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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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공항 국제선ㆍ국내선 정기노선 4년 만에 부활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오늘부터 정기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끊긴 지 4년 만입니다. 국제선 정기 노선도 부활했고, 오는 6월까지 4개 노선으로 늘어납니다. 무안국제공항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내 저비용 항공사의 대표 주자인 제주항공이 오늘(26일)부터 무안공항에서 제주 간 정기노선을 부활했습니다. 무안에서 출발은 월, 수, 금, 일요일로 주 4회입니다. 진에어도 다음 달 9일부터 무안~제주 항공편을 목요일과 일요일 취항합니다.
    2024-04-26
  • "일본산 농축수산물서 방사능..수입 금지 유지해야"
    시민단체가 일본산 농축수산물에서 방사능 오염 물질이 여전히 검출되고 있다며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26일) 성명을 내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방사능 검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농축수산 식품 중 7.9%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7이 검출됐다"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3년이 지났지만 방사능 오염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는 해양 투기되는 오염수 방사성 물질 총량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후쿠시마 현을 포함한 8개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유지
    2024-04-26
  • 의대 증원분, 조선대 '100%' 신청·전남대 '미정'
    내년도 의대 정원 제출기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조선대 의대는 25명 증원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 의대는 이사회를 통해 기존 정원 125명에서 25명 늘리는 증원 분에 대해 100% 반영하는 안을 확정 지었습니다. 반면 75명 증원을 배정받은 전남대 의대는 얼마나 증원해야 할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들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정원이 바뀌면 학칙에 반영하고 대학교육협의회에 5월 중순까지 변경 심의를 신청해야 합니다.
    2024-04-26
  • 의료진 피로 극심.."경증환자는 동네의원 이용해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 지 10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광주시가 경증 환자들에 대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시는 전공의 이탈 등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가 극심하다며,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환자진료에 집중하도록 하고,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을, 중등증 환자는 종합병원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콜센터 12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
    2024-04-26
  • 민주노총 노조 들어선 GGM..광주형일자리 새 시험대
    【 앵커멘트 】 노사민정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민주노총 소속 산별노조가 결성됐습니다. 낮은 임금과 부족한 복지 등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며 기업별 노조에 이어 민주노총 노조까지 들어서면서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결실로 출범하게 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업체보다 낮은 임금 대신 정부와 지역 사회가 복지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임금 수준을 높이겠다는 새로운 실험이었습니다. 만연한 업계 노사갈등에 대한
    2024-04-26
  • 경찰, 여천농협 회의수당 '부당 지급' 의혹 수사
    경찰이 임원 회의 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천농협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여천농협이 16차례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병원입원이나 해외여행 등 개인적으로 사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임원들에게도 고액 수당을 수차례 부당 지급한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여천농협 임원 21명에게 지급된 1억 3천만 원의 회의 수당 가운데 수천만 원이 부당하게 지급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조만간 관련자들을 불러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4-25
  • 경력단절 여성 위한 '광주 여성 잡(JOB) 페스타' 개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 지원 등을 위한 '광주 여성 잡 페스타'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60개 지역기업과 1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했으며, 취업 상담 외에 이력서ㆍ면접 컨설팅, 사진촬영 서비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또, 지역 여성의 일자리 협력망 강화를 위해 광주시와 중소기업벤처기업공단 등 1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인력 양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4-04-25
  • 술 그만 마시란 말에 가족에 흉기 휘두른 20대 체포
    술을 그만 마시라고 나무라는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2시 20분쯤 남구 송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그만 마시라는 가족의 말을 듣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4-25
  • 무안광주고속도로서 차량 6대 추돌..7명 다쳐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달아 추돌하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20분쯤 나주시 무안광주고속도로 문평3터널에서 승용차를 실은 탁송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등 서행하던 차량 6대가 연달아 추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탁송차량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5
  • 브로커 통해 '검경 인사·수사 비위' 잇단 징역형
    금품을 주고받으며 경찰 승진 인사에 관여하거나, 수사 편의를 봐준 전·현직 검찰 수사관·경찰관, 브로커 등 11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7단독은 2021년 승진을 원하는 경찰 간부 5명에게 1억 1천5백만 원을 받아 전남경찰청장에게 전달한 브로커 이모씨와 성모씨에게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승진을 대가로 브로커들에게 돈을 건넨 경찰 5명과 중간 전달책 3명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하거나, 징역 6개월에서 1년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브로커 성씨에게 금
    2024-04-25
  • 경찰, 함평군청 압수수색..뇌물수수 증거 확보 차원
    【 앵커멘트 】 골재채취 허가를 빌미로 함평군의 담당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저희 KBC광주방송이 지난 1월 말에 보도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함평군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인허가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돈이 오고 간 정황이 확인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함평군청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골재채취 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건설행정팀과 도시계획팀, 산림
    2024-04-25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2024 채용 계획은?
    【 앵커멘트 】 취업난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채용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특히 채용 규모를 대폭 줄였던 한전 등 주요 기관이 신규 채용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해 구직 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채용 설명 부스에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지 묻는 구직자와 성의 있게 대답을 이어가는 인사 담당자의 표정에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 인터뷰 : 서민수 / 동신대 4학년 - "지금 4학년이다 보니
    2024-04-25
  • 전남대 의대 교수, 다음 주부터 주 1회 휴진
    전남대 의대 교수들이 다음 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갑니다. 전남대 의대교수 비대위는 소속 교수들을 상대로 이틀간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3%가 주 1회 휴진에 찬성했다며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외래 진료 중단 등 구체적인 휴진 방식과 일정 등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4-04-25
  • 전남도 군 공항 관련 광주시장 ‘플랜B’ 발언 유감 표명
    전라남도는 어제 강기정 광주시장의 플랜B 발언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무안군이 반대하면 이전을 하지 않고 대안을 찾겠다”는 광주시장의 플랜B 발언은 무안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의미로 생각될 수 있지만 공항 이전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광주시의 진정성과 이전지역 지원 방안의 구체성에 대해 무안군민들이 이해할 때까지 가슴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길 기대한다며 함께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습니다.
    2024-04-25
  • 부실한 5·18보고서 "전면 수정해야"
    【 앵커멘트 】 4년간의 활동을 마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광주를 찾아 조사 내용을 설명하고 대정부 권고안에 담을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5월단체와 시민사회는 위원회가 낸 보고서에는 기존 조사 내용이나 법원 판결보다 후퇴한 내용이 담겨 있다며 전면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잡니다. 【 기자 】 5·18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내놓은 과제별 보고섭니다. 계엄군이 시위대 장갑차에 치여 자위권을 발동했다고 기록돼 있고, 군이 집단 발포하기 전에 시민이 무장했다고 기술돼 있습니다. 기존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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