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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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당대 4개학기 등록금 지원, 학업지원금도 지급
    초당대학교가 지역과 인구소멸, 지역 청년 역외유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초당대는 2025학년도 광주·전남지역 출신 신입생 첫 학기 등록금부터 총 4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이와 별개로 신입생 전원에게 학업지원금 100만 원을 입학 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24-07-05
  • 김 연구기관 설립..세계 최고의 김 겨냥한다
    【 앵커멘트 】 1조 원대의 수출 시장 문을 연 우리 김이 바야흐로 전문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법적 기관을 갖게 됐습니다. 박지원 의원의 대표발의한 관련 법 개정안에 가칭 김 산업 진흥원 설립이 담겨졌습니다. 우리 김이 세계 최고의 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위해서는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전남산 물김 위판고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진도, 고흥군이 2천억 원을 넘었고 완도와 해남도 천억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2년 연속 부진했던 작황이 크게 호조를 보인
    2024-07-05
  • 자발적 일회용품 줄이기 '반년' 실태는?
    【 앵커멘트 】 환경부는 지난해 카페나 음식점 등지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려다 이를 철회했습니다.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건데, 6개월이 지난 지금 환경단체가 실태조사를 해봤더니 여전히 일회용품 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동명동의 카페거리. 행인들의 손에는 음료가 든 일회용 컵이 들려있습니다. 카페 안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됩니다. ▶ 싱크 : 카페 운영 - "종이 빨대 자체가 음료에 종이 성질이라 녹는 경향도 있었고요..손님들께서 말씀
    2024-07-05
  • 허정무 감독 흉상 진도공설운동장에 세워졌다.
    허정무 전 국가대표감독 흉상 제막식이 오늘 고향인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진도군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하는 등 우리나라 축구 위상과 진도의 명예를 끌어올린 허정무 감독을 기리기 위해 군민의 뜻을 모아 제막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진도초등학교 진돌이 축구단원들에게 사인볼을 전달하고 축구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7-05
  • 중앙노동위, 시립2요양병원 부당해고 구제 신청 기각
    경영난으로 폐업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근로자들이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구제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보건의료노조 등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근로자들이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 신청'을 어제(4일) 기각했습니다. 노조는 노동위원회 결정과 별개로 광주시의 폐업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는 행정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2024-07-05
  • 전남 해수욕장.. 내일(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
    전남지역 해수욕장들이 내일(6일)부터 차례로 개장합니다. 내일(6일)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비롯해 목포 외달도, 여수 만성리 등 11곳이 올해 첫 개장을 하고, 오는 10일에는 영광 가마미, 12일엔 함평 돌머리, 13일 완도 신지 명사십리 등 전남 지역 해수욕장 58곳이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전남지역 해수욕장 숫자는 강원도 94곳 다음으로 많습니다.
    2024-07-05
  • 목포ㆍ신안 통합 로드맵 제시..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목포ㆍ신안 통합을 위한 로드맵이 제시된 가운데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목포대학교는 목포 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 최종 보고회를 통해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올 연말 두 시군간 통합 합의를 전제로 오는 2026년 7월 통합시 출범의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신안 참석자들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목포시의 진정성 있는 공감대 형성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2024-07-04
  • 어린이집 아동학대 반복 왜?..."환경 개선·감독 강화 절실"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왜 이렇게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반복되는 건지, 대책은 없는지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지난달 17일, 30대 교사 A씨는 2살 난 아이 얼굴을 향해 장난감을 던져 눈 밑을 다치게 했습니다. 아이 얼굴에 멍이 들 정도로 큰 상처였습니다. ▶ 싱크 : 여수 00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 "잘하는 교사들까지 안정이 되지 않아서 아이들한테 지장이 갈까 염려가 됩니다
    2024-07-04
  • 시민단체 "강기정號, 일부 현안 성과·리더십 아쉬움"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광주시가 일부 현안 사업에서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지만 시민과의 소통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중간 평가를 내놨습니다. 참여자치21은 임기 2년을 지낸 강 시장이 '예술인 지위와 권리 보장 조례'를 제정하는 등 문화예술정책에서 성과를 냈고, 복합쇼핑몰 유치 등 현안 사업들의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다면서도, 민주적인 리더십과 측근 인사 등용 등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의 비판을 경청하고, 시민 곁에 겸손하게 다가갈 것을 강 시장에게 주문했습니다.
    2024-07-04
  • 쓰레기 소각장 반대 '삭발' 투쟁..차질 우려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쓰레기소각장 설치를 두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공모에 응한 매월동 주민들이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며 삭발투쟁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공모에 참여한 3곳 모두,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소각장 설치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삭발 투쟁에 나선 사람들의 머리카락이 잘려 나가고, 붉은 머리띠가 둘러집니다. 쓰레기소각장 유치를 반대하는 광주 매월동 주민들이 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오염물질 배출과 수거차량 진출입 등 교통난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7-04
  • 용역착수보고회 8일 개최 '절차 본격화' .."순천대 참여하라"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다음주 월요일, 용역 착수 보고회 갖고, 국립 의대 설립을 위한 공모를 본격 시작합니다. 전라남도는 참여를 거부하는 순천대에게 "반대만 하지 말고 다른 방식으로 가능한지 방법이 있다면 정부의 확답을 받아오라"며 압박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립의대 설립 공모 대학을 평가할 용역 기관을 선정한 전라남도가 오는 8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습니다. 이어 추진 첫 단계인 국립의대 '설립방식위원회'가 구성되고, 두번째 단계인 '사전심사위원회'가 평가 기준을 마련해 발표합니다.
    2024-07-04
  • 채무자 괴롭혀 숨지게 한 대부업자 구속기소
    돈을 갚으라고 피해자를 악랄하게 괴롭혀 숨지게 한 50대 불법 대부업자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1부는 2018년 7월부터 최근까지 대부업 등록 없이 19명에게 7억 원을 빌려주고, 연 120% 이자를 챙기며 채무자들을 협박한 52살 사채업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일을 못하게 해 주겠다'며 불법 추심하면서 피해자 1명을 4개월 넘게 괴롭혔고,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한 피해자가 숨지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2024-07-03
  • "함평은 대학생 등록금 걱정 없어요"
    【 앵커멘트 】 함평군이 지역 출신 대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처음인데요,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군민들의 뜻을 모았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이 고향인 대학생 홍유찬 군은 등록금 걱정이 없습니다. 3년 동안 대학 등록금 전액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서 지원받았고, 수도권 공과대학을 다니는 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 인터뷰 : 홍유찬 / 전남대 3학년 - "저는 함평군에서 나오는 장학금을 받으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롯이 학업에만 집중
    2024-07-03
  • 유근기 전 곡성군수 10.16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
    유근기 전 전남 곡성군수가 오는 10.16 재보궐 선거에 곡성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전 군수는 오늘(3일) 오전 10시 곡성군민회관에서 현재 비어있는 곡성군수 자리에 곡성과 군민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곡성은 지역소멸 예정지역에 포함된다며, 당선되면 최소 5000억 원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곡성군을 소멸위기에서 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4-07-03
  • 출석 정지도 못해.."교육활동 보호 못 받아"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흉기난동 사건은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얼마나 무너졌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권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신고 의무가 없고, 처분도 지나치게 제한돼 있습니다. 지난해 제정된 교권 보호 4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흉기 난동' 피해 교사는 5일간의 특별 휴가가 끝나는 오는 5일 학교에 나가야 해 걱정이 앞섭니다. 가해 학생의 분리 조치가 끝나고 등교하는 시점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학생 측이 체험학습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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