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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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 현수막 적발 1,626건…과태료 7% 그쳐
    【 앵커멘트 】 광주 구청들이 정당 현수막 단속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현수막의 난립이 예상되는 만큼 강력한 단속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심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내걸려 있습니다. 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마다 2개씩, 15일을 넘기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구청이 2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과태료 처분 또는 강제 철거에 나섭니다. 그러나 단속은 소극적이기만 합니다. ▶ 싱크
    2025-10-12
  • 해남군 농촌빈집은행 본격 가동...빈집 정보 공개
    해남군이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촌빈집은행을 본격 운영합니다. 해남군이 빈집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빈집 매물 등록과 거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농촌빈집은행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은 빈집 거래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해 활동비를 지급하고 행정 지원도 다할 방침입니다.
    2025-10-11
  • 광주 북구청사 정전...2시간 여만에 복구
    광주 북구청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2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광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어젯(10일) 밤 9시 20분쯤 용봉동 북구청사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11시 30분쯤 한전의 선로연결 작업을 통해 2시간여 만에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북구청은 정전으로 인한 청사 내 시설 훼손이나 데이터 소실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북구청사 외부 전봇대에 부착된 스위치 파손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1
  •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 추모행사 다채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9일 전남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합동추념식을 앞두고 도청에서 '여순사건, AI로 만화로 피어나다' 전시를 비롯해, 동부청사 갤러리에서 유족이 직접 제작한 문자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엔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여수와 순천에서는 각각 추모 전야제 등이 진행됩니다.
    2025-10-11
  • 농업인을 위한 공공형 기숙사 건립 시동 걸었다
    【 앵커멘트 】 농어업 분야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전남에 전국 최초로 국비 지원을 받은 공공형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가 들어섰습니다. 근로자 숙소 마련에 국가와 자치단체, 일선 농협과 기업까지 가세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군 황산면의 옛 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산뜻한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등록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2,800명에 달하는 해남군에 전국 최초의 공공형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가 마련된 겁니다. 3층짜
    2025-10-11
  • 켄텍,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 추진...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기대'
    【 앵커멘트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에너지 특화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 에너지 분야 인재를 양성할 뿐 아니라,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에너지공대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은 나주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에너지 교양수업을 수강하게 됩니다. 이후 영재 판별을 통해 선발한
    2025-10-11
  • 순천시, 세계자연보전연맹 가입...'생태도시' 적극 홍보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한 전남 순천시가 제24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대표단을 파견해 미래 먹거리인 생태도시 모델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가입을 통해 생태도시 모델을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할 수 있는 공식 통로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어제(9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 개막식에 초청받은 순천시는 부사무총장 등과의 면담에서 순천만 보존과 생태문명 정책 등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5-10-10
  • 전남농협, 호우피해 농업인 복구 지원 성금 7억 원 전달
    농협중앙회 전남본부가 올여름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7억 원의 복구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농협 전남본부는 전국 농협 계열사와 임직원이 마련한 50억의 재난 피해 지원금 중 7억 원을 나주와 함평, 담양 등 특별재난지역 이재민과 농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전라남도에 기탁했습니다. 전달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 퍼포먼스도 펼쳤습니다.
    2025-10-10
  • 농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 함평·신안 2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함평군과 신안군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함평군은 국비 5억 8천만 원 등 11억 원을 들여 국화 유전자원 관리와 우수 품종의 안정적 확산을 위한 스마트 육묘장을 구축합니다. 신안군은 국비 3억 1천만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수선화 우수종자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종자 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2025-10-10
  •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 13만여 명 찾아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이 22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12일부터 2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모두 1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AR과 VR 등 실감형 기술로 융합한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풍경을 만끽했습니다. 갈대 백패킹과 산사에서의 하룻밤 등 자연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이 주체가 된 순천댁이 들려주는 갯벌이야기 등 공모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10-10
  • 명절 연휴 뒤 쓰레기 폭탄...반복되는 휴게소 풍경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는 매년 쓰레기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는데요.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외부에서 가져온 가정용 쓰레기까지 버려지는 등 명절 뒤 휴게소 풍경은 올해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통엔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바나나와 귤껍질, 비닐봉지 등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습니다. 비닐봉지를 열어보니 외부에서 가져온 쓰레기들로 차 있습니다. 결국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하는 건 환경미화원의 몫입니다. ▶ 인터뷰 : 정형석
    2025-10-10
  • 2년 만에 무등산 정상 개방, 1만 5천 명 방문
    2년 만에 정상부가 개방된 무등산에 어제(9일) 하루 1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열린 무등산 정상 개방에 1만 5천 명이 무등산을 찾았고, 이 가운데 4천여 명은 지왕봉과 인왕봉 등 무등산 정상부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하루 평균 8천여 명의 탐방객이 찾는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2025-10-10
  • 전남도 산하기관 직원...일하던 건물서 숨진 채 발견
    전남도 산하기관 직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어젯밤(9일) 10시 15분쯤 무안군 삼향읍 전남개발공사 건물 인근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전남도 문화재단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0
  • 전남도 산하기관 신규 직원 채용과정 부적절 10건 적발
    전라남도 산하기관들이 신규 직원 채용 과정에서 부적절한 인사 업무를 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감사 결과 녹색에너지연구원은 면접 심사 점수를 규정과 다르게 산정해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8건의 채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채용이 긴급하게 진행된다는 이유로 12번의 인사위원회를 회의 대신 서면으로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도 전남체육회는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았으며, 당초 수립한 채용 계획과 다른 기준으로 합격자를 결정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2025-10-10
  • 영암 대불산단 크레인 수리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영암 대불산업단지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선박용 철판 가공업체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8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A 씨는 안전모 외에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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