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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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찰, 총선 선거사범 32명 기소의견 송치
    광주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63건 중 12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제22대 총선 관련 63건의 선거 사건 중 12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26건은 불송치하거나 각하 처리했으며, 나머지 25건은 수사 중입니다. 제22대 총선 선거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10월 10일까지로 경찰은 공소시효 안에 남은 사건들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2024-06-17
  • '음주 교통사고 2회' 경찰관, 해임 대신 강등 처분
    음주운전을 하다 2차례나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의 징계가 해임에서 강등으로 감경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A 경위가 낸 징계 소청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열고 해임 징계 처분을 강등으로 감경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3월 음주 운전을 하다 광주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봉선동에서 또 다시 교통사고를 내 해임처분을 받았습니다.
    2024-06-17
  • 테이저건 맞은 뒤 숨진 50대..국과수 "급성 심장사"
    경찰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돼 조사 중 숨진 50대 남성의 돌연사 원인에 대해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국과수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23일 광주 북구 양산동의 아파트에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돼 경찰서로 호송된 뒤 쓰러져 숨진 50대 A씨에 대해 국과수로부터 '외부자극에 따른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사건을 내사 종결처리했고, 출동 경찰관의 현장 대응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징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4-06-17
  • 쓰레기소각장 기피 여전..광주 후보지 3곳 모두 '주민 반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소각장 조성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에 나선 후보지 3곳 모두 주민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하에 소각시설, 지상에 랜드마크를 짓는다는 계획이지만 기피시설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자원회수시설 공모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인 북구 장등동 주민들이 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오염물질 배출과, 수거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난 등이 우려된다며,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싱크 : 나형택/ 장등동 쓰레기소각
    2024-06-17
  • 전남 국립의대 용역기관 가닥..이달말 계약 예정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첫단계인 용역기관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한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정부추천을 위한 용역' 긴급 입찰 결과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A사가 1순위, 국내 모 컨설팅회사가 2순위로 선정됐습니다. 도는 이달안으로 가격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중으로 정부추천을 위한 본격적인 대학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된 용역기관은 늦어도 10월 말까지 정부추천 대학을 선정하게 됩니다.
    2024-06-17
  • 광주 시민단체 "의사 집단휴진 철회하라"
    광주 지역 시민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진료 거부 행동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 50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7일)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 방침에 대한 긴급 성명을 내고 국민적 지지도, 명분도 취약한 집단 휴진을 철회하고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 이기주의적인 의료 파업의 길이 아니라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담긴 숭고한 정신으로 국민과 함께 올바른 의료 개혁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06-17
  • 전남대병원 교수 30% 진료 중단…조선대병원 3개과 휴진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 상급종합병원과 광주·전남 개원의들도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 전체 교수의 30%가량이 18일 진료 중단에 동참하고, 조선대병원은 진료과 3곳이 휴진할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광주 지역 의원급 병원 1053곳 중 124곳, 전남 지역 의원급 병원 966곳 중 137곳도 휴진한다고 관할 지자체에 신고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휴진 병원을 안내하고, 전체 병원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릴 계
    2024-06-17
  • "불법 추심 수사 요구 무시" 사실관계 조사
    【 앵커멘트 】 얼마 전 사채를 쓴 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담양의 한 40대 여성이 숨졌다는 보도를 전해드렸습니다. 이 여성을 협박했던 50대 불법 사채 업차에 대한 수사를 해달라는 요구를 담양경찰이 무시했다고 유족은 주장했는데요. 담양경찰서의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전남경찰청이 정확한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이 담양경찰서의 불법 사채 업자에 대한 수사무마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담양경찰서가 사채 업자의
    2024-06-17
  • 노출 담긴 성평등 영화 튼 교사…2심도 "징계 정당"
    신체 노출 장면이 포함된 성평등 영화를 중학교 수업 중 상영한 교사가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A 교사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정직 3개월 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 교사는 2018년 7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중학교 1·2학년 성 윤리 수업 도중 전통적인 성 역할을 뒤집어 표현한 프랑스 단편 영화를 상영했는데, 이 영화에는 특정 신체 부위와 단어, 여성에 의한 남성 추행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
    2024-06-16
  • 전남도,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의료계 집단휴진이 18일로 예고된 가운데 의료 공백 최소화에 행정력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18일 휴진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관련 게시문을 출입구 등에 부착하도록 하고, 정기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 등에게는 사전 진료를 받도록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하도록 하는 한편, 44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6-16
  • 전남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강화
    전라남도는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합니다. 전남도는 질병관리청, 22개 시군 보건소, 44개 응급실, 119소방서와 협력해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매뉴얼과 사업장 자율점검표를 제공해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올 들어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명 늘었습니다.
    2024-06-16
  • 원산지 정보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 앵커멘트 】 농산물 가공식품의 원산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 QR코드만 찍으면 원산지 정보가 음성으로 나오는데요, 원산지 표시제도가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소비자들이 진열장에 놓인 떡을 들고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포장지에 QR코드를 핸드폰에 가져다 대자 원산지 정보가 음성으로 나옵니다.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원산지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습니다. 원산지 표시 팻말의 가독성이
    2024-06-16
  • '고교 기여대학 사업' 순천대 추가 선정…목포대 탈락
    교육부의 2024년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추가 심사에서 순천대가 선정됐으나 목포대는 최종 탈락했습니다. 교육부는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평가 결과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 등을 개선한 순천대를 비롯해 총 9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사업은 대학이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출제 등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금을 주는 사업으로 목포대는 이번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2024-06-16
  •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 '본격화'
    청년들이 해외에서 진로의 방향을 찾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시는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 기간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가자 30명을 대상으로 예비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항공권 예약과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500만 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갭이어 사업은 인턴십과 워킹홀리데이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됩니다.
    2024-06-16
  • 배 흑성병 확산..나주 680ha 피해
    전남 배 과수농가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흑성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배 주산지인 나주에서는 전체 재배면적의 40%인 680ha에서 흑성병이 발병했고, 영암 배 농가에서도 130ha에 이르는 흑성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잎과 열매에 흑색의 얼룩무늬가 생기는 흑성병은 농작물재배보험 병충해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 농가들이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흑성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소독 작업을 벌이고, 정부에 특별 지원 대책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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