 태운 뒤 8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샌드위치 패넬로 구성된 공장으로 진화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김
    2024-04-16
  • 직장내 괴롭힘 신고하려 상사 폭언 몰래 녹음한 30대 '무죄'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이 다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한 욕설을 녹음한 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공기관 30대 직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A씨는 사무실에서 상급자 B씨의 잦은 욕설로 고충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A씨는 사무실에서 B씨가 직원 2명에게 신입 직원 채용 문제로 자신이 징계받은 데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관장 등을 욕하는 대화를 휴대전화로 녹음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B씨를 직장 내
    2024-04-16
  • [세월호 10주기]숨진 딸을 위해 카메라를 든 아버지의 10년, 영화 '바람의 세월'
    사랑하는 자식이 왜 죽어야만 했는지 진실을 밝혀 달라는 유가족들의 목소리. 세월호 참사로 어린 딸을 잃은 아버지 문종택 씨와 여러 편의 독립영화를 제작한 김환태 감독이 함께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입니다. 딸 문지성 양을 잃은 뒤 문 감독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순간부터 유가족들이 걸어온 10년의 세월을 담았습니다. 카메라를 손에 쥐어본 적 없는 평범한 시민이었던 그가 2014년 여름부터 매일 찍은 영상은 5천여 편, 50TB 분량에 달합니다. 영화의 제목은 &
    2024-04-16
  • "너는 내 부인" 21살 지적장애女 몰래 혼인신고 뒤 장애 수당 갈취한 50대
    21살 지적 장애 여성 몰래 혼인신고를 하고 장애 수당 등을 착복 한 5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는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월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의 한 모텔에서 장기 투숙 중인 21살 여성 B씨에게 접근해 장애 수당과 기초생활수급비 등 15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다른 20대 남성 발달장애인인의 기초생활수급비 등 19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
    2024-04-16
  • '연두색 번호판' 효과? 수입 법인차 첫 30% 아래로
    지난달 수입차 법인구매 비중이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법인 전용 '연두색' 번호판 부착 대상인 8,000만 원 이상의 고가 모델 등록 대수도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8,000만 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868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 2월에는 3,5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9% 줄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한 연두색 번호판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세금 혜택을 노리고 고가의
    2024-04-15
  • 곡성서 화물차 저수지 빠져..2명 숨져
    전남 곡성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저수지로 추락해 7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35분쯤 곡성군 오곡면 저수지 옆 편도 1차선을 달리던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4m 아래 저수지로 떨어져 7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졌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과수 정밀 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2024-04-15
  • 법무법인 대륜, 여의도 파크원에 본사 확장 이전
    법무법인 대륜이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본사를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국내 최다 규모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륜은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빌딩에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2018년 문을 연 대륜은 현재 36개 사무소에서 소속 변호사 225명으로, 국내 10위권 로펌으로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2024-04-15
  • 광양시, 매화축제 또 '자화자찬'...고질적 문제 '외면'
    광양시가 매화축제 성과보고회를 형식적으로 개최하면서 개선 의지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올해 매화축제에서도 교통체증과 바가지상흔, 불법음식점 영업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반복됐지만 최근 보고회에서 성공한 축제였다고 자평하며 적극적인 개선안을 내놓지 않으면서 보여주기식 행정에 그쳤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100만 명이 관광객이 광양을 찾아 7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고 홍보하면서 광양시가 방문객 수에 따른 성과 자랑보다는 축제 기반시설부터 먼저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4-04-15
  •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내일은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진도와 목포 등 세월호와 관련된 현장에서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방파제를 따라 세월호 노란 깃발이 비바람에 나부낍니다. 지난 10년간 진도항을 묵묵히 지켜온 붉은 등대는 304명이 스러져갔던 그날의 참사를 애도하는 듯 노란 리본을 달았습니다. 세월호를 집어삼킨 야속한 바다를 바라보는 추모객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자 / 전주 달아
    2024-04-15
  • 전라남도의회 "도, 의대 유치 자료 부실 제출·거부"
    전라남도의회가 의대 유치 현안에 대한 자료를 도가 부실하게 제출하거나 거부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전라남도가 "'전남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 건의 내용'과 지난 2021년 도비 2억7천만 원을 투입해 수행한 '전남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과 운영 연구용역 결과'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건복지환경위는 내일 (16일)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 등을 출석시켜 이를 따져 붇기로 했습니다.
    2024-04-15
  • '잇단 음주 비위' 광주 서부경찰서장 대기발령
    부하들의 잇따른 음주운전 비위 행위에 대한 지휘·감독을 소홀히 한 광주 서부경찰서장이 대기 발령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5일) 오후 문병훈 광주 서부경찰서장을 광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대기 발령하는 문책성 인사 조치를 했습니다. 문 서장이 지난해 2월 부임한 이후부터 이달 3일까지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연달아 음주운전하다 사고를 내거나 적발됐습니다.
    2024-04-15
  • 대낮에 '스쿨존' 사망사고..4살 남아 숨져
    스쿨존에서 4살 남자아이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1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송파구 송파동의 한 스쿨존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4살 B군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적다고 보고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04-15
  • 사실상 '마지노선'..전남대·조선대 의대 29일 개강
    의정 갈등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가 오는 29일로 학사 일정을 늦췄습니다. 조선대 의대는 15일 학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29일 학사 일정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조선대는 22일 강의와 실습을 재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80% 넘는 학생이 휴학계를 제출한 가운데 대규모 유급이 예상되면서 다시 일정을 미뤘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전남대 의대 역시 개강을 이번 달 29일로 변경했습니다. 전남대 의대는 재학생 732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하면서, 모두 3차례
    2024-04-15
  • 파주 호텔 4명 사망 사건.."남성들, 돈 노리고 여성 유인"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남성들이 피해 여성의 지인에게 연락해 돈을 달라고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들이 금품을 목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 2명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숨진 여성 중 한 명인 A씨의 지인 B씨는 8일 밤 10시 30분쯤 A씨 계정의 텔레그램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오빠"라고 부르며 일을 준비하다가 잘못돼 돈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B씨는 메시지를 못
    2024-04-15
  • [영상]오리 가족 '돌팔매' 당해 실명 위기..경찰 수사
    경기 안양의 한 하천에 사는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 당해 실명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 돌팔매질 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과거 주민들이 찍은 오리 가족의 영상도 함께였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지난 3~4일 밤쯤 오리들이 누군가에게 돌팔매질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 한 오리는 눈 주변에 상처가 퍼져 있었고, 또 다른 오리의 다리는 염증으로 부은 모습이었습니다. 작성자는 오리들이 실명 위기에 처했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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