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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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인구 180만 명 붕괴..청년 이탈 가속
    【 앵커멘트 】 전남 인구 180만 명이 붕괴됐습니다. 지난 2017년 190만 명이 무너진 뒤 6년 만에 전남 인구가 180만 명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6년 만에 10만 명이 줄어든 데는 청년 인구 이탈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농어촌에서는 초등학생 어린이와 유모차에 탄 유아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 싱크 : 김옥상 / 진도군 진도읍 - "옛날 같으면 유모차도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안 보이고, 아주 걱정스럽습니다." 지난달 전남 인구는 180만
    2024-04-03
  • 전남도, AI 앰뷸런스 시범지역 선정
    전남도가 AI 앰뷸런스 시범지역에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AI 앰뷸런스' 20대를 구입하고, 지역 의료기관 6곳의 응급 정보 모니터링 기기를 설치할 방침입니다. AI앰뷸런스는 영상 카메라와 마이크 등이 설치돼 환자 상태에 대해 119 종합상황실과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집니다. #AI #앰뷸런스 #골든타임
    2024-04-02
  • 광주 서창천서 기름 유출..지자체 방재 작업
    광주 서창천에서 기름이 유출돼 지자체가 방재에 나섰습니다. 어제(1일) 오후 5시 반쯤 광주광역시 금호동 서창천에서 오수관을 따라 400m가량 기름띠가 보이고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광주 서구청에 접수됐습니다. 서구청은 흡착포와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재작업을 마쳤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물질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배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04-02
  • 나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전남 나주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25분쯤 나주시 송월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 10층에서 인부 60대 남성 A씨가 지상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나주 #공사현장 #추락사
    2024-04-02
  • 88회에 걸쳐 투자금 7억 원 뜯어낸 40대 구속기로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7억 원을 받아 가로챈 4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투자금의 20% 수익을 내주겠다며 지인에게 88회에 걸쳐 7억 원을 바당 가로챈 혐의로 40대 A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와 도주 우려가 있는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4-04-02
  • 여수박람회장 활성화 '헛구호'...공공기관 이전 검토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이전을 검토하면서 항만공사의 박람회장 활성화 정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난해 세계박람회장을 인수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입주기관인 국립공원공단 해양연구센터가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5월 경남 사천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데도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박람회장 활성화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남 사천시는 기후변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과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을 조건으로 해양연구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04-02
  • 전남도-해양관리협의회 지속가능 수산물 저변 확대 협력
    전라남도와 해양관리협의회가 지속가능한 수산물 저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해조류 국제인증표준 개정 시 전남도의 양식 방법 등 수산업 여건을 반영하고, 인증 관련 인력 양성 교육과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인증 수산물이 내수 프리미엄 시장과 신규 수출시장에 진출하도록 해양관리협의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수산물#인증#지속가능#해양관리협의회#업무협약
    2024-04-02
  • 오월 광주와 사월 제주, 함께 기억하고 보듬다
    【 앵커멘트 】 내일은 76주년 제주 4·3사건 추념일인데요. 하루 앞선 오늘, 시민들 주도로 광주에 4·3사건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지난해 제주에 설치된 5·18 조형물에 대한 화답의 성격입니다. 제주 4·3과 5·18 민주화운동 유족들이 국가폭력의 아픔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는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사월걸상'으로, 인권연대가 4·3과 5&middo
    2024-04-02
  • "5·18 광범위한 성폭행"..16건 진상규명
    【 앵커멘트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80년 5·18 당시 계엄군이 저지른 성폭행 16건에 대해 진상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계엄군의 성폭행이 광범위하게 자행됐다는 사실이 법적 조사 권한을 가진 국가기관에서 처음으로 인정된 겁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5월 김수연 씨는 KBC와의 인터뷰에서 1980년 광주에서 받은 상처를 고백했습니다. ▶ 인터뷰 : 김수연(가명) / 5·18 성폭력 피해자(음성변조) - "(계엄군 세 사람 중) 두 사람은 계급이 있고, 한
    2024-04-02
  • 광주서 선거 벽보 찢겨져..경찰 수사
    광주 생용동에서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낮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의 한 복지회관 앞에서 선거 벽보가 날카로운 물건에 훼손됐다는 선거관리위원회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벽보를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02
  • 치안감 첫 재판서 뇌물수수 혐의 부인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이 첫 재판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오늘(2일) 광주지법 형사 7단독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김모 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2년 2월 4일과 15일 사건 브로커 성씨에게 5백만 원씩 2차례에 걸쳐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 치안감은 '돈을 줬다는 브로커의 일방적 진술과 간접 정황 증거만 있을 뿐이다. 승진 청탁과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
    2024-04-02
  • 전남 국립의대 '단독 의대' 급변경..갈 길 '첩첩산중'
    【 앵커멘트 】 전남 의과대학 신설이 동·서부권 '통합 의대'에서 '단독 의대'로 변경됩니다. 어느 대학에 신설할지는 공모 방식로 추진돼 올해 안에는 최종 확정될 예정인데요. 하지만 '통합 의대' 카드를 꺼낸 지 5개월 만의 정책 변경인 데다 유치를 놓고 지역 간 큰 갈등이 우려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3월 14일 전남 민생토론회 - "(국립의대 추진 문제는) 어느 대학에다 할 건지를 전남도에서 정해서, 의견 수렴을 해서 알려주시면 저희(정부)들도 하여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
    2024-04-02
  • 전남지역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 1,330개 철거
    전남지역에서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법령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 1,330건이 철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3차례 걸쳐 단속을 실시한 결과 허용된 15일간의 게시 기간을 위반하거나 현수막 높이 위반, 그리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한 위반 사례 등 모두 1,330건을 적발해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은 지난 1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2024-04-01
  • 포르쉐 두고 도주 20대 '음주정황'..혐의 적용 못해
    사고를 내고 포르쉐를 버려둔 채 잠적한 20대에게서 음주운전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쯤 신안동에서 포르쉐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사고를 낸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난 20대 A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술 냄새가 났다는 택시기사의 말을 근거로 A씨의 숙취 운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후 하루가 지나 출석한 A씨에게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4-04-01
  • 완도서 전동휠체어 탄 80대 바다 추락해 숨져
    전남 완도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80대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12분쯤 완도읍 한 부두 주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남성 A씨가 해상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완도해경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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