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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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고정익항공대 안수현 경감 해양경찰 첫 항공기 기장
    해양경찰 최초로 자체 양성한 여성 항공기 기장이 서해해경청에서 탄생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따르면 무안고정익항공대 소속 안수현 경감이 해양경찰 자체양성 조종사 중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CN-235 항공기 기장 자격을 공식 취득해 해양경찰 항공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무안고정익항공대는 광활한 서·남해 해역에서 불법조업 감시와 해양사고 수색·구조 등의 항공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5-11-01
  • 광주 폐기물 창고 불 6시간만에 진화..5천만원 피해
    광주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나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31일) 오후 4시 33분쯤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나 5,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6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확산하면서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고 광주 김치축제 행사가 1시간 반 일찍 종료되기도 했습니다.
    2025-11-01
  • 김 양식장 주인에 불만 품고 불 지른 50대 다쳐
    김 양식장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고용인에게 불만을 품고 집 앞에 불을 질렀다가 크게 다쳤습니다. 신안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신안군 안좌면 한 주택 마당에서 양식장에서 일하는 57살 A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양식장 주인인 B씨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다 퇴직을 만류하는 B씨에게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1-01
  • 보성·순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상 선정
    국내 최대 염습지를 품은 여자만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오는 2031년까지 천697억 원을 들여 해양 생물 보전과 생태·관광 기능을 갖춘 국가 해양생태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여자만은 보성, 순천 일대 염습지로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국내 1호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 사례가 됩니다.
    2025-11-01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폐막 누적 관람객 44만명 기록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두 달간의 전시를 마치고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로 4번째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누적 관람객 44만 명을 기록하며 전통 수묵의 세계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8월 30일 개막한 수묵비엔날레는 세계 20개국 83명의 작가들이 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25-11-01
  • 조국, SNS에 "호남서 국힘에 밀린다는 주장 사실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호남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밀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광주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전국대상 조사보다 정확하다"며 "혁신당이 호남에서 국민의힘에 밀린다고 보도되고 일부 정치평론가들도 부화뇌동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최근 KBC광주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2025-11-01
  • 전남 합계출산율 1위...출산·육아 인프라 확충에 있다
    【 앵커멘트 】 전남 인구가 계속 줄고 있지만 합계출산율은 조금씩 늘어나 2년 연속 1명을 넘기며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출생기본수당 지급과 난임 시술 지원 등 금전적 지원 못지않게 농어촌에 하나둘씩 갖춰지고 있는 출산, 육아 인프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진도군보건소 옆에 들어선 출산통합지원센터.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영유아를 안은 산모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며 강의를 듣는 엄마의 표정엔 행복감이 넘쳐납니다. ▶
    2025-11-01
  • 주민 의견 외면한 '한쪽주차제'...논란 속 중단
    【 앵커멘트 】 광주 서구가 '한쪽주차제' 행정예고 기간 중 절차를 건너뛰고 공사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다는 주민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는데 서구청은 CCTV 용도 변경을 위한 공사라며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 왕복 2차로 도로 한쪽에는 보도블록을 파낸 공사 현장이 보입니다. 서구청이 골목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쪽주차제'를 시행하면서 행정예고 기간에 안내판을 설치하려 한 것입니다. ▶
    2025-11-01
  • '미식ㆍ전통문화 결합' 광주김치축제 개막...사흘간 진행
    미식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광주김치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광주시는 김치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를 광주시청 일원에서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김치를 구매할 수 있는 '김치마켓'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5-10-31
  • 무안군 전남 최초 식품안심구역 지정
    무안군이 전남에서 처음으로 식품안심구역을 지정했습니다.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으로, 마트내 음식점 총 26개 소 가운데 22개 소가 위생등급을 받아 전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등이 밀집한 일정 지역내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2025-10-31
  • "향후 5·18 진상 규명은 피해자·증거 중심으로"
    향후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은 피해자와 증거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경섭 5·18기념재단 국제연구원은 오늘(31일) 열린 5·18 국제 포럼에서 "5·18 피해자들의 구술 기록과 연구를 향후 진상 규명에 충분히 활용하고, 발포 책임 등에 대한 국가의 입증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2기를 만든다면, 보고서 작성과 채택 과정에 토의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0-31
  • 2025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남악서 열려
    2025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오늘(31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시작해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열린 오늘 행사에는 지역 한우협회와 축협 등이 나와 할인 행사와 시식, 증정 이벤트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지난 2008년 지정된 '한우 먹는 날'은 1년중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날입니다.
    2025-10-31
  • 광주시,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 1위..최우수 선정
    광주광역시가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교통문화지수 향상 등 핵심 지표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광주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1명으로 목표치였던 44명보다 3명 더 적었고, 운전과 보행 등 교통문화지수도 만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0-31
  • 홍복학원, 다음달 3일부터 재정기여자 2차 공모
    대광여고와 서진여고가 속한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법인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 2차 모집을 실시합니다.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교육적 인식과 재정투자 능력을 갖춘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광여고 행정실에서 공모참가 신청서와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서, 서약서 등을 접수받습니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8월과 9월 재정기여자 1차 공모와 재공모를 진행했지만, 접수자가 없었습니다.
    2025-10-31
  •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상습침수지역 본격 정비
    지난 여름 역대급 폭우로 큰 침수피해를 입은 무안군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재해예방을 위한 기반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무안군은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492억 원이 확보돼 무안읍 성남리 일원의 상습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난해 선정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무안읍 성남리 일대는 지난 8월 3일 시간당 113.5mm의 폭우로 건물 79개 소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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