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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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공사 현장서 작업자 숨져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낙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나 노동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6일) 오후 3시쯤 무안군 망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살 A씨가 낙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 목포지청은 사고 직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하고, 5공구 터널 굴착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7
  •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살수대첩 퍼레이드로 개막한 장흥 물축제는 8월 4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워터락 풀파티와 멀티미디어쇼, 장흥 락 페스티벌 등이 펼쳐집니다. 또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 장흥교에서 거리 물싸움이 진행되고, 황금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난해 물축제에 모두 66만 명이 찾은 가운데, 장흥군은 올해 축제 운영 수익금을 유니세프 물부족국가와 수해복구기금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2024-07-27
  • 내 인생의 화양연화, 무안 백련 축제기간 절정
    【 앵커멘트 】 동양 최대의 연꽃 자생지인 무안 회산백련지가 올해는 축제 시기에 맞게 하얀 연꽃이 피어 올라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드넓은 연꽃 위로 안개물을 뿜어대는 데크길이 잘 갖춰져 무더위를 식히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회산백련지를 안내합니다. 【 기자 】 33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회산 백련지가 초록빛으로 빼곡히 채워졌습니다. 그 사이 사이로 연꽃들이 수줍은 듯 하얀 얼굴을 내밉니다. 우산보다도 더 큰 잎으로 둘러싸인 연 방죽 데크길을 거니는 탐방객들은 연신 탄성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김동수
    2024-07-27
  • 광주 서구 '워터파크 마을'로 대변신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마을에서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 썸머 풀캉스'가 열렸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오늘(27일)까지 이틀간 화정동 광주서초등학교 운동장에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을 설치하고, 물총대전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장에는 많은 어린이들와 보호자들이 찾아와 물놀이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더위를 이겨냈습니다.
    2024-07-27
  • "도심 속 피서" 물놀이장들 속속 개장
    【 앵커멘트 】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도심 속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하면서 어린이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현장을 임경섭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광주 북구 동강대학교. 수영장에서 물장구를 치고, 물총을 쏘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이다온 / 광주 용봉동 - "친구들이랑 물총놀이를 해서 좋았어요." 서구의 한 어린이공원에서도 바구니에서 떨어지는 물벼락을 맞으며 아이들이 더위를 식힙니다. ▶ 인터뷰 : 박시온·양효윤&mid
    2024-07-27
  • 씨월드고속훼리 목포인재육성재단에 2천만 원 기탁
    제주 기점 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목포인재육성재단에 2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늘 목포시청을 방문해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2천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부하고, 기업 이윤의 지속적인 사회 환원을 약속했습니다.
    2024-07-26
  • 나주서 현직 경찰 '음주 사고'로 입건..올해만 3번째
    음주운전 사고를 낸 전남 나주경찰서 소속 경찰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오늘(26) 새벽 1시 50분쯤 나주시 빛가람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자가용을 몰다 시설물을 충격한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주경찰은 지난 5월에도 소속 경장과 주무관이 이틀 연속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었습니다.
    2024-07-26
  •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서 감전사고..4명 다쳐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포스코 광양제철소 냉영공장에서 감전 사고가 나 직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체 측은 전기판넬 점검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감전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여름이다!".. 여름 축제도 줄줄이 시작
    【 앵커멘트 】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와 북부로 올라가면서 남녁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나자 전남지역 해수욕장들도 피서객 맞이 준비로 분주합니다. 이번주부터 해남과 장흥, 목포 등에서 다양한 여름 축제가 시작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튜브 위에 몸을 맡긴 사람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온 피서객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 싱크 : 홍우승 / 대학생 -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서 이렇게 시원한 곳 오니까 힐링되고 너무 좋고요. 또 바다가 다른데
    2024-07-26
  •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유죄판결에 불복…대법원에 즉각 상고 예정
    박홍률 목포시장이 오늘 자신의 부인에 대한 2심 재판부의 유죄판결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즉각 상고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 광주고등법원 제1형사부가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던 자신의 부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오인해 새로운 증거 없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며 대법원에 즉각 상고해 진실을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목포·신안 통합 등 현안 사업을 흔들림 없이 정상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2024-07-26
  • 소각장 건립 다시 속도..공모 앞두고 여론 수렴 시작
    【 앵커멘트 】 광주 쓰레기소각장 3차 공모에 앞서 첫 주민설명회가 광산구에서 열렸습니다. 사업 개요와 방식, 인센티브는 물론 환경오염과 건강위험성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왜 이제서야 설명회를 하냐며 반겼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쓰레기소각장 3차 공모를 위해 광산구에서 가장 먼저 주민들을 상대로 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전문업체와 구청 관계자가 주민들을 직접 초청해 소각장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내용, 최종입지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특히, 주민들
    2024-07-26
  • GFN 광주영어방송, 'GGN 글로벌 광주방송'으로 명칭 변경
    GFN 광주영어방송이 'GGN 글로벌 광주방송'으로 명칭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개편합니다. GGN은 다음 달 6일부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모든 홈경기를 한국어와 영어로 중계하고, 베트남 프로그램 '신짜오 베트남'과 중국어 프로그램 '리슨 투 차이나'를 새로 편성했습니다. 광주시는 한때 영어방송 폐지를 검토했지만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다국어 방송에 대한 수요를 감안해 재단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4-07-26
  • 한화, "여수시가 아파트 개발 제안" 주장 '논란'
    여수 사택 아파트 재개발을 포기한 한화솔루션이 여수시 요청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여수시가 민선 7기 당시, 한화 사택을 가로지르는 소호-죽림 간 터널 신설을 요청하며 조건으로 사택을 허물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제안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한화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한화가 용도 변경을 통한 아파트 개발을 요청했고 사회공헌사업으로 700억 원대의 터널 신설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7-26
  • 전남도, 환경부에 다목적 댐 건설 건의
    전라남도가 8개의 댐 건설을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국가수도정비계획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2035년 1일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부족량이 26만 톤에 달하고 특히 공업용수 부족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홍수 예방을 위해 국가주도 댐 1곳과 5개 시군이 신청한 7곳을 댐 건설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2024-07-26
  • '난방비 폭탄'에 비 새는 LH 귀농귀촌 주택
    【 앵커멘트 】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지난해 귀농귀촌을 활성화한다며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주택단지를 구례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비만 오면 집 안으로 물이 새어 들어오고 토사가 흘러내려 안전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자 투성이' 귀농귀촌 주택단지를 이상환 기자가 고발합니다. 【 기자 】 천장에서 쉴 새 없이 물방울이 떨어집니다. 받쳐놓은 대야에는 빗물이 가득 차 있고, 바닥에 깔아 놓은 수건은 흥건히 젖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구례에 조성된 LH의 귀농귀촌 주택 26채 중 9세대가 누수로 고통받고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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