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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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공장서 또 사망 사고...3개월 사이 중대재해 3건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적재물에 깔려 크게 다친 40대 노동자가 사고 발생 19일이 지난 어제(21일) 숨졌습니다. 지난 석 달 새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노동자 세 명이 사고로 잇따라 사망해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타이어 제조용 고무 시트가 공장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게차가 고무 시트를 옮기던 도중 시트가 쏟아져 내리면서 40대 A씨를 덮쳤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세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사고 발생 19일 만인 지난 21일 숨졌
    2024-07-22
  • 목포항 바닷물 수위 5m 이상 상승..침수방지 비상
    오는 23일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 때 전남 목포항의 바닷물 수위가 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침수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3일부터 25일 새벽사이 바닷물 수위가 5.06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배수펌프장 점검과 해안 저지대 예찰을 위한 비상근무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24-07-21
  • 광주시의회, 동물장묘시설 건립 관련 조례 제정
    광주 지역에 동물장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례가 마련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심창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공설 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반려동물 양육 규모는 현재 13만 5천여 가구로 파악되고 있지만 그 동안 반려동물 장례를 위한 시설이 없어 다른 시ㆍ도의 장묘시설을 이용해 왔습니다.
    2024-07-21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고무에 깔린 노동자 끝내 숨져
    지게차로 운반중이던 고무에 깔려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5시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일하던 4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서 떨어진 고무에 깔려 크게 다친 뒤 치료를 받다 오늘(21일) 새벽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동중이던 지게차가 급정거하면서 싣고 있던 고무가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07-21
  • 전남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7곳 우수등급
    전남의 아이 돌봄 서비스 수준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전국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목포와 광양, 완도, 화순, 해남 등 7곳이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등급 A를 받았습니다. 특히 전남의 우수등급 비율이 전국 시. 도 평균의 두 배에 달해 상대적으로 아이 키우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4-07-21
  • 주민 스스로 이웃 갈등 해결...소통·상생 공동체 만든다
    【 앵커멘트 】 층간소음으로 대표되는 이웃 갈등은 자칫 범죄나 법적 분쟁 등 더 큰 사회적 문제를 낳기도 합니다. 주민들이 직접 이런 갈등을 해결하면서 공동체의 소통과 상생에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조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2년 넘게 층간소음에 시달렸습니다. ▶ 싱크 : A 씨/층간소음 피해자(음성변조) - "위층에서 쿵쾅쿵쾅 거리는 소리 때문에..항상 10시 이후에 그랬거든요. 아기도 그 소리만 들으면 막 깨고 또 울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A씨는
    2024-07-21
  • 아열대 작물 최적지 전남..농가ㆍ면적ㆍ생산량 1위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로 애플망고와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은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와 재배 면적, 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인데요. 기후변화로 전남이 아열대 작물 재배의 최적지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에 있는 애플망고 농장. 0.2ha 면적 시설 하우스에 애플망고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잘 익은 빨간 색깔이 나타나면 수확이 시작됩니다. 거래 가격은 3kg에 12만 원이 넘지만 판매엔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묘목을 들어
    2024-07-21
  • 전남 밤사이 장대비 쏟아져..곳곳 침수 피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지난 밤 사이 전남 지역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1일) 새벽 4시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구조됐고, 주변에 있던 시민 5명이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대피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밤사이 2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2024-07-21
  • 전남도 국지성 폭우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안전관리 실태 긴급 점검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대한 긴급 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700여 단지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관리실태를 전수조사하고, 물막이판이 설치된 103개 단지에 대해서도 물막이판과 배수펌프 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집중호우로 완도읍 군내지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빗물이 유입돼 차량 11대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2024-07-20
  • 전남교육청 전담변호사· 상담사 배치로 교육활동 보호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교육청은 의회와 노조단체·학부모등이 참여한 협의회에서 전담 변호사와 상담사 배치, 피해 교원 법률상담과 심리적 회복 지원을 확대하는 교육활동 보호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특이 민원 대응팀을 운영하고 민원면담실 지정과 녹음가능한 전화기,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4-07-20
  •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매장 두바이에 처음으로 개설
    전남 농수산식품이 중동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천사고메슈퍼마켓에 첫 상설매장을 개설하고 전남 명품쌀과 김 등 21개 우수 농수산식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할랄 푸드 통관 장벽을 넘지 못했던 전남 농수산식품은 이번 상설매장 개설로 수출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07-20
  • 여수산단 유연탄 저장고서 화재..근로자 '전신 화상'
    여수산단 내 유연탄 저장고에서 불이나 일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여수산단 내 금호티앤엘 유연탄 저장설비에서 불이 나 점검 작업을 하고 있던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전신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0
  • 통근버스가 전동킥보드 충돌..20대 2명 중상
    통근버스가 전동킥보드를 들이받는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새벽 5시 3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병원 앞에서 60대 A씨가 몰던 통근버스가 전동킥보드를 들이받아, 전동킥보드에 함께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헬멧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A씨가 전동킥보드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0
  •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 이틀간 일정 성황리 마감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이틀째 일정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비해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30개 대학이 참여해 성황리에 이틀간의 행사를 마쳤습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진학전문교사 60명이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EBS 대표 강사가 특강에 나서는 등 광주지역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2024-07-20
  • 흑염소 인기 상한가..경매장 신설, 사육농가 확대
    【 앵커멘트 】 개 식용 금지법이 공포된 뒤부터 보양식으로 흑염소가 큰 인기라고 합니다. 사육농가 늘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흑염소 경매장 5곳이 새로 생겼는데, 이 가운데 3곳이 전남지역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 첫 개장한 강진 흑염소 경매장에 흑염소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경매장에는 강진을 비롯해 영광 등에서 몰려든 흑염소 150여 마리가 거래를 기다립니다. 지난 2월 식용 목적으로 개를 키우거나 판매하는 일을 금지하는 개식용 금지법이 공포된 뒤 개를 대신할 흑염소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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