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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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딸기모찌, 곰팡이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 판매 말썽
    여수의 유명한 먹거리 특산품인 딸기모찌 가게에서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지난 10일, 곰팡이가 가득 핀 수제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이후에도 별다른 위생 점검 조치 없이 계속 판매를 이어가면서 강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특히 당시 문제가 된 아이스크림과 함께 판매한 딸기모찌 안에 곰팡이가 핀 생딸기가 넣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딸기모찌 생산·관리 전반에 대한 보건당국의 철저한 현장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
    2023-12-22
  • 동광주새마을금고 '사람의 좀도리쌀' 나눔행사
    동광주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쌀'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차상위계층과 우선 돌봄 대상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동광주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은 지난 2001년부터 30여 년간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3-12-22
  • "리스본, 세계박람회로 도시 재개발"...여수박람회장 '관심'
    【 앵커멘트 】 전 세계인들의 축제였던 여수세계박람회가 막을 내린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 운영 계획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성공한 유럽 국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알록달록한 동화책을 펼쳐놓은 듯한 도시, 포르투갈 리스본. 1998년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획기적인 도시 발전을 이루면서 이제는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낭만의 도시로 재탄생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제가 걷고 있는 이곳 리스본엑스포장은 엑
    2023-12-22
  • 국민의힘 광주시당, 연탄 나눔 봉사 활동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광주 광산구 평동의 한 주택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난방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500장이 전달됐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에너지 취약 세대에 바우처 제도 등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는 정부에 발맞춰 취약 계층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2-22
  • '사흘째 폭설' 전남..축사 천장 붕괴·교통사고 잇따라
    사흘째 폭설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1일) 오후 2시 20분쯤 영광군 군서면의 한 돼지 축사 지붕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고, 축사 안에 있던 돼지 550마리는 이동 조치됐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쯤 화순의 한 도로에서 한 차량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2일) 새벽 3시쯤에는 담양군의 한 도로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차량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2023-12-22
  • 광주 어등산에 스타필드 협약.."신세계 모든 가치 담겠다"
    【 앵커멘트 】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내 신세계 스타필드가 오는 27년 착공돼 30년 온전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광주시, 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신세계 측은 그동안 스타필드의 모든 가치를 광주에 담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수장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등산 관광단지 부지 개발 공동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위해섭니다. 광주시는 사전 협상 마감을 나흘 앞두고 타결에 이를 만큼 신세계가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며 환영했습니다. ▶ 싱크 : 강기
    2023-12-22
  • 일제 강제동원 '2차 소송'도 대법서 승소 확정
    일본 기업을 상대로 일제 강제동원의 책임을 묻는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대법원이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 2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오늘 확정했으며, 확정된 배상금은 모두 11억 7,000만 원입니다. 이에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전범기업은 배상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확정한 대법원 판결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3-12-21
  • "5·18진상조사위, 밝히지 못한 사안 후속 대책 마련해야"
    5·18 유가족들이 오는 26일로 활동이 종료되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오늘(2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년간 5·18진상조사위의 활동과 관련해, 아쉬움과 답답한 마음을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활동 종료 전에 5·18 진상규명 결과를 유족들에게 알리고, 조사 내용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발포 명령을 내린 자가 누군지 등 은폐된 진실을 밝혀줄 것으로 믿었지만 그러하지
    2023-12-21
  • 광주교육청 "광주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기업, 대학들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은 오늘(21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과 교육개혁 과제, 내년도 학교복합시설 공모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교육부는 내년 2월 9일까지 시범지역 1차 공모를 실시합니다.
    2023-12-21
  • '지역 기업 살리고, 소외이웃도 돕고' 지역 제품 구매 운동, 물결일까
    【 앵커멘트 】 위니아가 법원의 승인에 따라 회계법인과 계약을 맺고 매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는 등 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면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자부품을 생산해 위니아와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는 광주의 한 강소기업입니다. 연 매출 4백억 원대의 건실한 회사지만, 올해 대유위니아 사태로 매출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생산라인이 재가동되면서 큰 고비는 넘겼지만, 매출 절반을
    2023-12-21
  • 노희용ㆍ유근기ㆍ김세미가, 총선 출마 선언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입지자들의 공식 출마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노희용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남구 양림동을 하나로 잇는 메가타운을 조성하는 등 동남을 지역을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유근기 전 곡성군수도 "수도권 중심 개발로 지방도시는 경쟁력을 잃고 소멸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며 순천·광양·곡성·구례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세미가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은 광주북구을 출마를 밝히며 "소수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2023-12-21
  •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 통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토교통위 법안심사 절차를 통과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타면제 조항을 담은 달빛철도 특별법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정 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한 달빛철도특별법은 이르면 오는 27일 법사위, 28일 본회의를 거쳐 연내에 입법될 예정입니다.
    2023-12-21
  • 광주·전남 국비 확보 '선방'
    【 앵커멘트 】 여야가 법정시한을 20일 넘긴 끝에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 광주시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분야등에 국비가 확보돼 민선8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전라남도도 soc 확충과 우주, 바이오, 전기차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주요 사업에 국비가 확보돼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8월 발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광주광역시 사업이 3조 천426억원이 반영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국회 예산 합의안에는 3조
    2023-12-21
  • 빙판길에 '미끌'..교통사고·낙상 사고 잇따라
    폭설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에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와 낙상 사고 등도 잇따랐습니다. 오늘(21일) 낮 12시 반쯤 함평군 신광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닭 3천여 마리를 싣고 가던 8.5톤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상자가 도로 위로 쏟아져, 한동안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낮 12시쯤엔 화순군 이앙면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해 4명이 다치는 등 광주·전남 소방당국에 접수된 눈길 미끄러짐 신고는 모두 20여 건, 낙상 사고는 10여 건 등이었습니다.
    2023-12-21
  •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 사인 '복부 총상'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을 맡았던 윤상원 열사의 사망 원인이 복부 총상으로 밝혀졌습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국가차원의 5·18진상규명과 이후 방향 모색' 공개 토론회 자리에서 목격자 진술, 법의학 자문의견 등을 토대로 윤 열사 사망 원인을 총상으로 인한 탈장, 사망으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 윤 열사의 사망 원인은 전남도청에서의 자상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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