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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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관광명소 '유달유원지' 새단장 개방
    목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가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조형물인 '스카이워크' 개선과 함께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유달유원지 300m 구간의 모래사장 정비를 마친 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유달유원지는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 와 고하도의 야간조명 등으로 인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4-03-11
  • 여수해경, 위치장치 끄고 운항 낚시어선 적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위치 발신장치를 끄고 운항한 낚시어선 9톤급 A호를 적발했습니다. A호는 오늘 오전 0시 40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위치장치를 끄고 운항하다가 해경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당시 A호에는 선원 2명과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호는 위치장치를 끄고 출입항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해경은 "관련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11
  • 리콜받았던 전기차, 충전 중 '불'..1,100만 원 피해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전기차에서 충전 중 불이 났습니다. 어제(10일) 밤 9시 1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SUV에서 불이 나 차량 절반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153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차량은 과거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차종으로, 소방당국과 제조사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1
  • 현역병 피하려 단식·탈수로 감량한 20대 집유
    현역병 복무를 피하려고 고의로 체중을 줄인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21년~2022년 식사량과 수분 섭취량을 극도로 제한하는 방법으로 체중을 줄여 사회복무요원 신체 등급 판정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단식·탈수로 몸무게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는 검사 결과와 소견서 내용 등을 바탕으로 A씨의 병역 의무 감면 고의성과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024-03-11
  • 뺑소니 당한 자전거 운전자, 뒤차에 사망…징역 2년 6개월
    자신이 차로 들이받은 자전거 운전자를 방치해 후속 사고로 숨지게 한 50대 뺑소니범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22년 10월 5일 담양군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B씨의 자전거를 충격한 뒤 구호 조치 없이 떠나 후속 사고로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전방 주시와 구호 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B씨를 숨지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3-11
  • '단수 공천' 반발 이석형-박노원 단일화 무산
    '단수공천'된 이개호 의원과 맞서기 위해 추진됐던 박노원과 이석형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습니다.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어제 불참의 뜻을 통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의 기권은 안타깝다"면서도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당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2024-03-11
  • 세월호 선장 옥중 참회…"큰 잘못 뉘우치며 복역"
    10년 전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홀로 탈출했다가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선장 이준석씨가 참회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는 지난 7일 순천교도소에서 장헌권 광주 서정교회 목사와 가진 면회에서 자신의 큰 잘못을 뉘우치며 복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씨는 또 많은 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도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1
  • 전남 공보의 23명 차출 '전국 최대'.."농어촌 의료 공백"
    【 앵커멘트 】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여파가 가뜩이나 의료환경이 열악한 전남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서울 등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가는 건데, 전국에서 숫자가 가장 많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한 지자체의 보건지소. 창구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서울의 한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떠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공중보건의가 떠나면서 보건소를 자주 찾는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 인터뷰 : 마을 주민A - "보건소가 가까워서 우
    2024-03-11
  • 3억대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금책, "낮은 지능" 호소에도 실형
    전화 금융 사기에 가담한 20대 수금책이 낮은 지적 수준을 이유로 선처해 달라고 했지만 법원은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2022년 서울과 인천 등 전국에서 수사기관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에 속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20여 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을 건네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20대 수금책 A씨가 낮은 지적 수준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지만, A씨가 대학 교육과정을 마치고 병원 원무과 근무 경력이 있는 점 등을 들어 징역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2024-03-10
  • 완도 야산에서 '불'..30분 만에 진화
    완도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와 들판 0.01ha를 태운 뒤 화재 발생 30분 만인 11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밭에서 농작물을 태우다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0
  • 광주 본량동, 집단반대에 쓰레기 소각시설 유치 철회
    광주시 광산구 본량동이 쓰레기 소각시설 유치 신청서를 철회했습니다. 광주시는 쓰레기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공모에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던 광산구 본량동 주민이 이웃 주민들의 집단 반발에 부닥치자 지난 6일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남은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입지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내 후보지별 입지 순위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2030년 시행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해 하루 처리량 650톤 규모의 쓰레기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2024-03-10
  •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인기 속에 재개장
    전남 화순군의 화려한 야간경관과 분수 쇼를 볼 수 있는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봄을 맞아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해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던 꽃강길 음악분수를 봄을 맞아 재개장하고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팝송, 댄스 등의 다양한 곡과 아름다운 조명을 추가했습니다. 재개장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올해 10월 말까지 평일 1회, 휴일 2회씩 운영되며 꽃길 산책로와, 푸드존,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됩니다.
    2024-03-09
  • 전남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대폭 늘어
    전남도내 15개 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지차체로 선정되면서 배정인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율이 5% 미만인 도내 1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고용주당 2명씩 추가로 인원알 배정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당초 5천818명에서 8천124명으로 2천3백여 명이 늘어나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2024-03-09
  • '환승 구간 없앤다'..나주시 마을버스 체계 개편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에 따라 처음 시도된 마을버스 환승 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나주 주민들이 불편해하던 환승을 없애, 시내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오는 18일 시행을 목표로 동강·공산·왕곡 면 등을 운행하던 마을버스 11~15번 노선이 영산포와 나주까지 연장 운행하며, 문평·다시·세지·봉황면 권역 등도 4월 중 노선 보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4-03-09
  • 여수 돌산읍 산불 발생..40분 만에 진화
    여수시 돌산읍의 한 마을 야산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9일) 오후 2시 40분쯤 여수 돌산읍 금천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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