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광주광역시, '다음 달 시행' 분산에너지법 대응 나서
    광주광역시가 다음 달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특별법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광주시가 에너지밸리기술원과 함께 개최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에서 이순형 동신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미칠 영향과 함께 에너지 자급률이 광주시가 특화도시 지정 과정에서 취해야 할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분산에너지 설치 의무 부과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특별법은 다음 달 14일 시행됩니다.
    2024-05-23
  • 돌연 문 닫은 임대사업자..보증금 어쩌나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 임대업체가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앞서 이 회사의 고위 간부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관련된 사업자만 3곳에 수백여 곳에 달해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임차인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A 건설회사 사무실. 굳게 닫힌 문에는 우편물을 찾아가라는 송장이 붙어있고, 벨을 눌러도 반응은 없습니다. 최근 이 회사를 실질적으로 총괄해 온 부사장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업체도 문을 닫고 사실상 연락이 끊긴 상탭니다. 이곳 사무실을 함께
    2024-05-23
  • 이달 들어 모기 개체수 급증..한 달 새 14배↑
    최근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해 주의가 당부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채집기 한 대당 채집된 평균 모기 개체 수가 131.5마리로, 지난달보다 14배 가까이, 지난해 5월에 비해서도 8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일본뇌염과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와 얼룩날개모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달 들어 뎅기열 등을 옮기는 흰줄숲모기가 발견됐지만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2024-05-23
  •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속도.."6월까지 실무협의 완료"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의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목포대와 전남도립대 총장과 관계자들은 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대학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회의를 갖고, 대학 간 통합 현안에 대한 사전분석과 경쟁력 있는 통합대학 운영 전략 등의 실무협의를 오는 6월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추진을 통해 목포대는 오는 8월로 예정된 '2024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4-05-23
  • 고소한 맛 일품 병어, 100만 원 시대 임박
    【 앵커멘트 】 초여름 제철 생선으로, 식탁에 자주 올랐던 병어가 귀족 어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줄어드는 어획량에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30마리 한 상자가 백만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병어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벽녘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에서 병어 하역작업이 한창입니다. 예년에는 통상 배 한 척이 병어 2, 3백 상자를 잡아 올렸으나 요즘은 3, 40 상자에 불과합니다. 맞은편 수협 위판장에선 경매사와 중매인 간에 흥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분위기는 무겁습니다.
    2024-05-23
  • 정부, 양파 생육불량 농업재해 인정..피해 조사 착수
    정부가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인한 양파 생육 불량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과 전북 등에서 나타난 양파 생육 불량을 겨울철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정된다며 광역단체에게 피해 신고 접수와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무안과 신안 등에서 양파 재배면적의 20%에 달하는 1,370㏊에서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5-23
  • '5ㆍ18 허위사실 유포' 지만원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극우논객 지만원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헌정 유린에 맞선 광주시민을 북한 특수군과 연결 지어 폭동으로 왜곡해 출판한 책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를 펴낸 지만원씨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씨는 시민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지칭·비방해 지난해 1월 12일 징역 2년형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수감 중인데, 수감 직전 역사 왜곡 도
    2024-05-23
  • 전남권 의대 물거품 '우려'..유치 경쟁 '과열'
    【 앵커멘트 】 전남권 의대 유치를 두고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이 연일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열된 유치 경쟁이 전남 동서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30년 숙원사업이 물거품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도 공모를 거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순천대 의대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목포시와 목포대가 맞불을 놨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송하철 목포대총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도 공모절차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특
    2024-05-23
  • 전남, 국립의대 정부 추천 작업 시작..10월 마무리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대학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첫 작업으로 용역기관을 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냈는데요. 오는 10월 말까지는 정부에 추천할 의과대학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용역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내고,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용역기관 선정에는 1개월, 정부 추천대학 선정에는 4개월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10월말에는 정부에 추천할 의과대학을 확정합니다. 국립 전남의대 신
    2024-05-23
  • 전남 김 생산액 8천억 돌파..전국 82% 차지
    전라남도의 김 생산액이 8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물김 총 생산량 40만 8천 톤, 금액으로는 8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도가 2,284억 원 어치를 생산해 가장 액수가 컸고, 고흥 2,162억 원, 완도 1,320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의 김 생산액은 전국의 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05-22
  • "GGM 노조 출현은 사회적 임금 보완 실패 탓"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들의 민주노총 가입은 당초 약속한 사회적 임금이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노총과 광주광역시 등이 주최한 '광주형일자리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상훈 전 국회 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노사민정이 GGM과 동종 업종의 임금 격차를 주거와 교육, 의료 등 사회적 임금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없었다며, 그 결과 노조가 설립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의 출현으로 광주형일자리는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노사민정이 새롭게 2기 광주형일자리 기획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
    2024-05-22
  • 전남도 이상민 장관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 지지 표명
    전라남도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에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강진을 방문한 이상민 장관이 지방교부세율을 1-2% 높일 필요가 있다는 언급 한 데 대해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문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3에서 5% 인상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 끝나는 전환사업 재원인 지방소비재도 영구 보전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2024-05-22
  • 선고까지 4년 넘어..日전범기업 시간 끌기 질타
    【 앵커멘트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이 전범기업 가와사키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일본 측의 시간 끌기로 무려 4년 4개월 만에 1심 선고가 나온 건데요. 다른 강제징용 손해배상 재판도 계속 늦어지고 있어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45년 2월, 순천에 살던 김상기씨는 강제 징용돼 일본 가와사키중공업 공장으로 끌려갔습니다. 만 19살의 나이에 군수 시설에서 6개월간 전쟁 무기 제작에 동원된 겁니다. 미군 전투기
    2024-05-22
  • 청년단체, '교육청년국 신설' 조직개편에 반발
    청년단체가 교육청년국을 신설하기로 한 광주시의 조직개편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광주시의 청년정책관 평균 재임 기간은 8개월에 불과한데, 광주시가 조직개편을 통해 준국장급인 청년정책관을 과장급의 청년정책과로 격하하려 한다며, 청년정책의 비전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준국장급의 두 개 부서를 교육과 청년정책을 아우르는 국장급 교육청년국으로 격상한 것이며, 청년정책과의 규모는 기존 청년정책관보다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4-05-22
  • 전남대병원, 전문의 중심으로 의료진 재편
    전남대병원이 전공의 중심으로 의료진을 재편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3개월 이상 이어지는 의료대란에 따라 비상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는 6월 중 임상 교수 요원과 전임의사를 추가 채용하는 한편 진료 전담 의사직도 신설해 그동안 전공의에게 의존했던 진료체계를 전문의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입니다.
    2024-05-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