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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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 보상 개시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 대한 보상 절차를 시작합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접수된 2,713명, 4,609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상 절차를 개시하고, 내일(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현황 접수처는 광주 광산구청 내 송정보건지소에 마련돼 오는 28일까지 운영됩니다.
    2025-05-23
  • 대기 중 중금속·미세먼지 증가..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탓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대기 중에서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정보시스템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이후 광주 지역 대기 중 납과 니켈 성분이 세제곱미터당 각각 18나노그램과 3나노그램이 측정됐습니다. 이는 호남권 대기에서 측정되는 1년 치 평균값과 비교해 최대 3배까지 오른 것입니다. 또 화재 직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면서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5-05-23
  • KBC 시청자위, 기후변화·지역현안 다룬 '도시락'에 호평
    KBC 시청자위원회가 기후변화와 지역 현안을 다룬 시사 프로그램 <도시락>의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위원회는 오늘(22일) 열린 회의에서 또 다른 시사 프로그램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대해서도 민감한 정치 이슈를 균형있게 다루며, 중립적인 진행과 좌우 균형의 패널 구성으로 시청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원들은 방송프로그램의 경우 유튜브 쇼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2025-05-22
  • 영암ㆍ해남 기업도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후보지 선정
    영암·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솔라시도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을 분산특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다음 달 중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특구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분산특구는 전기가 생산되는 곳에서 소비되는 '지산지소형 전력 시스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최종 선정된 지역에서는 규제를 받던 에너지 신사업이나 전력 직접 거래 등이 허용됩니다.
    2025-05-22
  • 광주·전남 건설단체, 건설업 회복 정책간담회
    지역 건설단체들이 침체된 건설업과 주택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방안을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했습니다. 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22일)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주택 부동산 시장과 건설업계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역 14개 주택·건설협회 모임인 건설단체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세제지원, SOC 투자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2025-05-22
  • 광주교육청, '국힘 대선 특보 임명' 문자 선관위 신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육특보로 임명된다는 문자메시지가 현직 교사들에게 무더기로 전송돼, 광주시교육청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를 신고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문자 발송에 사용된 사실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위법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교육청은 교사의 경우 정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는데, 당사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가 선거운동에 이용된 데 대한 우려가 커 선관위에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25-05-22
  • 호남권 메가시티 정책 간담회 '에너지 전환' 협력 논의
    호남권 메가시티 정책 간담회에서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이 논의됩니다. 광주와 전남·전북 3개 시도는 내일(23일) '호남권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공동체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 및 공동 이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호남권 3개 시도는 지난해 7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재생에너지의 우선 활용과 에너지원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05-22
  • 광주 동구, 주정차 금지 혼동 유발..과태료 1억 부과
    광주 동구가 주정차 금지구간을 잘못 안내해 운전자에게 혼란을 주고 과태료까지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동구가 2021년 12월부터 백서로 일부 구간에서 홀짝제 주정차제를 운영하면서, 안내 현수막을 주정차 금지구간에 잘못 게시해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구가 백서로에서 부과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3천여 건, 1억 원에 이릅니다. 이에 대해 동구는 "현수막은 올해 1월 16일부터 24일 동안 게시됐을 뿐이며, 이 기간 부과된 과태료는 74건, 297만 원이었다
    2025-05-22
  • 하반신 마비 24살 청년.."금호타이어, 사과조차 없어"
    【 앵커멘트 】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2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가족들은 정씨가 하반신이 마비될 정도의 부상을 입었지만, 회사가 지금껏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불길을 피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친 24살 정 모씨. 정씨의 가족들은 사고가 난 아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공장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었는데,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눈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 인터뷰 : 임경혜 / 정씨 어머니 - "엄마 깜깜해 앞이 안 보여. 그런
    2025-05-22
  • 다시 고개 숙인 금호타이어..화재 원인은 생고무 이물질?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측이 오늘(22일) 공장 화재와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사측은 직원 고용 안정 대책과 피해 보상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이 어느 정도 수습된 뒤에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책임자들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화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며 사과했고, 피해 회복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명선 /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 - "많은 피해를 느끼신 광주시민 여러분과 또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2025-05-22
  • 기업도시 세제 감면 '솔라시도' 투자유치 기대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에 투자한 기업에 종합 부동산세와 재산세를 대폭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이 개정돼 솔라시도 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개정된 시행령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에 대해 2029년까지 5년간 재산세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조항이 신설돼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태안 기업도시가 적용받게 됩니다.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맞춰 시행되며, 재산세의 경우 기존 종합합산 과세 0.2-0.5% 누진세율에서 0.2% 단일세율이 적용됩니다.
    2025-05-21
  •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 'V:LAUNCH 광주 스페셜' 개최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특화 벤처플랫폼 'KDB 브이런치 광주 스페셜'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한국산업은행과 광주과학기술원의 공동 개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벤처투자자와 지역 소재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출범한 'KDB 브이런치' 프로그램은 그동안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됐으며, 광주 등 서남권과 남부권 전역의 벤처 활성화를 위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05-21
  • 외국인 계절노동자↑..공공형 기숙사 건립 잇따라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이 농어촌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전남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인원보다 많은 인력이 들어올 예정인데요. 이들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외국인 기숙사 건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외국인 계절노동자 37명이 살고 있는 전남 공공형 외국인 기숙사입니다. 2인 1실의 방마다 화장실이 있고, 공동식당과 세탁기 등도 갖춰져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온 노동자들은 편안한 시설을 크게 반겼습니다. ▶ 싱크 : 라이 / 라
    2025-05-21
  • '투숙객 가스 중독' ..리조트 관리자 과실치상 입건
    어린이날 전남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투숙객들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리조트 관리자를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관리 소홀로 투숙객 14명을 다치게 한 리조트 관리자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보일러실에서 가스를 새게 하고, 배터리가 없는 경보기를 방치해 투숙객 14명에게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킨 혐의를 받습니다.
    2025-05-21
  • 여수시, 업체에 금품 요구 의혹 공무원 대기발령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여수시는 2천만 원 규모의 '한구미터널 정밀안전 점검용역'을 맡은 건설업체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시설직 A팀장을 어제(20일) 자로 대기발령조치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5일 A팀장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를 압수하고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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