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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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2, 더 강력해진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수도권서 첫 개최"
    【 앵커멘트 】 지역의 관광과 문화, 먹거리 등을 알리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페스타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넘치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페스타에서는 지역이 생산해 낸 관광과 경제, 문화, 산업,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
    2024-06-19
  •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광주 교육계 신고 19건…운동부 관련 9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광주 교육계에서 19건의 위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 시민단체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위반 연도별 신고 건수는 2017년 3건을 시작으로 2021년 4건, 2022년 4건 등 19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9건이 학교 운동부와 관련된 신고로 나타났습니다.
    2024-06-19
  • 전남교육청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 글로텍학교 육성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글로텍학교를 육성합니다. 전남글로텍학교는 산업현장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칭 으뜸고등학교와 직업계고간 팀을 이뤄 고숙련 기술인재를 키우는 상생고등학교로 추진됩니다. 전남교육청은 내년 공모를 통해 으뜸고등학교 3곳과 상생고등학교 6곳을선정할 예정입니다.
    2024-06-19
  • 김영록 지사, 한국행정학회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전남특별자치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9일)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지방자치제 시행 30년이 넘었지만 자치조직권, 허가권 등은 여전히 중앙에 집중돼 있어 지역특성에 맞는 역점시책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수도권 쏠림을 막고 에너지, 관광, 농어업 등 비교우위 산업에 맞춤형 권한특례를 부여하는 차별화된 정책모델로 전남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진정한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19
  • 흑산공항 연내 착공, 2027년 서울-흑산 1시간 시대 연다
    【 앵커멘트 】 신안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돼 연내 착공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당초 50인승 여객기 운항 계획이 80인승으로 변경되면서 착공시기가 1년 가량 지연되긴 했지만 보다 안전한 공항으로 개항이 기대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던 신안 흑산공항. 공항 실시설계과정에서 50인승 여객기 운항 계획이 경제성 등을 이유로 80인승으로 수정되면서 착공이 또 미뤄졌습니다. 수차례 우여곡절
    2024-06-19
  • 570명·150억 농촌 태양광 사기 "엄벌 촉구"
    태양광 발전 시설을 시공해 준다며 계약금을 받고 잠적한 업체 대표의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태양광 사기 피해자들은 오늘(18일) 낮 1시쯤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대금 10%을 계약금으로 받아 잠적하는 방식으로 570여 명에게 148억 원을 가로챘다"면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형사1부는 지난 2월 1심 판결에서 업체 대표 구 모씨에게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14년과 33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했습니다.
    2024-06-18
  • 강제동원 피해자 응원모금 6억5천만 원으로 마무리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에 저항하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이 마무리됐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늘(18일)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 운동을 마무리하면서 1년 간 8,666건이 접수돼 6억 5,500만 원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모금은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 방식에 맞서 배상금 수령을 거부한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 등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시작됐습니다.
    2024-06-18
  • 갓난아이 살해·유기 30대 친모, 2심 감형
    생후 이틀 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해 쓰레기수거함에 버린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2017년 2월 병원에서 낳은 아이를 이틀 만에 숨지게 한 뒤 쓰레기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A씨가 남자친구와 헤어져 양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감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6-18
  • 고흥 우주국가산단 예타 면제 수순..사업 '탄력'
    【 앵커멘트 】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흥에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안이 국무회의에서 '국가정책사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단 중 지방에서 국가정책사업 확정은 처음입니다. 고흥군은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예타 면제를 정부에 건의해 왔고, 빠르면 다음달 기재부에서 예타 면제가
    2024-06-18
  • [집중2]"사고 은폐 반복 왜?"...원인은 '솜방망이 처벌'
    【 앵커멘트 】 앞선 보도와 같이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는 안전사고가 나더라도 즉시 신고하지 않고 은폐를 시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기업들의 안전불감증에다가 솜방망이 처벌이 더해지면서 수십 년째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0월, 여수산단 여천ncc는 8명이나 다친 화재 사고를 소방당국에 즉시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소방기본법 19조에 명시한 사고 현장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서 은폐 의혹을 받았습니다. 앞선 8월에는 한화솔루션이 기준치의
    2024-06-18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순천대에 소통·간담회 재차 요청
    전라남도가 순천대에 의대 설립 관련 소통 간담회 참여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순천대에 추가로 공문을 보내 열린 대화의 장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교수회와 총학생회, 총동창회등에도 소통·간담회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순천대는 지난 7일 전남도가 제안한 소통 간담회 참여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2024-06-18
  • [집중1]세아M&S 독성가스 사고 은폐 의혹.."여수시 부실 대응"
    【 앵커멘트 】 독성가스 이산화황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세아M&S가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국에 즉시 신고를 하지 않아 초동대처가 늦어졌고, 여수시의 부실한 대응까지 겹치면서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세아M&S공장에서 독성가스인 이산화황이 누출된 건 지난 7일 새벽 2시 40분. 치명적인 사고였지만 소방당국 신고는 4시간 가까이 지난 오전 7시에 이뤄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독성가스는 바람을 타고 도심으로까지 퍼져나갔고,
    2024-06-18
  • 신안 흑산공항 환경영향평가·실시설계 마무리..연내 착공 가능
    신안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돼 이르면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이 주관한 흑산공항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지난 4월 환경부에 제출됐고, 80인승 비행기 운항을 전제로 한 실시설계도 최근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환경부 등이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결과에 대한 행정적 검토를 마치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큰 걸림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8
  • 집단휴진 대란 없지만…"의료 파행 장기화 걱정"
    【 앵커멘트 】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강행 방침에 지역 대학병원들과 일부 개원의들이 동참했지만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의사회가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불만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 진료 접수창구가 한산합니다. 신경과 등 일부 진료과도 텅 빈 모습입니다.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방침으로 외래 진료 교수 87명 중 26명이 휴진했습니다. 일부 입원 환자는 오전에서 오후로 진료 시간이 미뤄졌고, 예약 환자들의 진료 날짜도
    2024-06-18
  • 갑판장 흉기로 살해한 40대 선원 '구속영장'
    갑판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0대 선원 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0시 19분쯤 영광군 낙월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갑판장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선원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A씨는 일을 못 한다는 꾸지람과 함께 폭행을 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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