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함평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 비용 지원
    함평군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임차 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빛그린산단 등 함평 소재 5개 산업단지 중소기업으로 기숙사 월 임차액의 80%, 1인당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비용을 지원합니다. 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군청 해당 부서로 접수하면 됩니다.
    2024-09-21
  • [여수산단1] 여수산단서 중대재해 잇따라.."예견된 인재"
    【 앵커멘트 】 최근 여수국가산단에서 중대재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용직과 하청업체 등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졌는데, 안전관리 소홀이 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예견된 인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감시와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폭염이 들끓던 지난달 초, 여수산단 한 공장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 이 모씨가 지쳐 보이는 몸으로 휴게실에 들어갑니다. 체감 온도가 50도를 오르내리는 고된 작업현장에서 하루 12시간씩 닷새 동안 야간 근무를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2024-09-21
  • 대불산단 등 전남 노후 산단 정비 내년부터 본격화
    전남도 내 노후 산단 정비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준공된 지 27년 된 대불국가산단에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2억 원이 투입해 도로 개보수 등 노후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6개 시군 지방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공장 리뉴얼이 추진됩니다. 또 탄소 저감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양만권 산단과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2024-09-21
  • 진도, 시간당 112mm 비..주민 수백 명 대피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최대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산사태 특보가 내려지면서 주민 450여 명이 대피했고, 주택 침수와 정전 피해 등도 잇따랐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는 오늘(21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빗물로 축축해진 바닥을 닦아내는 손이 분주합니다. 마루와 마당에는 각종 집기류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쏟아진 폭우로 집 안에 물이 들어차면서 침수 피해를 입은 겁니다. ▶
    2024-09-21
  • '던지기 수법' 광주서 마약 유통한 20대 구속영장
    광주 일대 원룸을 돌며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20대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어제(19일)까지 서구와 남구·동구 일대 원룸 십여 곳을 돌며 소화전에 낱개 포장한 필로폰을 두는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투약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한편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09-20
  • '내일이 빛나는 일상' 광주 사회서비스 박람회 개최
    복지와 교육, 주거와 문화 등 사회서비스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광주 사회서비스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내일이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내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서비스 7대 분야 90여 개 부스가 마련돼 광주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서비스 정책을 소개합니다. 이밖에 정책 포럼과 수어 배우기 등 시민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2024-09-20
  • "탄소 저장소 흙" 구례서 '흙 살리기' 박람회
    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흙 살리기 박람회'가 전남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오늘(20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로 탄소 저장 공간으로서 흙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흙길을 걸으며 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포토존과 생태농업형 기업관 등이 마련됐고, 흙을 주제로 한 학술 행사도 진행됩니다.
    2024-09-20
  • 광주 북구 '도시재생 다(多):어울림 축제' 개최
    광주 북구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도시재생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광주 북구 마을 자치도시 재생센터는 오늘(20일) 용봉동 전남대 5·18 사적지 1호에서 주민공동체가 참여하는 무대 공연과 마을 창업자들이 생산한 물품과 먹거리를 선보이는 '2024 북구 도시재생 다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이 도약하는 변화와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 북구가 도시재생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장 발전하는 기회가
    2024-09-20
  • 전남형 만원주택 담당 '전남 주거복지센터' 문 열어
    주거 취약 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할 전라남도 주거복지센터가 오늘 전남개발공사 1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위탁 운영을 맡은 주거복지센터는 전남형 만원주택의 입주자 모집과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고흥과 보성, 진도, 신안 등 4개 군에 사업 부지가 확정돼 오는 2026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09-20
  • '경선 운동 방법 위반' 안도걸 의원 송치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안도걸 의원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자원봉사자 등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고, 여론조사 독려와 후보 홍보 목적으로 전화를 돌리며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안 의원과 사촌 동생 등 총 17명을 송치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광주 경찰은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안 의원이 경선 운동 방법 위반 범행을 공모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 경찰은 또 총선 과정에 법정 선거 비용 상한선인 1억 9,000만 원보다 2,880만
    2024-09-20
  • 시간당 70mm..광주·전남, 폐유 유출·침수 피해 잇따라
    오늘(10일) 새벽 장흥에 시간당 7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집중호우에 광주와 전남에서는 피해 신고가 38건 접수됐습니다. 새벽 4시 20분에는 완도군 완도읍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오르면서 일대가 통제됐고, 낮 12시 5분에는 구례군 구례읍의 한 폐차장에서 빗물이 넘치면서 폐유가 도로로 유출됐습니다. 또, 낮 12시 반쯤 구례읍의 한 빌라에서 주차장이 침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2024-09-20
  • '가을 폭염' 끝..주말에 최고 120mm 폭우 더 내린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을 끝내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120mm를 더 뿌리겠는데요. 특히 열대저압부로 바뀐 풀라산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며, 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푹푹 찌던 도심을 식혀주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 김영민/전남 무안군 삼향읍 - "비가 오니까. 그래도 매우 더울 때보다 시원해진 느낌이 있어 가지고 좋기도 했습니다." 수확을 앞두고 생육에 차질을 빚던
    2024-09-20
  • 광주·전남 국립대 자퇴생 5년간 1만 2천 명
    광주와 전남 지역 국립대 자퇴생 수가 5년간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 국립대에서 모두 1만 2천여 명의 학생이 자퇴했으며, 특히 전남대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자퇴생 수가 많았습니다. 이같이 높은 자퇴율은 광주·전남이 열악한 일자리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2024-09-19
  • 광주·전남서 3년간 분만 이뤄진 산부인과 의원 0곳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신생아 분만이 이뤄진 산부인과 의원이 지난 2022년부터 3년 동안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광주와 전남에 있는 의원급 산부인과 53곳 모두 분만이 없어, 분만 수가를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또 최근 3년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5곳의 산부인과 의원이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9-19
  • 수확기 벼멸구 확산세..농사당국 긴급방제 총력 대응
    고온이 지속되면서 수확을 앞둔 논에 벼멸구가 빠르게 확산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기상 조건이 지속돼 올해 벼멸구 발생 면적이 평년보다 1.7배 많은 6,700헥타르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3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2일까지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농업기술원 농협과 공동으로 농약 공급과 방제 지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024-09-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